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 과기정통부·민관학 협력...AI 생태계 확장 '총력'

2022-08-18     정은지 기자

8월 18일 목요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LG가 AI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LG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주최하는 주관사로 선정돼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의 인공지능대학원 인재들이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삼성전자는 주요 매장에 스마트싱스 체험공간을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결 경험을 '스마트싱스'로 통칭하고 전국 95개 매장에 체험공간을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파티룸, 1인 방송 등 상황별 멀티 디바이스 연결 통한 생활상을 제안한다고 하니 체험을 통한 개개인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행복커넥트와 함께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청정 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등의 다양한 산업 소식을 모았습니다.

ㅇ..LG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손잡고 민관학 협력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는 과기정통부 주최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에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후원사로 참여해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인공지능혁신허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등 국내 인공지능 전문 기관들과 함께 행사를 공동 주관한다고 18일 밝혔다.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인공지능대학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학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행사로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LG AI연구원을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 8곳은 LG 통합 부스에서 각 사의 최신 AI 기술 시연과 AI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홍락 LG AI연구원은 “물리적인 환경에서 위험한 일을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나, 가상 환경에서 인간의 업무를 돕는 비서 역할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일반화된 성능을 보이는 AI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러한 AI 에이전트는 인간을 돕는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의 삶을 더 가치 있고 풍요롭게 하는 데 AI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ㅇ..삼성전자가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공간을 주요 매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 15개 디지털프라자·백화점 매장에 스마트싱스 특화 체험존을 열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스마트싱스 일상을 구상하고 즐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80개 매장에 모바일, TV, 가전 제품을 연계 진열한 통합 연출존을 구성해 고객들이 체험 가이드를 보며 쉽게 스마트싱스 경험을 살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호환되는 외부 기기 연결까지 포함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기기 연결 경험을 통칭한다.

스마트싱스 체험존은 ▲홈 엔터테인먼트 ▲홈 스튜디오 ▲홈 피트니스 ▲홈 쿠킹 ▲게임룸 ▲반려동물 돌봄 등 6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멀티 디바이스 연결을 통한 편리한 생활상을 제안한다.

홈 스튜디오로 꾸며진 스터디룸에서 '스마트싱스 방송모드'를 실행하면,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이 무풍 모드로 전환되고 스마트 전등이 켜진 상태에서 태블릿을 스케치북으로, 스마트폰을 팔레트로 각각 사용하면서 그림 그리는 모습을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생중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자신만의 경험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활용 강좌와 '#YouMake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이현정 상무는 "삼성전자는 매장이 제품을 사기 위한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즐겨 찾는 플레이그라운드 같은 체험형 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기 연결 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광고 캠페인과 연계한 체험존을 통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경험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SK텔레콤은 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행복커넥트와 함께 ‘관광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청정 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우도면 고흥범 주민자치위원장, SKT 이준호 ESG추진 부사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SKT는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청정 우도’를 만들기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고객이 카페에서 커피 등 음료를 마실 때 다회용 컵 보증금을 지불하고, 무인 반납기를 통해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환불받는 방식이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장에서 7단계 안심 세척 공정을 통해 카페에 재공급된다.

관광객들은 ‘우도’에 있는 9개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참여 카페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또 반납 및 수거를 위한 무인 반납기는 카페와 식당, 그리고 우도 항구 대합실 등에 총 11대가 설치된다. 제주도에서는 2023년까지 세척장도 우도내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SKT와 업무협약 파트너들은 우도에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객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해양생태계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존 디지털 서약 ▲온·오프라인 홍보 및 이벤트 ▲친환경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관광 분야 폐기물 발생 실태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호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AI서비스 컴퍼니인 SKT는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을 통해 실효성 있는 1회용 플라스틱 절감 성과를 제시하겠다는 목표”라며 “이를 기반으로 우도의 자원순환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KT가 ABC(AI∙BigData∙Cloud) 기술 역량을 결집해 초등생 대상의 라이브 교육 서비스 ‘크루디’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크루디는 그룹을 의미하는 ‘크루’와 학습을 의미하는 ‘스터디’를 결합한 것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하나의 모임 형태로 함께 배우고 참여하는 실시간 온라인 교육 서비스다. 기존의 초등 온라인 수업은 주로 아이 혼자 패드 단말 기반의 콘텐츠를 학습하는 방식이었다. 크루디는 이와 달리 실시간 수업이 진행되면서 선생님 및 다른 학생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KT는 ABC 기술 역량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하고 자체 선발∙검증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전문교사를 확보한다. 서비스 주요 기능은 ▲실시간 수업 및 예∙복습 ▲AI 학습 모니터링 ▲AI 기반 매칭∙추천 ▲맞춤 피드백 ▲실시간 첨삭 및 퀴즈&테스트 ▲리워드 제공 ▲학부모 실시간 카카오톡 알림서비스 등으로 오프라인보다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AI기반의 다양한 기능은 선생님에게 참여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 데이터를 분석∙제공해 수업관리에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수업 중 평균 발화량이 적은 학생에게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고, 자리 이탈이 잦은 학생에게 주의를 줄 수 있다. 또한 매칭∙추천기능은 MBTI와 DISC 등 성격유형 분석 정보를 통해 성향이 맞는 학생과 선생님을 AI로 매칭해준다.

