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자체 브랜드 띄우는 롯데홈쇼핑, 4050 패션 플랫폼 ‘퀸잇’과 업무협약 등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31일, 서울 라포랩스 본사에서 4050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와 업무 제휴 협약(JBP)을 체결했습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통해 ‘LBL’ 등 단독 패션 브랜드가 TV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피부로 체감될만큼 오르고 있는 외식 가격 중에서도 특히 상대적으로 고가 메뉴인 생선회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국민 횟감으로 불리는 광어와 연어의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롯데마트는 상대적으로 시세변동이 적었던 참치회로 눈을 돌렸습니다. 롯데마트가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1일부터 8일까지 고급 어종인 황다랑어 참치모둠회를 현재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 처음으로 500억을 투자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본격 가동하는 등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오늘(1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라포랩스 본사에서 4050패션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와 업무 제휴 협약(JBP)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라포랩스 최희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브랜드 제휴 확대, ▲공동 마케팅 진행, ▲고객 최적화 상품 및 쇼핑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4050 여성이 주요 고객인 ‘퀸잇’과 타깃 고객이 비슷한 점을 감안해 단독 패션 브랜드의 판매 채널을 자사를 넘어 외부 플랫폼까지 확대를 통한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 7일 ‘LBL’, ‘라우렐’ 등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기획전을 시작으로 라이브 커머스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전략적 협업을 이어 간다. 또한 롯데홈쇼핑이 고객 연령대, 쇼핑 성향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기 패션 상품을 ‘퀸잇’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퀸잇’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버티컬 커머스(전문몰) 시장에서 4050 여성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 패션 플랫폼이다. 2020년 9월 론칭 후 젊은 층 위주의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4050 여성 대상 상품과 서비스로 지난해 말 거래액이 연초 대비 20배 이상 성장했다.
롯데홈쇼핑은 2014년 ‘조르쥬레쉬’를 시작으로 ‘LBL’, ‘라우렐’, ‘더 아이젤’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연이어 론칭하며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특히, 2016년 론칭한 자체 브랜드 ‘LBL’은 연간 평균 주문액 1천억 원, 누적 주문액 5천억 원을 기록하며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 판매를 내부 판매 채널에 국한하지 않고 외부로 확대하며 단독 패션 상품을 독자적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BL’ 등 단독 패션 브랜드가 TV홈쇼핑을 넘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롯데마트가 국민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참치모둠회’를 출시하고 8일간 특가에 판매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외식 물가지수가 1년전보다 6.6% 상승했고, 특히 생선회는 10.9% 올라 1998년 4월(7.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날로 상승하는 먹거리 물가와 더불어 외식의 대표주자인 생선회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마트 생선회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국민 물가 안정을 위해 참치모둠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가안정 참치모둠회(300g, 원양산)’는 고급 어종인 황다랑어 뱃살과 속살로 구성됐으며 행사기간동안 현재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한 1만5800원에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먹거리 물가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동원산업이 산지에서 어획한 황다랑어 10톤을 대량으로 사전 계약해 원가를 절감했다. 또한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참치를 국내로 곧장 들여와 가공해 보관 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유통 마진을 줄였다.
생선회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데에는 이른바 국민 횟감인 광어, 연어 가격 상승의 영향이 크다. 코로나 이슈로 인해 전국 양식장이 외식 수요 감소를 대비해 광어 양식 물량을 줄였지만 배달 수요가 몰리며 21년 원물 가격이 폭등했고, 현재도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인기 횟감인 연어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슈로 인해 가격이 2배 이상 폭등하며 소비자가 접하기 부담스러운 횟감이 됐다.
이렇듯 소비자가 체감하는 생선회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롯데마트는 참치회로 눈을 돌렸다. 참치회는 평소 활어회보다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최근 광어, 우럭, 연어에 비해 시세변동이 적었던 만큼,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참치회를 광어, 연어회보다 저렴하고 현재 참치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에 판매하는 참치회는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위해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을 통해 어획한 황다랑어 참치를 사용한다. 또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생산, 유통 과정을 거친 참치를 원물로 사용한 ‘착한 수산물’이다.
