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빙그레, 단백질 시장 성공적 진입... ‘더:단백’ 2년만에 3000만개 판매 돌파 등

2023-04-27     양현석 기자

빙그레의 단백질 시장 공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단백질 음료 '더:단백'이 출시 2년만에 누적 약 3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제품 종류도 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해졌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예능 및 방송활동을 통해 건강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는 연예인 박준형을 모델로 발탁,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 운동코칭을 받으며 자기관리까지 도전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를 진행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스타벅스 데이’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통해 야구장에서 스타벅스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등 오늘(27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빙그레의

○.. 빙그레의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이 출시 2년도 안 돼 누적 판매량 약 3000만개를 돌파했다.

250ml 초코 드링크 제품으로 ‘21년 5월 단백질 음료 시장에 처음 진출한 빙그레 ‘더:단백’은 출시 3개월만에 120만개를 돌파하더니, 작년 3월에는 1000만개를 넘어 올해 4월 기준 누적 3000만개가 판매되는 등 그 성장세가 날로 가파르다. 

‘더:단백’은 드링크 제품 3종(초코, 커피, 카라멜), 밸런스 드링크 2종(오리지널, 로우슈거),프로틴바 3종(초코크런치바, 피넛버터바, 마일드바), 파우치 타입 파우더 2종(초코, 곡물), 스틱타입 파우더 1종, 팝칩(군옥수수 맛)등 맛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빙그레 ‘더단백’ 드링크 제품은 100% 우유단백질로 구성, 신체기능에 필요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이 모두 포함된 완전단백질로 구성됐다. (우유단백분말 원료 2종 기준).

당 함유량도 1g 미만에다 드링크에 함유된 단백질은 우유 660ml 분량과 맞먹는 우유단백질 20g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달걀 약 3.6개분으로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36%를 충족한다.

2018년 890억원에 머물렀던 국내 단백질 시장규모는 2021년에는 약 4배에 이르는 3364억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약 4000억대에 이르고 있다.

세부시장을 살펴보면 운동/헬스용 시장보다 성인영양보충용 시장이 가파르게 신장했는데, 과거 전문운동가나 프로선수들만 음용하던 단백질 음료라는 인식을 벗어나 중장년층이나 고령층의 영양보충용으로 활용도가 훨씬 넓혀졌기 때문이다.

빙그레는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예능 및 부캐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연예인 박준형을 ‘더:단백’ 모델로 발탁, TV 및 온라인 채널로 광고를 온에어 하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 운동코칭을 받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더:단백’ 챌린저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최종 우수 활동자에게는 더:단백 제품은 물론 푸짐한 경품까지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진행사항은 빙그레에서 운영하는 더:단백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 3연전이 열리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스타벅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야구 관람객 하루 2000명에게 매일 스타벅스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 1잔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준비한 커피 수량은 총 6000잔이며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여 일회용 컵 없는 야구 관람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 초청된 총 900명의 고객 및 스타벅스 파트너, 연계 NGO, 스타벅스 협력사 직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제공한다.

행사 첫 번째 날인 4월 28일에는 SSG랜더스필드1F점과 SSG랜더스필드2F점에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의 경험을 전달하고 있는 점장 임재선 파트너와 점장 강신원 파트너가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두 번째 날인 4월 29일에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타벅스에서 모녀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어머니 배연주 파트너와 딸 강현주 파트너를 초청해 특별한 시구와 시타를 진행한다. 배연주 파트너는 2005년 입사해 국내에서 세 번째 최고령 바리스타로 근무 중이며 올해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공로로 딸 강현주 파트너와 함께 사내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4월 30일에는 유소년 야구단의 선수들이 시구와 시타를 진행해 미래의 야구 선수들이 꿈과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SSG 랜더스 선수가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해당 선수가 당일 경기 관람객 중 3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1 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프로야구 시즌 기간 중 홈런을 기록한 해당 선수와 스타벅스가 총 200만 원을 절반씩 기부해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으로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구속 측정 이벤트 부스에서는 스타벅스 코리아 24주년을 맞이해 뒷자리가 ‘4’로 끝나는 구속을 기록한 고객을 비롯해 당일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녀 1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시속 30km/h 이상의 스트라이크를 투구한 초등학생 선착순 100명에게는 ‘랜더스벅’ 파트너 유니폼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특별한 추억을 남실 수 있도록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프레임을 최초로 적용한 셀프 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며, 경기 중 이닝 간에도 스타벅스 O,X 퀴즈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SSG 랜더스필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딸기와 복숭아의 상큼, 달콤함에 패션 탱고 티의 깔끔함을 더해 다양한 푸드와 잘 어우러지는 풍미가 특징인 ‘레드 파워 패션 티’를 만날 수 있다. ‘레드 파워 스매셔’, ‘스타벅스 슬래머’ 등도 야구 관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장 전용 음료로 경험할 수 있다.

