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취향 저격 젠더리스 향수'...CJ온스타일, 업계 최초 ‘포맨트’ 라이브 커머스 진행

CJ온스타일이 유통업계 최초로 ‘포맨트(FORMENT)’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소비 양극화 현상으로 향수 시장도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극화되는 가운데, 포맨트는 향에 민감한 20~30대 MZ 세대의 취향소비를 저격하며 데일리 향수로 급성장하고 있다. 가격은 합리적이나 심리적 만족감 또한 적지 않다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6월 한 달간 CJ온스타일에서 포맨트 향수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34세(45%)가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25~29세(13%), 35~39세(10%)가 뒤이었다. 25~39세 비중이 70%를 육박하는 것. 상품 재구매율도 높은 만큼 포맨트는 브랜드 출시 6년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넘기기도 했다.

포맨트는 브랜드 시그니처 향으로 코튼 향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뚜렷하게 구분된 향수 시장에서 호불호 없는 코튼 향을 통해 남녀 불문 사용 가능한 젠더리스(Genderless)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7월 향수 브랜드 평판 10위 내 포맨트는 유일한 국내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품질력도 입증받았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2일 화요일 자사 고유 지적재산권(IP)으로 육성하고 있는 콘텐츠 커머스 프로그램 <브티나는 생활>을 통해 포맨트 라이브 커머스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브티나는 생활>은 론칭 1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160억원, 누적 페이지뷰(PV) 300만을 돌파한 명실공히 업계 대표 라방이다.

포맨트 <브티나는 생활> 최초 론칭에 맞춰 혜택도 최대로 준비했다. 오는 22일 단 하루 포맨트 베스트셀러 ‘시그니처 퍼퓸 코튼허그 50ml’ 1+1 구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카드 할인과 적립금까지 고려하면 브랜드 역대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베르가못과 머스크 계열이 합쳐져 포근한 향을 선사한다. 독보적인 성분 배합 비율로 오랜 숙성과 안정화 작업을 거쳐 높은 부향률까지 갖췄다. 향 지속력은 7~8시간에 달한다. 방송 중 구매 시 다음날 도착을 보장한다.

<브티나는 생활>과 포맨트의 만남으로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셀러 ▲콘텐츠 ▲상품 3박자가 잘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다. 가수이자 연예계 대표 깔끔남 ‘브라이언’이 셀러로 활약하는 <브티나는 생활>은 30대 구매 고객 비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포맨트 주 고객층과 타깃이 일치한다. 깔끔함으로 정평 난 ‘셀러’의 이미지와 <브티나는 생활>이라는 ‘콘텐츠’, 최근 가장 각광받는 향수 ‘브랜드’ 포맨트의 조합이 기대되는 이유다.

서정원 CJ온스타일 뷰티사업1팀 부장은 “지난 6월 CJ온스타일 포맨트 주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0% 신장했을 정도로 개인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향수 시장은 급성장했다”라며 “후각적 체험이 중요한 향수 특성상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나, 라방 특장점이 진실한 사용 후기를 들려주고 상품 문의에 대해 답변해 주는 소통인 만큼 쇼핑의 즐거움은 물론 시청의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