조성연 롯데마트 수산 바이어는 “최근 가격이 급등한 수산물로 인한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섬이 온라인 의류만을 전담해 처리하는 전용 물류센터를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첨단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동시에 패션업계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약 500억원을 투자해 구축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한 ‘스마트허브 e비즈’는 국내 패션업계 첫 온라인 전용 물류시설이다. 12개층 규모로 연면적은 5만241㎡(약 1만5200평)다. 1층에는 입·출고장, 2층엔 제품 자동 분류시설 등이 각각 위치하며, 3층부터 12층까지 10개 층에는 92만벌을 보관할 수 있는 자동화 창고가 들어선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허브 e비즈’는 더한섬닷컴·H패션몰·EQL 등 한섬이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자사 브랜드의 온라인 주문부터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섬 측은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으로 물류 처리 능력과 시간 등 물류 효율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의류 제품의 연간 처리 물동량은 기존의 세 배 수준인 최대 1100만 건으로 확대되며, 주문 후 제품 준비부터 배송까지 걸리는 물류 처리 시간 역시 기존(평균 41시간) 보다 9시간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한섬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허브 e비즈’ 구축에 나선 건 온라인 부문의 성장세와 무관치 않다. 실제 한섬의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2%에서 지난해 21%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온라인 매출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구매 고객의 니즈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으로 나서, 패션업계의 e커머스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한섬은 특히, 이번 ‘스마트허브 e비즈’에 패션기업에 특화된 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대거 도입했다. 포켓 소터 시스템(Pocket sorter system)과 무인운반로봇(AGV, Automated Guided Vehicle)이 대표적이다.
포켓 소터 시스템은 RFID 기술을 접목해 자동으로 제품 분류는 물론, 모든 층에 연결된 6km 길이의 레일로 제품을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무인운반로봇은 물류센터 전체에 168대가 투입돼 7,000여 개에 달하는 보관랙(선반장)을 입·출고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허브 e비즈에서는 ‘입고-보관-피킹(Picking, 보관 장소에서 꺼내는 일)-분류-포장-출고’의 전체 물류 처리 과정 중에서 제품 입고와 포장을 제외한 전 과정을 자동화해 처리한다”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판매율이 높은 제품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들 제품이 먼저 출고되도록 출고 순서를 조정하는 등 물류 효율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허브 e비즈에는 또한, 물류센터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환경제어시스템’도 적용된다. 장마철이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변색이나 세균 증식 등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섬은 ‘스마트허브 e비즈’ 본격 가동과 더불어, 배송 서비스 차별화에도 나선다. 우선 더한섬닷컴과 H패션몰의 당일 출고 마감 시간을 늦춰 당일 출고량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다. 고객들이 좀 더 빨리 제품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올해 안에 고객이 제품을 새벽(오전 0시 ~ 오전 7시)에 주문하는 경우, 당일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역에 시범 도입한 뒤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안동환 한섬 물류담당(상무)은 “‘스마트허브 e비즈’ 가동으로 배송에 있어 고객 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한섬의 강점인 고품격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물류 인프라 등을 앞세워 온·오프라인 전방위에서 국내 패션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SSG닷컴이 고객의 구매 경험을 담아 공유하는 식품 카테고리 특성화 리뷰 서비스 ‘쓱쉐프(SSG Chef)'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SSG닷컴은 현재 ‘일반 리뷰’, ‘한달사용 리뷰’, 500자 이상으로 자세하게 상품평을 작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리뷰’ 등 다양한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해 말부터 이를 더욱 고도화해 고객이 상품을 구매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객 리뷰의 품질을 높이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실제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리뷰로 등록된 상품은 그 전월과 비교해 주문 건수가 평균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이 유명인의 인스타그램, 틱톡, 블로그 등의 SNS 채널을 구독하며 가장 빈번하고 유용하게 얻는 정보가 ‘쇼핑 정보’임에 착안해 자사 플랫폼의 리뷰에 SNS 채널의 속성을 접목했다. 이는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개인의 소비 경험을 다른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SSG머니 1000원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쓱쉐프 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쓱닷컴의 강점인 식품 분야에 우선 적용하며 향후 패션, 인테리어, 반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SG닷컴 공통서비스기획팀 김현미 파트너는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뷰 서비스로 기획했다""며 "쓱쉐프 리뷰 자체를 고객들이 즐겨 찾아보는 '콘텐츠'로 격상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 서민 음식 삼겹살 구매도 부담스러운 육류 인플레이션속 이마트가 肉肉(육육)페스티벌 개최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앞장선다.
