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은행, 쏠 드로우 이벤트 시작

2023-03-06     정수진 기자

신한은행이 슈프라이즈와 이벤트 ‘쏠 드로우’를 함께 시작합니다. ‘쏠 드로우’ 행사는 2024년 1월까지 진행되고, 매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인기 신발을 제공합니다. 이번 3월 경품으로는 ‘티파니앤코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1837’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쏠(SOL) ‘혜택’ 영역 ‘라이프’에 있는 한정판 신발정보 ‘쏠 스니커즈’ 플랫폼에서 ‘응모하기’ 버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에 따라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이벤트 참여에 재미를 더했다는 게 신한은행 측의 설명입니다. 

NH농협은행이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개발의 1차 성과물로 데이터허브와 BI포털을 오픈합니다. 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허브·BI포털의 오픈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데이터와 서비스 처리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신한은행, 쏠 드로우 이벤트 시작

신한은행은 매월 추첨을 통해 한정판 인기 신발을 제공하는 이벤트 ‘쏠 드로우’를 슈프라이즈와 함께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1월까지 진행하는 ‘쏠 드로우’는 이번 3월 경품으로 ‘티파니앤코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1837’을 준비했다. 이 신발은 MZ세대로부터 큰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쏠 드로우’ 이벤트는 쏠(SOL) ‘혜택’ 영역 ‘라이프’에 있는 한정판 신발정보 ‘쏠 스니커즈’ 플랫폼에서 ‘응모하기’ 버튼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1일 1회 가능하며, 응모 횟수에 따라 당첨확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이벤트 참여에 재미를 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플랫폼 ‘쏠 스니커즈’는 오픈 2주 만에 8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매월 인기 스니커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쏠 드로우’를 시작으로 제휴사인 슈프라이즈와 협업을 지속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데이터 경쟁력 강화한다

NH농협은행은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개발의 1차 성과물로 데이터허브와 BI포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데이터허브’는 은행의 채널별, 업무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BI(Business Intelligence)포털’은 데이터를 쉽게 찾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 분석 시스템으로 고객 중심의 사업이 진행되는데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의 차세대 정보계시스템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전행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통합하는 데이터허브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환경을 구현하는 BI포털 △고객별 차별화·개인화 된 서비스 제공 기반인 마케팅허브 등의 핵심 인프라 도입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허브·BI포털의 오픈으로 급속도로 증가하는 데이터와 서비스 처리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고품질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성신여자대학교와 모바일 학생증 ‘리브 캠퍼스’ 구축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성신여자대학교와 금융권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모바일 학생증 ‘리브 캠퍼스’(Liiv Campus)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 김동록 KB국민은행 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 성신여자대학교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신여대 학생 및 교직원에게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학교생활을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성신여대의 ‘리브 캠퍼스’는 금융권 최초의 3D 메타버스 기반 모바일 학생증으로 실제 학교 캠퍼스를 3D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해냈다. 학생은 각자의 아바타로 가상 캠퍼스를 거닐며 ▲메타 공간 안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고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학생증과 ▲커뮤니티, 학사일정 등 다양한 학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공고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 며, “리브 캠퍼스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워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 부행장은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리브 캠퍼스의 시작을 알리게 돼 기쁘다” 며,  “완벽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리브 캠퍼스’는 우선적으로 성신여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다른 학교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국가전략기술 산업 취약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실시

신한은행은 자금이 필요한 취약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 50억원과 보증료 지원금 10억원, 총 60억원을 출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출연은 정부 선정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 분야 중소기업 특별출연 40억원,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 특별출연 10억원 및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으로 구성되며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해당 산업의 취약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정부 선정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이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산업으로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차원의 핵심이익을 좌우하는 기술군이다.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한 재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대출 지원을 위한 보증서를 발급하고 신한은행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총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해당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위해 전용 대출상품도 별도로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12대 국가전략기술 산업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집중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 전략 산업 육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부터 가계대출 취약차주를 위한 금리 인하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을 시행했으며 지난 1월엔 1만800여 취약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 7% 초과 대출 1년간 최대 연 3%p 이자 환급 ▲연체가산금리 연 2%p 인하 ▲변동금리 대출 수준으로 1년간 고정금리 대환 등의 금융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리은행, ‘WON THE STAGE’ 콘서트 성황리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4일(토), 5일(일) 양일간 우리은행의 최초 대규모 뮤직 콘서트인‘WON THE STAGE(원 더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WON THE STAGE’콘서트에는 우리WON뱅킹을 이용하는 고객 2만 명을 초청했으며, 콘서트 참여 이벤트에는 총 60만 건이 응모돼, 30: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은행이 최초로 실시한 이번 콘서트는 1020세대와 부모세대까지 함께 즐긴 세대통합 콘서트로, ‘WON THE WORLD’ 세계관을 적용한 첫 번째 대규모 문화 이벤트다.
 