KT는 국내 대표 교육기업 ‘대교’, ‘천재교육’, ‘메가스터디’, ‘째깍악어’ 등과 제휴∙협력하여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독서 논술 영역을 중심으로 창의·융합 수업까지 선보이며, 향후 다양한 교육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통해 정규 교과목까지 커리큘럼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일 화상 언어 재활 플랫폼 운영사 ‘언어발전소’와 협력을 통해 ‘비대면 언어 훈련’ 커리큘럼을 독점 편성한다. 아울러 일부 주간지, 단행본 교재를 신규 커리큘럼으로 편성하는 등 기존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 박정호 상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기반의 교육은 이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금보다 발전된 온라인 학습의 ‘새로운 표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KT가 보유한 AI 기반의 에듀테크 역량으로 많은 전문 교육기업들과 협력하여, 기존 오프라인 교육 환경을 넘어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ㅇ..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SNS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18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가 후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부금을 받은 이들은 하와이 독립운동가의 후손들로,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 후손은 내년이 한국인의 하와이 이민 120주년인 만큼, 사단법인 따뜻한동행과 한인미주재단 하와이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지원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쾌척하기로 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LG유플러스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SNS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이 그들이 없었다면 결코 당연하지 않음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2020년 캠페인을 기획,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누적 800만건 이상의 시청횟수와 14만건 이상의 자발적 참여를 기록하며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캠페인 역시 LG유플러스의 SNS 팔로워 등 MZ세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목표로 했던 기부금액을 조성할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SNS 주 이용층인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독립운동과 관련된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를 개발, 일주일 만에 5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참가자가 '광복'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사탕수수밭을 해쳐 나가는 과정 등 하와이 구국운동 단체들의 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캠페인에 동참한 국가보훈처는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단체를 캠페인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고 재조명 받아야할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국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 광복절 경축식·독립기념관·현충원 등을 방문해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들이 대한민국 후손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100여년 전 하와이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펼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는 '당연하지 않은 일상, Never Forget' 캠페인에 많은 MZ세대가 참여하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에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는 "우리의 당연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신 국외 독립운동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캠페인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현대자동차가 건국대학교와 함께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원하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 김윤수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상무),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전영재 건국대학교 총장,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 및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인 국민의힘 이헌승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와 건국대학교는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통해 혈액 공급용으로만 길러지는 공혈견 이슈를 궁극적으로 해소하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다양한 혈액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전국적인 반려견 혈액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특별 제작한 ‘펫 앰뷸런스’는 위급 상황에 있는 반려견이나 자차 이동이 어려운 헌혈견을 위한 국내 최초의 동물 전용 앰뷸런스로, 세심한 치료가 가능한 집중치료실(ICU)을 비롯해 이동 중에도 상처를 정확히 비출 수 있는 이동용 조명장치, 응급처치 내용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가능한 영상 정보처리기 등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헌혈견 대상 ‘펫 앰뷸런스’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헌혈센터를 기준으로 약 20km 이내의 서울-경기권 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위급 상황에 있는 반려견 대상 이송 서비스의 경우 헌혈센터 기준 약 40km 반경 내에서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건국대학교와 함께 개소한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와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펫 앰뷸런스’를 통해 건강하고 다양한 반려견 혈액이 더욱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 및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준 높은 국내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ㅇ..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개성있는 디자인과 독특한 맛으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티드 함께 ‘링로드(Ring road) 캠페인’을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 명인 링로드는 순환도로라는 뜻으로 기존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벗어난 자유로운 이동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양사가 함께 준비한 이번 캠페인은 쏘카 앱을 통해 미국 빈티지 무드로 꾸며진 쏘카스테이션 제주 내 캐스퍼 링로드 랩핑카를 대여하거나, 스테이션 방문을 통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캠페인 기간 해당 차량을 예약한 고객은 쏘카와 노티드가 함께 만든 특별한 어메니티를 제공하며, 노티드 제주 애월점에서는 쏘카만을 위한 특별한 도넛을 선보인다.

 차량을 예약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어메니티에는 노티드 캐릭터인 슈가베어 인형과 팝콘, 노티드 도넛 교환 바우처, 쏘카X노티드 레고, 스티커 등이 담겨 있다. 장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쏘카스테이션 제주 곳곳에 숨겨진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지닌 제주 해안도로를 찾아볼 수 있으며, 노티드의 캐릭터인 슈가베어로 꾸며진 자판기를 통해 콜드브루 커피를 구매하면 도넛 교환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노티드 제주 애월점에 설치된 캡슐뽑기를 통해 노티드 굿즈와 쏘카 50% 할인권 등을 얻을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CMO)은 “쏘카와 노티드가 함께 선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랩핑한 차량과 스테이션 내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쏘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달콤한 제주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ㅇ..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를 전시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작동해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으며, 또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의 구애 없이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축제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행사장 야외 공간에 넥스트 그린 투-고 차량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용으로 특수 제작된 넥스트 그린 투-고 키트를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 트럭을 만들어보며 에너지 전환의 원리와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특징에 대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후 특별 미션을 수행하면 미니 풀백 미니어처 카, BMW M 키링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행사장 내 위치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 부스에서 최소 1만원 이상 후원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된다.