○..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공간에 자체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일상속에서 대면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서로에게 전하며, 코로나19로 잠시 잊었던 소중한 사람 간의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7개점에서 ‘흰디 비긴즈(HEENDY BEGINS)’ 테마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기간 ‘흰디와 함께 떠나는 하트랜드 여행’을 콘셉트로, 백화점과 아울렛에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점포 내∙외부를 익살스러운 표정의 흰디 캐릭터와 하트 그래픽으로 꾸민다. 특히 눈길을 끄는 연출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설치되는 15m 높이의 초대형 흰디와 공중을 수놓는 10여 개의 하트 풍선들이다. 초대형 흰디는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에 전시되고, 다음달 26일 무역센터점 정문으로 이동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흰디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행복의 순간들’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및 회화 작품 6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밖에 인형‧무드등‧에코백 등 40여 종의 흰디 캐릭터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흰디스’(HEENDY’s)가 5월 4일부터 6월 1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에 마련된다.
 
이 외에도 흰디와 친구들의 행진을 볼 수 있는 ‘흰디 하트 퍼레이드’, 간단한 게임을 통해 흰디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하트 아케이드’, 흰디와 하트 그래픽으로 꾸며진 포토존 ‘흰디스 스튜디오’ 및 ‘하트풀 멜로디’ 등이 각 백화점 및 아울렛에서 운영된다. 
 
이번 가정의 달 테마 행사를 계기로 흰디를 현대백화점 대표 심볼로 키워나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SNS 발달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킬 수 있는 비주얼 콘텐츠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단독 아이템을 통한 MD 차별화, 굿즈 등 2차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업 다각화 등을 위해서도 자체 캐릭터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행복의 가치를 전파하는 흰디 캐릭터가 가정의 달 의미와도 잘 맞는다고 보고 전 점포에 흰디 테마를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감성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흰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건축‧디자인 프로그램 ‘상상 블루 파빌리온’ 아이디어를 오는 5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상상 블루 파빌리온’은 KT&G 상상유니브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조형물 제작과 전시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슬로건은 ‘푸른바다, 상상을 만들다’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조형물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며, 팀 단위(3~4명)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아이디어 모집과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정된 5개팀에게는 전문가 인큐베이팅과 실제 조형물 제작 기회가 제공되며, 제작 이후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총 650만원의 상금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 상장도 수여된다. 제주 해안에서 사전에 수거된 씨글라스, 어구 등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제작된 조형물은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동문시장 앞 광장에 전시될 계획이며, 전시 이후 해체된 조형물은 제주지역 내 벤치, 게시판 등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건축‧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상상 블루 파빌리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SUPER HAPPY(슈퍼해피)'를 테마로 'Hattie Stewart(해티 스튜어트)'와 롯데백화점 전점(32개점)의 외관과 매장 곳곳을 장식했다.

'해티 스튜어트'는 명품부터 잡지 커버까지 유명 브랜드 및 스타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온 유명 일러스트 작가로 하트, 플라워, 눈 모양 등의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패턴을 활용해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들로 유명하다.

특히, 오는 황금 연휴 기간을 포함해 5월 14일까지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백화점 전점의 '슈퍼해피' 일러스트와 포토존 등에서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리면 총 100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등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대표 포토존은 본점 지하 1층에 설치된 'MIRROR SPACE(미러 스페이스)'로 대형 거울을 활용해 누구든 '해티 스튜어트'의 작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오는 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홀케이크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THE FLOWER GARDEN (파스쿠찌에 찾아온, 플라워 가든)’을 주제로 홀케이크와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 레제르 크림에 상큼한 베리 콤포트를 더한 케이크를 분홍빛 카네이션, 장미로 장식한 ‘더 피오레 케이크’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 상큼한 라즈베리와 체리가 조화로운 케이크에 감사의 뜻을 담은 붉은 장미를 올린 ‘THANKS 베리 초코’ 등 홀케이크 2종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감성을 더한 시즌 패키지에 구움과자와 쿠키로 구성한 ‘감사의 구움과자&쿠키 세트’ △이탈리아 국기를 표현한 원통 패키지에 쿠키를 담아낸 ‘사랑의 쿠키세트’ 등 가정의 달 선물세트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가정의 달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일까지 가정의 달 홀케이크 픽업 예약 시 7000원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한, 30일까지 파스쿠찌 시그니처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피크닉 매트’와 아메리카노(R)로 구성된 세트를 사전 예약할 경우 2000원 혜택이 적용된 2만8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해피라이브’를 통한 혜택도 마련했다. 5월 3일 오후 7시 가정의 달 특집 방송에서 가정의 달 시즌 홀케이크를 최대 25% 혜택가에 제공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파스쿠찌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화목한 가정의 달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BBQ가 파나마에 중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아메리카 대륙 정중앙에 위치한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중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매장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북미와 남미,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해양무역의 중심지로 외지인의 출입이 활발한 파나마에서 BBQ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샌프란시스코점은 오는 5월 10일 가오픈(Soft Opening) 예정돼 있으며 5월 17일에는 정식 오픈(Grand Opening)한다. 치킨앤비어(Chicken & Beer)타입의 매장으로 198㎡(60평)의 62석 규모다.

매장이 위치한 파나마시티의 샌프란시스코는 상업시설 및 오피스, 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상업 지역으로 10~20대 유동 인구 이동이 많고 카페, 프랜차이즈, 주점 등 다양한 업체들이 밀집돼 있다.