이마트는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목심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 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한우는 전부위를 행사카드로 결재 시 4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브랜드 삼겹살, 목심은 행사카드 30% 할인에 KB카드 결재 시 추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입육의 경우 양념LA갈비 1kg을 정상가 2만99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1만9980원에 제공한다.
더불어 3일부터 6일까지 한우 등심,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등 일자별 단하루 50% 파격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육육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이유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육류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금년 5월 27일 돈육 탕박 1등급 도매가격은 kg당 7561원으로 전년 5443원에 비해 약 40% 올랐다.
국내산 육류 못지않게 수입육 역시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지난달 수입 축산물 구입가격지수가 154.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0%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이번 육육페스티벌에 재미를 더해줄 SNS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다.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이마트 축산 매장 내 비치된 다용도 돼지고기 종이 포장지 활용법 인증샷 이벤트로,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뒤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꽃다발 포장지, 캠핑용 식탁보 등 종이 포장지를 활용한 인증샷을 ‘#이마트육육’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당첨자발표는 6월 20일이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원권의 이마티콘을 증정한다.
이마트 우대윤 축산 바이어는 “육류는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구매를 많이 하는 품목 중의 하나로 육류 가격의 가파른 상승세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앞으로도 육육페스티벌 같은 다양한 행사 기획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6월 MD 추천 와인으로 미국 유명 와인 5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의 이번 미국 와인 출시는 최근 편의점 와인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함에 따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통 와인 강국인 구대륙 와인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고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엄선해 추천하는 상품으로 매월 콘셉트에 맞게 그 달에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고가성비 와인을 엄선해 제공하기 때문에 와인전문 커뮤니티의 동호인들도 매월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이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미국 최상급 와인 명산지인 캘리포니아産 와인 ‘서브미션 피노누아(19,900원)’와 ‘이니스프리 까버네쇼비뇽(4만8700원)’을 선보인다.
‘서브미션 피노누아’는 미국 와인의 기준으로 불리는 국내 최고 인기 캘리포니아 와인 브랜드인 ‘서브미션’에서 만든 피노누아 와인으로 전 유통사 가운데서 최초로 출시하는 상품이다. 피노누아 와인은 다른 품종에 비해 질감이 가볍고 풍부한 과실향과 섬세한 풍미를 지녀 여름에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와인이다.
‘이니스프리 까버네쇼비뇽’은 세계 최고 와이너리 중 하나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와이너리인 ‘조셉 펠프스’에서 만든 와인이다. 아일랜드의 유명 시인 ‘예이츠’의 이상향에 대한 동경을 담은 시 ‘이니스프리 호수섬’에서 이름을 따온 상품으로 짙은 보라빛의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미국 스파클링와인 ‘도멘 생미셸 브뤼(2만4900원)’도 선보인다. ‘도멘 생미셸 브뤼’는 미국 와인 생산량 2위인 워싱턴주 ‘콜롬비아 밸리’에서 생산된 것으로,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스파클링 중 하나이다. 샴페인과 동일한 품종 및 생산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2016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 밖에도 ‘루이마티니 소노마 까버네쇼비뇽’, ‘케이머스 보난자 까버네쇼비뇽’ 등의 미국 와인도 함께 출시하고 출시 기념 카드 할인 행사도 실시한다. 이달에 새로 출시한 미국 와인 5종과 기 출시한 ‘서브미션 까버네쇼비뇽’을 합친 총 6종의 미국 와인 구매시 하나카드로 결재하면 20%의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와인 매출도 계속 오르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5월까지의 와인 매출은 전년대비 60% 이상 신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T강남점 2층에 ‘와인스튜디오’도 오픈했다. 와인스튜디오는 약 30평의 공간에 하우스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8가지 섹션의 300종이 넘는 다양한 와인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편의점 와인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편의점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객들도 보다 새로운 와인을 찾고 있다.”며 “전세계 다양한 와인들을 재미있고 위트있는 행사를 통해 추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여름맞이 뷰티 대축제를 개최한다.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론칭 50일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온앤더뷰티-나의 여름 뷰티메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파운데이션,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선케어 등 매주 다른 테마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특히 행사 기간 중 매주 수요일에는 뷰티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도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비스포크 큐브 뷰티 냉장고’, ‘LG 프라엘’ 등 다양한 뷰티 관련 상품을 증정한다.