ㅇ..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 1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8기 수료식과 1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학과가 있는 대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는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총괄 정상천 본부장과 BMW 공식 딜러사 애프터 세일즈 본부장 및 18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19기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8기 학생 총 6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고급 기술 인력으로서의 앞날을 응원했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19기 학생들에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것에 대한 축하 인사와 교육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9기로 선발된 자동차학과 재학생 103명은 향후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되어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2023년 3월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ㅇ..스텔란티스 코리아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를 개선한 2022년식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을 출시한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 시점은 9월 말이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 전기차 3종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돼 컴팩트한 사이즈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모았다. 2022년식으로 새롭게 거듭난 3종의 전기차는 실온에서의 주행거리를 최대 약 15%까지 확장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푸조 e-208은 복합 기준으로 기존 244㎞였던 주행거리를 280㎞까지 14.8% 확대해 도심뿐 아니라 주말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갖췄다. 푸조 e-2008 SUV와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기존 대비 9.7% 늘어난 260㎞의 주행거리로 경쟁력을 높였다. 

회사는 기존과 동일한 120Ah 용량의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름 저항이 낮은 타이어를 장착하고,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어비를 채택해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특히 이러한 추가적인 기술은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해, 0°C에 가까운 도심에서 주행거리를 약 40㎞가량 확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트레인은 100㎾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e-208은 8.1초, e-2008 SUV는 9.0초, DS 3 크로스백 E-텐스 8.7초만에 도달한다. 주행모드는 총 3가지로 연료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에 집중하는 ‘에코’, 보편적인 주행 상황에 적합한 ‘노멀’, 토크를 즉각적으로 끌어올리는 ‘스포츠’ 모드를 제공한다.

푸조 e-208과 e-2008 SUV,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차세대 소형차용 플랫폼 CMP의 전동화 버전인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CMP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에 사용 가능한 멀티에너지 플랫폼으로, 전기차에서도 내연기관 모델과 동일한 실내 및 트렁크 공간, 스타일, 첨단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와 DS의 순수 전기차가 연식변경을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심형 전기차로 거듭나게 됐다”며 “지체없는 9월 말 출고를 통해 친환경 전기차 라이프를 즉각적으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ㅇ..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재선정돼, 지난 17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교육부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리 체계를 갖추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3단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진로 체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렉서스 커넥트투는 지난 2019년 교육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진로 탐색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현장 직업 체험 ‘청소년 진로 체험의 기적’과 학교 방문형 ‘찾아가는 진로데이’ 뿐만 아니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직업멘토 잡다한 이야기’와 ‘직업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송파구 지역 내 32개 중·고등학교 학생 약 1,6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재선정되어 2025년까지 3년간 인증기관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상무는 “커넥트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강의와 고객 서비스 체험 실습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한 청소년 진로설계 역량강화 지원을 포함하여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트럭용 프리미엄 신상품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의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 ‘TBX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에 한해 진행된다. 타이어의 마일리지란 차량이 타이어를 장착해 주행할 수 있는 총 거리, 즉 타이어의 수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중형 이상 크기의 상용차는 승용차에 비해 하중이 무겁고, 주행 시간과 거리가 길어 타이어의 마모 속도가 빠르며 교체 주기 역시 짧다. 한국타이어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AH51은 자사 기존 상품인 AH31의 후속 모델로, 향상된 마일리지와 연비, 제동 성능 등 다양한 운행 조건에서 업그레이드된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다. 넓어진 트레드(Tread, 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블록 적용을 통해 마일리지 성능을 개선하였으며, 신규 컴파운드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특히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됨에 따라 트레드 형상이 변화하는 히든 그루브 기술을 통해 마일리지 및 연비, 제동 성능을 최적화했다.

보증기간 동안 무상으로 운영되는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은 ▲TBX멤버십 앱 회원 ▲TBX멤버십 매장 구매 ▲스마트플렉스 AH51 상품 2개 이상 구매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 적용된다. 스마트플렉스 AH51은 카고트럭 및 트랙터, 덤프트럭 대상으로 총 4개 규격을 운영하고 있다.

보증 마일리지는 덤프트럭 차종의 경우 1년 이내 10만km, 카고트럭 및 트랙터 차종은 2년 이내 20만km이다. 기간 내 보장하고 있는 마일리지보다 운행거리가 부족할 경우, 남은 보증 마일리지 1km당 1포인트씩 최대 5만 TBX멤버십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국 148개 TBX멤버십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