거리형 쇼핑몰 1층에 위치한 매장은 고객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있어 다양한 현지인들에게 ‘K-치킨’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뉴 구성은 아직 확정 전이지만 미국 맨하탄의 치킨앤비어 메뉴와 비슷한 음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북미 시장에서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BBQ의 성공사례를 점차 중남미 시장으로 확장하고자 파나마 시장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북미와 남미를 잇는 해상물류의 중심지인 파나마에 우선 매장을 열어 중남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파나마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안정적인 중미시장을 구축하고 남미 지역까지 확장할 기반을 다질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중남미 시장의 추가 진출을 통해 2030년 글로벌 시장 5만개 진출 계획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을 론칭하고 첫번째 제품으로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르닉은 ‘오르다’와 ‘Organic’의 합성어로, 삼양목장에 올랐을 때 느낄 수 있는 청정한 자연을 담은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브랜드 첫 제품인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삼양목장의 유기농 원유를 3배 농축시켜 맛과 영양을 강화한 프리미엄 요거트다. 유청을 분리해 농축시키는 제조공법으로 만들어 신맛이 적고 담백 고소하며, 꾸덕한 질감이 특징이다.

한 컵(100g) 당 11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한 끼 대용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고, 제철과일이나 그래놀라 등 다양한 토핑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건강과 자연을 중시하는 브랜드 지향점에 따라 패키지를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은 종이로 만들었다. FSC 인증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종이와 상품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100g, 30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GS25 등 편의점 채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청정한 삼양목장의 신선한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유기농 유제품을 오르닉 브랜드를 통해 선보여갈 계획”이라며 “오르닉 유기농 아이슬란딕 요거트는 지난 3월 와디즈에서 선론칭해 펀딩 목표를 2266% 초과 달성한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콜마가 화장품 시장에 다시 한 번 친환경 바람을 일으킨다.

한국콜마는 비(非)목재 종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 용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Paper tube)에 이어 약 3년만에 이뤄낸 친환경 패키지 연구개발 성과다.

종이스틱(Paper Stick)은 립밤, 멀티밤, 선스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제품을 고정하는 뒷마개를 제외하면 전부 종이로 구성됐다. 뒷마개도 종이성분을 51% 포함시킨 HDC현대EP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대한 줄였다. 이를 통해 기존 스틱형 용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가량 감소시켰다.

핵심이 되는 몸체는 비(非)목재 종이 미네랄 페이퍼(Stone Paper)를 활용했다. 미네랄 페이퍼는 채석장이나 광산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돌로 만든다. 폐기 시 빛에 의해 자연분해 되어 원래의 형태인 돌가루로 돌아가는 친환경 소재다. 내구성과 내수성이 높아 쉽게  찢어지지 않고 방수·방습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종이 1톤을 미네랄 페이퍼로 대체하면 나무 20그루, 물 2만8천리터를 절약 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인 소재로 알려져 있다.

종이스틱은 누구나 사용에 익숙한 종이말이 색연필 사용 방식을 적용했다. 어린 시절 갖고 놀던 색연필처럼 화장품도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한 제품을 남기지 않고 완전히 사용할 수 있는 기능적 장점도 갖췄다.

한국콜마는 고객사 제안을 통해 하반기부터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형상 디자인그룹 상무는 "이번 종이스틱 개발로 종이튜브에 이어 친환경 미래성장 동력을 장착하게 됐다"며 “화장품도 가치소비가 가능한 소비재라는 인식을 넓혀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환경 용기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와인 애호가들의 메카인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 와인 제조 와이너리 ‘도시오(DOSIO)’의 와인 6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오(DOSIO)’는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Piemonte)’ 지역에 포도원을 보유한, 고품질의 포도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와이너리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도시오의 포도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 보전에 힘쓰며, ‘바롤로(Barolo)’ 와인의 최고 생산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바롤로(Barolo)’는 피에몬테 지역의 바롤로 마을에서 네비올로(Nebbiolo) 품종 포도로 만드는 고급 레드 와인이며, 도시오 와이너리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Suckling)’으로부터 “뿌리칠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만들어진 와인”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도시오 바롤로 DOCG 세라데나리(Dosio Barolo DOCG Serradenari)’는 최다 수상을 자랑하는 도시오의 대표 와인이다.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 ‘비노스(Vinous)’, ‘디캔터(Decanter)’ 등 여러 와인 평가 기관에서 수상한 내역이 있으며, 체리와 꽃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레드 와인이다.

‘도시오 바롤로 DOCG 포사티(Dosio Barolo DOCG Fossati)’는 바롤로의 최고 등급을 뜻하는 ‘그랑 크뤼(GRAND CRU)’라 불리는 레드 와인이다. 평균 4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를 사용하며 18개월간 오크 숙성을 진행한다. 체리와 초콜렛 등 복합적인 향을 가지고 있으며,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경쾌한 산도의 균형이 뛰어나다.

도시오 6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신촌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한다. 

○..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은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여행 소상공인 셀러 모집을 시작한다. 