콘서트의 스페셜 MC를 맡은 김해준과 츄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첫째 날인 4일(토)에는 ▲엠비셔스 ▲YENA ▲폴킴 ▲다비치 ▲있지 ▲god가 무대를 꾸몄다. 두 번째날인 5일(일)에는 ▲프라우드먼 ▲BIG Naughty ▲정은지 ▲르세라핌 ▲성시경 ▲god까지 차례로 무대에 올라, 2만 명의 관객을 열광케 했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즉석 사진‘인생네컷’과의 콜라보레이션 포토존을 운영하고, 좌석 추첨을 통한 즉석 경품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콘서트 참여자 전원에게는 ‘대충 그린 곰식이’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콘서트를 위해 최정상급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하고, 무대와 음향 시설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콘서트에 오신 고객들도 모두 만족하고 즐거워해 뿌듯했다”며, “WON THE STAGE의 첫 번째 스텝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WON THE WORLD’를 통해 제공될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카카오페이증권, 5% 예탁금 이자 + 1% 결제 포인트 적립 + 송금 수수료 완전 무료까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 혜택 대폭 강화에 나선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신규 개설하면 오는 6월까지 최대 연 5% 예탁금 이자를 매주 지급할 뿐 아니라, 결제 시 최대 1%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과 송금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에 예탁금을 채우고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질적인 금전 혜택이 더욱 커지는 셈이다.

첫 번째 혜택은 최대 연 5%의 예탁금 이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종합계좌에 예탁한 30만 원까지 연 5% 예탁금 이자를 매주 제공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이벤트 페이지 내 ‘내가 받는 이자’ 탭에서 사용자가 지금까지 받은 혜택과 종합계좌의 예탁금 구간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혜택은 최대 1% 결제 포인트 적립이다. 오는 4월까지 편의점에서 카카오페이 앱으로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없이 잔액으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1%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카카오페이를 열어 결제하더라도 0.6% 포인트를 제공하며, 편의점이 아닌 여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0.3%를 제공한다.

세 번째로, 송금 수수료 전면 무료 혜택이다.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이용하면 카톡 친구 송금은 물론 기존 월 10회 무료 제공되던 계좌 송금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증권은 최근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을 업계 최저 수준인 0.05%로 대폭 낮춰 사용자 혜택을 높였다. 오는 3월 말까지는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체결되는 모든 국내 주식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면 할수록 더 큰 혜택과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의 알뜰한 경제 생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설계해 효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개설하면 카카오페이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카카오페이머니를 더 많은 혜택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하거나 송금 받으면 종합계좌로 자동 이체되어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되며, 이체된 예탁금에 대해 매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결제 등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종합계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자동 인출되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청소연구소, 취약계층을 위한 ‘IBK 따뜻한 홈클리닝’ 실시 

IBK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청소연구소’ 및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서비스를 지원하는 ‘IBK 따뜻한 홈클리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홈클리닝 대표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제휴해 마련된 이번 활동은 홀트 산하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후원, 도움이 필요한 약 100~120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서비스와 함께 무료 청소용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청소연구소의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첫 IBK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2만원 청소연구소 할인쿠폰, ▲IBK계좌를 청소연구소 간편결제로 등록한 고객에게 5000원의 청소연구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최고 2만50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휴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청소연구소의 App 내 이벤트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별 선착순 20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반듯한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금번 ‘IBK 따뜻한 홈클리닝’ 후원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최근 노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 전면 면제를 은행권 최초로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IBK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