지난 4월 론칭한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고객에게 다양한 프리미엄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온앤더뷰티 론칭 이후 롯데온의 5월 뷰티 매출은 전년대비 30% 신장했으며, 온앤더뷰티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 가입자 수는 누적 5만명을 넘었다.
지난 달 진행했던 '온앤더뷰티 위크'(5/16~22)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게 가능해지며 베이스 메이크업과 색조 메이크업 제품이 특히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기간 뷰티 전체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년간 롯데온에서 구매 이력이 없던 고객이 온앤더뷰티를 통해 구매한 매출이 전년대비 80% 증가하는 등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있었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샘플 박스를 증정하는 '트래블 뷰티 키트' 이벤트에는 1만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롯데온은 지난 50일간 고객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온앤더뷰티-나의 여름 뷰티메이트’에서는 롯데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단독 기획 세트 및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오는 12일까지 엘카 그룹과 손잡고 에스티 로더, 조말론런던, 바비브라운 등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엘포인트 최대 1만점을 증정한다. 일명 갈색병으로 불리는 ‘에스티 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리커버리 콤플렉스’ 구매 시 롯데온에서만 받을 수 있는 증정품으로 ‘마이크로에센스(100ml)’를 증정한다.
다양한 정품 용량 증정 세트 상품도 준비했다. ‘크리니크 치크팝’ 구매 시 ‘크리니크 헤더팝’ 정품을 증정하며, ‘시세이도 글로우쿠션+쿠션 리필+미니 마스카라 세트’를 단독 구성 세트로 선보인다. ‘꼬달리 핸드&립 듀오세트(1+1)’는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일 '프레시 향수 5종 리패키지', 2일 ‘RMK 컨디셔닝 픽스 미스트’와 ‘RMK 퍼스트 센스 쿨링젤’, 13일 ‘사봉 와일드페어’ 등 롯데온에서 단독으로 가장 먼저 출시하는 신상품도 준비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뷰티 체험단’도 진행해 인기 브랜드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뷰티 체험단은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에 가입한 후 원하는 브랜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로 최대 50명을 추첨해 선발한다. 체험 상품으로는 '라곰 스킨케어 세트’, '아틀리에 코롱 헤미안 오렌지블로썸', 'V&A 맨 에센셜 스킨케어 세트' 등이 있다.
황형서 롯데온 백화점마케팅팀장은 “온앤더뷰티 론칭 이후 프리미엄한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독 선출시 신상품과 단독 구성 세트 등을 선보이고, 뷰티 체험단과 고급 선물 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롯데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뷰티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여름 시즌 상품을 제안하니, 다가오는 여름 및 휴가를 위한 뷰티 제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지난 31일(어제) 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밀양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대피소로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 구호물품은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 총 150인분이며 피해 지역에서 긴급하게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마련됐다.
GS리테일은 산불로 인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김해센터를 통해 이번 긴급 구호 물품 전달에 나섰으며, 경남•경북 일대를 담당하는 편의점 GS25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현장에 나와 대피소 구호 물품 이동 및 정리 활동 등을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이번 긴급 구호 물품 전달에 이어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신속하게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긴급 재난 발생 시 가장 앞장 서 지원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마켓, 물류센터 등 전국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에 일어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지원하고자 생필품 2만여개를 긴급 구호 물품으로 전달하고 GS리테일 임직원이 현장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또, △2020년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대상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 제공 △2019년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2018년 가산동 싱크홀 피해 주민 지원, 포항 지진 피해 지원, 강릉 산불 피해 주민 지원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과 원활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 이어오고 있다.
○.. CJ제일제당이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와 손잡았다.
CJ제일제당은 이마트 수도권 소재 78개 전 매장과 롯데마트 대표 매장 10곳에서 햇반 용기 수거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롯데마트의 경우 대형마트 처음으로 햇반 용기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마트의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롯데마트의 지구사랑 캠페인 ‘RE:EARTH’와 협업한 결과이다.