쿠팡은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4월 28일부터 숙박·티켓·항공·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상품을 판매할 새로운 소상공인 셀러를 모집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지난 3월 발표한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22년 4분기 관광여행 지출액은 8조39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8%(6조1350억원) 늘어난 수치다. 여행 시장이 크게 확대되는 만큼 기존의 여행전문기업을 넘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업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쿠팡트래블이 진행하는 이번 셀러 모집은 사업자 등록증을 가지고 있는 여행 상품 판매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쿠팡트래블은 소상공인 셀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여행 상품에 특화된 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상공인 여행상품 셀러들은 쿠팡트래블에서 구축한 숙박, 티켓·패스, 항공·패키지, 렌터카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된 판매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셀러들이 상품과 가격 등을 정리한 엑셀 파일을 셀러 전용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상품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이 밖에도 실시간으로 판매수량을 확인해 가격을 설정하고, 쉽고 빠르게 예약·취소를 관리하거나 마케팅 프로모션을 설정할 수 있다. 소정의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입점비, 결제 수수료, 서버 비용 등 각종 비용은 면제된다. 

1100만 명의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의 특별 기획전 상품도 출시할 수 있다. ‘와우회원할인’에 참여하는 셀러에게는 쿠팡트래블에서 노출구좌 확대 등 프로모션 혜택과 전용 마케팅 프로그램 참여를 제공한다. 

장성 쿠팡트래블 마케팅 팀장은 “쿠팡트래블은 지속적인 셀러 발굴과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여행시장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판매 확대와 성장에 기회가 크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바삭한 리츠 크래커에 깔끔한 양파 맛을 더한 신제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츠 크래커 어니언’은 합성 향료를 넣지 않고 국내산 양파 100%만을 사용해 고소하고 깔끔한 양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리츠 크래커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양파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음료와도 잘 어울린다.

리츠 크래커는 1935년 발매 후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통 크래커다. 이번 ‘리츠 크래커 어니언’ 출시로 '리츠 크래커(오리지널)', '리츠 샌드위치 크래커 치즈', '리츠 샌드위치 화이트' 등 총 6종을 갖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이하여 리츠 크래커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와 오프라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제품 리츠 크래커 어니언(73g)의 가격은 전국 편의점 기준 1,800원이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리츠 크래커 어니언은 양파 본연의 맛과 고소한 크래커의 조화로 깔끔한 맛의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1960년대 경쾌한 분위기의 패션 스타일을 재해석한 '23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지난 1월 론칭한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 브랜드다.

‘Appearance of Culture(문화의 출현)’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시대와 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과거의 특정 시점에 유행했던 아이코닉한 문화, 패션 스타일을 동시대적으로 표현한 컬렉션을 제안한다.

특히 신상품 출시 시점마다 새로운 컨셉과 스타일을 선보여 트렌드에 민감한 2535 여성 고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디 애퍼처는 이번 두 번째 드롭인 '23년 여름 컬렉션의 컨셉을 ‘빈티지 에브리데이(Vintage Everyday)’로 정했다.

생활 속 여러 장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빈티지’를 강조하면서 1960년대 사회적 배경과 당대 상징적인 여성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경쾌하고 발랄한 무드를 디 애퍼처만의 감성과 동시대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클래식하면서도 팝한 컬러와 실용적이고 빈티지한 텍스처를 활용해 레트로한 여름 분위기를 표현했다.

디 애퍼처는 마린 블루, 퍼플, 옐로 등 밝은 컬러를 바탕으로 한여름에 알맞은 시어(sheer, 속이 비치는)하고 퀵 드라이한 소재의 카디건과 셔츠, 가벼운 재킷,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인 아이스 시리즈 셋업을 선보였다.

남성적인 리조트 셔츠 형태지만 소매의 섬세한 레이스 디테일로 로맨틱한 무드를 더한 셔츠/쇼츠 셋업을 비롯해 몸에 달라붙지 않는 아이스 블라우스/팬츠, 잔잔한 데이지 꽃무늬를 포인트로 준 트렁크 쇼츠와 스커트 등 데일리 웨어뿐 아니라, 리조트 웨어로도 활용하기 좋은 상품들을 제안했다.

특히 지난 첫 번째 드롭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완판을 기록한 ‘뉴 힙라인 트위드 재킷’을 계절감을 반영해 시원한 색상과 리넨 트위드 소재로 새롭게 출시했다.

