[증권가 브리핑] 현대차증권, 롯데멤버스와 제휴소식 등

- 유안타증권, 고액 자산가 대상 ‘유안타 리서치MP랩’ 출시 - 신한금융투자, DB퇴직연금 자산부채종합관리 시스템 도입

2021-11-08     김윤화 기자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8일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롯데멤버스와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롯데멤버스와 제휴를 통해 금융상품 판매 활성화, 제휴 상품 개발에 이어 향후 유통 데이터 결합 금융투자 상품, 잔돈 투자 서비스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주식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현대차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롯데멤버스 엘페이를 통해 3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국내 9개 상장기업 중 하나의 기업 1주를 제공한다.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9일 고액 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상품 ‘유안타 리서치MP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유안타 리서치MP랩’은 자체 리서치센터의 모델포트폴리오(MP)와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투자일임 운용과 자문 서비스가 결합된 특화 상품이다.

해당 랩은 유안타증권의 리서치센터와 GWM(Global Wealth Management)사업부문간 협업으로 운용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 맞춤형 투자자문 서비스를 함께 진행해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상반기 선보인 유안타증권의 ‘We Know 공모주 펀드랩’는 최근 잔고 600억원을 기록했다.

 

[출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 자산운용 컨설팅을 위한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자산부채종합관리는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퇴직부채의 특성을 반영해 퇴직연금 자산운용의 자산·부채 변동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운용기법이다.

내년 4월부터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 DB 퇴직연금 가입기업은 의무적으로 적립금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년 1회 이상 적립금운용계획서를 작성해야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기업별 운용 담당자에게 장기적이고, 다각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