롯데마트는 중계점, 제타플렉스점, 청량리점, 은평점, 서울역점, 영종도점, 판교점, 군산점, 대덕점, 당진점 등에서 수거함을 운영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면 L-POINT 1000점 적립쿠폰을 제공한다. 이마트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외에 ‘가플지우’와 연계된 별도의 웹사이트(테라사이클)를 통해 온라인 회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는 향후 햇반 용기 수거함 설치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400만개의 햇반 용기를 회수해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 등 가치 있는 자원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이 ‘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햇반과 수거박스가 함께 담긴 기획 세트를 구입한 뒤, 사용한 햇반 용기 20개 이상을 담아 돌려 보내면 택배사를 통해 회수해왔다.
○.. 갤러리아백화점이 6월 30일까지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프랑스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베르나르도’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베르나르도는 150여년 전통의 고급 자기(瓷器) 브랜드로, 프랑스 대통령 관저 ‘엘리제궁’에서 쓰이는 자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 예술가들과 협업해 제작한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대표작으로는 미국 현대미술가 ‘제프쿤스’와 협업한 ‘벌룬독 블루 799EX’가 있다. 해당 작품은 고무풍선에서 영감을 받아 약 3m 이상 크기로 제작한 원본 조각 작품을 정교하게 축소해 표현한 자기 작품이다. 가격은 약 4900만원대이다.
그 외에도 프랑스 출신 사진작가이자 그라피티 아티스트 ‘JR’, 브라질 가구 디자이너 ‘캄파나 브라더스’ 등과 협업한 다채로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상반기 더현대 서울 오픈을 기념해 운영한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22)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가 202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1953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고 있다. 이 공모전은 매년 제품·패키지·인테리어 등 각 부문별로 아이디어, 차별성, 영향력 등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며 이동하듯이 스크롤 기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사이트의 구조적 특성과 아이디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백화점 운영 시간이나 층별 매장 안내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역할을 넘어서, MZ 세대 고객에게 더현대 서울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는 더현대 서울의 ‘미래를 향한 울림’(SOUND OF THE FUTURE) 이라는 슬로건을 디지털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더현대 서울 슬로건을 시작으로 스크롤을 통해 홈페이지의 콘텐츠와 그래픽 이미지 등을 다채롭게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객 쇼핑 도움을 위한 층별 안내, 영업 시간 등의 정보도 홈페이지 메뉴와 하단에 제공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는 오픈 첫 달 약 70만명이 방문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지금까지 약 300만명이 방문해 단독 점포 홈페이지로는 이례적인 주목을 끌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흥미로움과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삼양그룹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1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 후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시상,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수당상 수상자는 오생근(75)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 이성환(59)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선정돼 각각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인문사회 부문 수상자인 오생근 명예교수는 프랑스 문학 연구의 방향성을 확장하고 불문학 연구와 한국문학 비평의 연결 작업에 진일보한 영역을 구축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오 명예교수는 “수당상은 과거의 공적 뿐 아니라 앞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한 상”이라며 “저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신 재단과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성환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높이고 뇌과학과 인공지능의 융복합 연구를 선도한 업적으로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와 적용 기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력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밑받침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수당상의 산업보국,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고 국가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은 “두 수상자께서 보여주신 연구에 대한 열정과 탁월한 성취에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당상이 학문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1973년 경방육영회가 ‘수당과학상’으로 시작해 14회까지 운영하다가 일시 중단됐으나 2006년 수당재단에서 계승하며 ‘수당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연과학, 인문사회 양대 부문으로 확대했다. 2008년부터는 응용과학 부문을 추가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1명씩 선정해 상금 각 1억원과 상패를 수여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일부 변경해 3개 부문에서 추천서를 접수 받은 후 부문에 상관없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 2인을 선정하고 있다. 또 연구 활성화와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수상자 상금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렸다. 삼양그룹은 수당상이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상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양영재단’, ‘수당재단’ 등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기초과학 및 인문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 연구단체 등에 학비와 연구비를 지원했다. 특히 양영재단의 전신인 양영회는 국내 최초의 기업 사회 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