디 애퍼처의 '23년 여름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디 애퍼처는 첫 컬렉션에서 핵심 상품으로 내놓은 트위드 재킷이 완판되는 등 고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두 번째 신상품은 휴가 시즌을 앞두고 캐리어에 쉽게 담을 만한 밝은 컬러의 시원하고 실용적인 스타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에프엠프로젝트(fmPROJECT)’와 협업해 스킨케어 2종을 오늘(27일) 출시한다. 에프엠프로젝트는 아티스트 김종국이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해 ‘근본주의’ 컨셉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플랫폼형 브랜드로, 아모레퍼시픽과 이번에 선보이는 스킨케어 제품 ‘더 토너’와 ‘더 크림’이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번 신제품은 운동 후 피부에 관한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기술력을 담았다. 20~34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운동 후 세안 시 수분 증발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고 피부 속 수분량이 운동 전보다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즉각적이고 강력한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하이드로이온(HYDROION)TM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 2종을 개발했다. 효능 성분의 복합체인 하이드로이온TM에 함유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성분 ‘그린 이온 워터’와 5가지 ‘히알루론산’이 피부의 보습력을 강화하고, ‘콘민트잎추출물’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도우며, ‘녹차추출물’이 피부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실제로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는 만 25세~39세 남성을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 토너는 사용 직후 수분량이 2배로 증가하고 피부 온도가 14%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크림은 사용 직후 수분량 2.4배로 증가, 손상된 피부 장벽이 46% 더 개선되었다. 특히, 두 제품을 같이 사용하면 수분량이 8.2배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질에 충실하자는 김종국의 철학을 반영해 사용감과 편리성도 군더더기 없이 담아냈다. ‘더 토너’는 무알코올 워터 제형으로 촉촉한 사용감과 산뜻한 향이 특징이다. ‘더 크림’은 충분한 보습감은 물론 부드러운 발림성,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흡수력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용량도 토너 500ml, 크림 200ml로 넉넉하게 담아내 운동 직후뿐만 아니라 면도로 자극받은 남성 피부에도 매일 사용하기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기술력과 김종국의 철학이 담긴 이번 신제품 ‘더 토너’, ‘더 크림’은 프리즘(PRIZM)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늘(27일) 오후 8시 런칭 쇼케이스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 한화갤러리아가 2023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모집을 시작한다.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인턴십 참여가 가능한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갤러리아는 두 자릿수 인턴사원을 선발한 후, 인턴십 및 최종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직무는 ▲기획 ▲마케팅 ▲영업관리(패션) ▲영업관리(F&B) ▲재경 이다. 채용 진행은 ▲서류심사(5월) ▲면접전형(6월) ▲인턴십(7~8월, 8주) ▲최종면접(8월)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갤러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인턴십에서도 백화점 현장체험 교육에서 탈피해 실무 수행 중심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인턴사원의 지원직무에 맞춰 주요 부서에 배치해 8주간 실제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관련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갤러리아는 이번 채용에 입사 3~5년차 직원이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주니어 면접관’을 처음 도입한다. 기존엔 팀장을 비롯해 시니어급 실무진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했으나, 올해 채용부턴 젊은 사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한다. 2030세대의 시각으로 지원자들의 잠재력과 회사 적합도 등을 심사해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원을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프리미엄 가치 창출을 함께할 전문성 있는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빕스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토마호크 스테이크’ 라인업을 확대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빕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긴 갈비뼈를 따라 꽃등심, 갈비살, 새우살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끼 모양의 스테이크로,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다. 빕스는 여러 명이 함께 고급 부위를 즐길 수 있는 메뉴 특성을 반영해, 가정의 달을 맞아 ‘갈릭&버터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치미추리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추가 출시했다.

‘갈릭&버터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허브 버터를 사용해 향긋함과 고소한 풍미를 살린 스테이크로, 갈릭 처트니를 곁들이면 한층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치미추리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빕스 특제 소스를 바스팅한 스테이크에 진한 허브향과 상큼함이 살아있는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여 산뜻함과 감칠맛을 더했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토마호크 패밀리 세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5월 14일까지 성인 샐러드바 3인과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함께 주문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아이 솜씨 자랑 대회’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5월 21일까지 이벤트용으로 마련된 빕스 어린이 컬러링 테이블 매트를 채색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빕스 어린이 식사권 1매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빕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온 가족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가정의 달인만큼 빕스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더욱 빛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빕스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패밀리레스토랑 부문 12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최근에는 ‘빕스 스프링 가든(VIPS Spring Garden)’을 콘셉트로 한 신선하고 건강한 샐러드바 메뉴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 피죤(대표이사 이주연)이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보영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용품 브랜드이자 깨끗하고 상쾌한 향기의 대명사인 피죤은 이보영 만의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피죤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피죤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과 안정적이고 내공이 깊은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한결 같이 사랑 받고 있는 이보영과 함께 한 신규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한층 더 싱그러운 모습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최근 높은 시청률로 사랑받았던 인기 드라마 ‘대행사’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아우라를 보여준 이보영은 지적이고 우아한 이미지와 더불어 청량함까지 갖춘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이미지 변신에도 능한 이보영은 데뷔 이래로 패션, 코스메틱, 제약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모델로서 활약하며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전달하고 있다.

피죤 관계자는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이보영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피죤의 깨끗하고 상쾌한 이미지와 부드러운 향기를 TV 광고 및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전방위로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죤은 일상생활 속에서 소비자와 상생하는 생활문화 파트너로서 다양한 제품군과 마케팅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바로고가 운영하는 주방 플랫폼 도시주방이 상점주 및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올 상반기에 도시주방 3곳을 신규 개점한다고 27일 밝혔다.

바로고는 내달 초 송파구에 문을 여는 도시주방 6호점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8호점까지 신규 지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마포구에 1호점을 첫 선보인 도시주방은 현재 수도권 내 마포점, 역삼점, 고속터미널점, 서초점, 정자점 등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도시주방 5개 지점의 입점률은 올 3월 말 기준 92%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도시주방은 상점 및 파트너사와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상점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바로고 배달 데이터 및 상권 분석을 통한 매장 운영 컨설팅, 지역 기반 배달 중개 앱 연계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포점에 입점한 '혼밥대장'은 도시주방과 함께 상권 내 경쟁력 있는 배달 메뉴를 개발, 지난해 월 최고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하며 배달 특화 매장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도시주방은 단순 임대업을 넘어, 상점에게 필요한 모든 외식 경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KaaS’(Kitchen as a Service) 기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첫 단계로 상점이 유휴 시간에도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도록 신규 판로 발굴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정기식 배송, 행사 케이터링 등의 F&B 서비스 수요가 있는 아파트 커뮤니티, 기업 등과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고 류재민 이사는 “도시주방은 상점과 외식 콘텐츠, 기업을 연결해 업계 성장을 도모하는 F&B 인큐베이터를 지향한다”라며 “특히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상점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외식 서비스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네트웍스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디프락스(Difrax)’의 젖병 제품을 공식 수입해 국내에 선보인다.

1967년에 설립된 네덜란드의 국민 유아용품 브랜드 디프락스의 젖병은 네덜란드 부모의 절반 가까이가 사용할 정도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독보적인 현지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이다. 유럽을 비롯해 오세아니아, 남아프리카 등에 진출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상네트웍스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기 위해 부모는 물론, 조부모와 친척, 친구 등 약 10명이 지갑을 연다는 이른바 ‘텐포켓(10Pocket)’ 트렌드에 착안,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디프락스 젖병의 국내 론칭을 결정했다. 그동안 디프락스 제품을 구매하려면 개인이 직접 해외 직구를 이용했지만 이제는 공식 쇼핑몰을 통해 배송비 부담없이 보다 빠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디프락스의 대표 제품인 ‘S-bottle 젖병’은 이미 국내에서 ‘배앓이 방지 젖병’으로 유명세를 탄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젖병의 하단 에어밸브를 통해서 공기가 순환되는 구조로, 수유 시 공기가 혼입되지 않아 복통이나 구토, 역류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굴곡진 S자 형태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산모의 어깨와 손목 통증을 최소화하고 신생아에게 안정감을 주며, 각 부품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S-bottle 젖병’은 아이의 개월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170ml, 250ml 두 종류로 구성된다. 신생아부터 생후 3개월까지 사용하기 좋은 170ml은 블로섬, 캐러멜, 아이스, 팝콘 등 4가지 컬러이며, 더 큰 용량으로 신생아 때부터 젖병 떼기 전까지 사용 가능한 250ml는 스톤, 세이지, 라즈베리, 피치 등이 추가돼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젖병 젖꼭지는 신생아 개월 수에 따라 S, M, L 등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아기가 물기 편하도록 더블 코팅 처리돼 미끄러지지 않으며 감촉도 부드럽다. 신생아와 조숙아를 위한 ‘슬로우’ 타입은 일반 젖꼭지보다 표면이 단단하고 젖꼭지 구멍이 입 천장 방향에 위치해 섭취 속도를 느리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대상네트웍스 관계자는 “고품질의 프리미엄 유아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를 읽고 젖병으로서의 본연의 기능이 탁월한 것은 물론, 다채로운 색깔과 예쁜 디자인까지 자랑하는 디프락스를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1번가가 사업 노하우가 부족한 판매자를 위한 일대일(1:1) 심층 컨설팅 프로그램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컨설팅’은 11번가 전문강사가 판매자를 방문해 무료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6개월 누적 매출액 1000만원 이하의 중소 판매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전히 해당 판매자만을 위한 일대일 단독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분야는 11번가 ‘셀러 애널리틱스’(빅데이터 기반 통계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매출 분석/관리부터 ▲매출 부진 진단 ▲상품 상세페이지 개선 ▲키워드 분석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매달 2개 분야의 컨설팅이 진행되며 총 2곳의 판매자에게 맞춤 컨설팅을 한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되면 11번가 전문 강사가 직접 해당 판매자의 사업장(서울 한정)으로 찾아간다. 주력 상품군, 입점 기간, 매출 및 마케팅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한 뒤, 부진 요인과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아이디어와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11번가는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컨설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 현황과 추가 개선점에 대해 전문 강사와 질의 응답을 주고받는 후속 케어 과정(2개월)도 도입했다.

11번가는 ‘찾아가는 컨설팅’이 각 판매자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해결책을 처방하는 방식으로 사업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11번가 내 헤어케어 상품 판매자 ‘ubac’의 경우 컨설팅에 따라 상품 구성과 상세 페이지를 재정비한 뒤 ‘타임딜’을 실시한 결과, 이달(4/1~24) 발생한 결제거래액이 전달(3/1~24) 대비 15배(1390%) 가까이 늘었다.

11번가 홍창영 고객중심경영담당은 “찾아가는 컨설팅은 ‘e커머스 개인 과외’ 같은 프로그램으로, 1대 1 지도 및 오프라인 현장 교육의 장점을 살려 참여 판매자에게 만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컨설팅 분야도 추후 확대할 예정으로, 치열해진 e커머스 시장에서 11번가 판매자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CJ웰케어가 편안한 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닥터뉴트리 슬립메이트 락티움>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닥터뉴트리 슬립메이트 락티움>은 식약처 수면 질 개선 개별인정형 원료인 ‘락티움’을 함유하고 있다. 우유 유래 원료인 락티움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수면 중 각성시간이 줄고, 총 수면시간은 늘어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을 위한 ‘아연’과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인 ‘셀렌’을 함유하고 있다. 자기전에 하루 한 알 섭취하면 수면의 질을 개선할 수 있어, 깊은 잠을 자지 못해 고민인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이 많아지며 수면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는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550억 규모로 추정되는 수면건강 시장은 전년 대비 약 15% 커지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닥터뉴트리 슬립메이트 락티움>은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통해 건강한 아침을 맞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수면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등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의 제품을 닥터뉴트리 브랜드를 통해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웰케어는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 국내에 ‘먹는 화장품’ 개념을 도입한 이너뷰티 브랜드 ‘이너비(InnerB)’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완연한 봄 날씨에 황금 연휴까지 겹친 이때, 이마트가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줄 대규모 생필품 행사에 나섰다.

먼저, 이마트는 화창한 봄날씨로 캠핑/나들이를 준비하는 수요가 증가함을 고려, 나들이 먹거리 행사를 준비했다 

이마트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국산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등심/채끝은 40%, 국거리/불고기는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한우 물량은 약 60톤으로, 이는 평상시 약 3주간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이다. 소비자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50~6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마트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풍부한 물량을 준비했다.

캠핑 먹거리의 핫템 중 하나인 ‘장어’도 1+1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온가족 손질 바다장어(700g)’ 1+1을 4만9800원에 판매한다. 장어 역시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드실 수 있도록 평상시 두 달 판매치인 25톤의 물량을 준비했다.

나들이 필수 상품 모음 대전도 진행한다. 빅텐 그늘막/체어/테이블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하며, 닥터아토 썬케어 전품목을 30% 할인, 에프킬라 모기약을 2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4월 28-29일 2일간 카카오/뽀로로 샌들 슬리퍼, 산리오/마블 아동가방을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화창한 봄 날씨와 황금 연휴가 겹쳐, 나들이 고객과 집콕 고객을 모두 사로잡을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지난 26일 라젠드라 자그델(Rajendra Jagdale) 인도과학기술혁신원 원장과 만나 인도 진출 관련 논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 가운데 윤홍근 회장은 26일 본사에서 인도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과학기술혁신원 원장과 인도 진출을 비롯한 매장 확대 관련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인도 시장 진출 등 산업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이외에도 외식산업 발전, 양국의 프랜차이즈 교육 사업 발전 도모와 교육훈련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함께 이야기했다.

라젠드라 자그델 인도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은 인도 과학부에서 지원되고 있는 과학기술혁신원의 원장이자 대표이사(CEO)다. 라젠드라 원장은 과학 박사로 인도 푸네 대학교 교수도 함께 역임하고 있다.

또한 푸네(Pune) 대학교에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식물 생태학 교수 및 환경과학대 학장으로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인도에서 19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와 함께 107여개 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나라들과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에 인도 월컴 센터를 개설하고 스타트업들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식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며 “향후 BBQ 치킨대학을 인도의 유명 대학과 자매결연하는 방법도 함께 논의했다”고 말했다.

○..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량을 대폭 늘리면서 시장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지난 2월 우리나라는 AI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515만 마리(25개 농장 및 부화장)의 닭고기 및 종란이 살처분 되면서 닭고기 수급 불안정이 초래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제 곡물가 인상과 환율 상승이 닭고기 사육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에 따른 부담으로 사육농가의 입추가 감소됐다. 또한 겨울철 추운 날씨와 큰 일교차 영향으로 전국 사육농가의 생산성이 하락하면서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지 못한 부분도 한몫했다.

이런 국내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하림은 지난해 8월(1차), 12월(2차)에 이어 올해 4월(3차) 물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안정적 닭고기 수급을 통한 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폭적인 수급 확대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하림의 수급물량 확대 공급은 계속되는 대외적 리스크와 더불어 사육원가 상승, 증체 지연, 생산성 하락, AI 등의 영향으로 계열업체와 농가 부담으로 작용해 닭고기 출하량이 감소되면서 가격 상승이 뒤따른 데 대한 해결 방안이다. 

하림은 지난해 12월, 올 1분기 공급량에서 육계 82만수(계획 대비 2.2%), 삼계 60만수(계획대비 8.3%)를 늘려 공급할 계획을 세워 운영한 바 있다. 여기에 시장 상황을 고려해 2분기 공급을 육계 170만수, 삼계 80만수 확대 공급하고, 냉동 비축물량도 50% 이상 대폭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하림이 확대 공급하는 물량은 4월부터 실시함에 따라 5월부터는 육계시장 뿐 아니라 삼계시장도 크게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림이 닭고기 수급을 확대할 경우, 사육농가는 사육 회전이 높아져 농가 수익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시장에서는 닭고기 공급 물량 증가로 가격을 안정화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수급 불안 우려를 일축시키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닭고기 리더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닭고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조 간부 A씨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직원 등 6명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된 지 2일만에 또 다른 택배노조 간부 B씨가 CLS 사업장으로 무단 침입해 CLS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CLS는 A, B 씨뿐만 아니라 CLS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른 택배노조 간부들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는 물론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조는 지난 24일 서울 송파, 일산, 용인 3곳에서 CLS 지회 창립대회를 열고, 같은 날 저녁 용인 CLS 캠프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CLS는 시위 과정에서 캠프에 무단 침입하고, CLS 직원 6명을 폭행해 CLS의 배송업무를 방해한 혐의(공동건조물 침입, 폭행, 업무방해 등)로 택배노조 간부 A, B씨를 지난 26일 형사 고소했다. 

택배노조간부 A씨는 24일 저녁 폭행 사건 이후, 25일에 또 다시 불법 침입해 욕설 등으로 직원들을 위협하였다.  이어서 또 다른 노조 간부 B씨는 지난 26일 저녁 캠프에 무단침입하고 CLS 직원을 폭행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폭행당한 직원은 응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CLS관계자는 “CLS 캠프는 CLS 직원들의 업무 시설로, 각 대리점 소속의 퀵플렉서에게 배송위탁 물품을 수령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출입이 허용되는 장소”라며 “CLS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모든 법적 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CJ온스타일이 지난 26일 ‘정도(正道) 방송 선포식’을 CJ ENM 방배동 사옥에서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최근 홈쇼핑 업계에서 발생한 일련의 심의 위반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윤상현 CJ온스타일 대표이사와 CJ ENM 커머스부문 시청자위원회 안대천 위원장, 한국미디어경영학회 편집위원 겸 순천향대학교 교수로 역임하고 있는 곽규태 교수를 비롯해 소비자 접점 최전선에 있는 CJ온스타일 PD ∙ MD ∙ 심의 실무진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PD ∙ MD ∙ 쇼호스트 등 방송 필수인력 대상 심의 교육 강화 및 정도 방송 체계 고도화 정책을 발표했다. ‘정도 방송 위원회’를 분기마다 정례화해 최근 업계 심의 트렌드 전파 확산에 힘쓰고 CJ온스타일 시청자위원회의 자문 기능을 확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적극 청취한다는 목표다. 더불어 심의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심의 기준까지 수립해 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온스타일은 ‘기본 충실’, ‘신뢰 기반 경쟁력 확보’ 차원 제2의 트러스트 빌딩(Trust-Building) 통해 다시금 고객 신뢰 구축에 나선다는 목표다.

선포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상품 정보를 제공, 진실된 판매 방송을 제작 ▲잘못된 관행과 타협하지 않고 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 ▲올바른 방송 언어를 사용하고 고객의 윤리적 ∙ 정서적 감정을 존중하는 방송 제작 등 정도 방송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서약도 진행했다. CJ온스타일에서 27년 이상 활약해 온 김성은 쇼호스트는 “외부 게스트를 포함해 CJ온스타일 모든 쇼호스트는 앞으로 방송 진행에 있어 자정 노력에 앞장서서 동참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외부 인사 곽규태 교수를 초청해 <TV홈쇼핑 외부환경 및 규정 준수 의의>를 주제로 제언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순천향대학교 곽규태 교수는 “홈쇼핑이 방송 사업자로서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방송의 공공성과 공익성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품격 있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J온스타일 김희진 서비스혁신담당은 “’정도 방송 선포식’은 정확하고 진실된 방송 구현을 하겠다는 CJ온스타일의 정도 방송 실현 의지를 선포하고 임직원의 심의 준수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오늘 선포식이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제2의 트러스트 빌딩을 위한 다짐의 계기로 삼고 신뢰받는 방송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bhc치킨이 싱가포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bhc치킨은 지난 26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 2층에 현지 1호 매장인 ‘BHC SINGAPORE MSQ STO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장 오픈을 기념해 bhc그룹 임금옥 대표와 현지 파트너 기업의 DR.TAN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이 개최됐다.

bhc치킨 싱가포르 매장은 총 108석 규모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어존 매장이다. 현지 쇼핑몰의 트렌드한 감성에 bhc치킨의 시그니처 요소를 가미한 인테리어로 오픈된 시원한 공간에서 누구나 편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제공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골드킹’, ‘맛초킹’을 비롯한 다양한 치킨 메뉴부터 ‘달콤바삭 치즈볼’, ‘ 뿌링소떡’ 등 인기 사이드 메뉴까지 bhc치킨의 대표 메뉴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외 특화 메뉴인 ‘매콤로제떡볶이탕’와 ‘얼큰어묵탕’ 등 다양한 대한민국 길거리 음식도 제공되며 향후 현지 반응을 고려해 특화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이 입점한 마리나 스퀘어는 주변 유명 호텔 3곳과 직접 연결된 대형 쇼핑몰로 싱가포르 내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다. 특히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키즈카페 등이 입점해 있어 현지인의 경우 나들이 겸 외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다.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현지 유통 및 F&B 전문 기업이 운영을 맡는다. 특히 현지 파트너 기업이 싱가포르 전역에서 슈퍼마켓과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어 향후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장이 확대될 것으로 bhc치킨은 기대하고 있다.

bhc치킨은 지난해 해외 첫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을 연 말레이시아와 이번에 매장을 오픈한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우리나라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bhc그룹이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그 초석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을 비롯해 그룹 내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에서 bhc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