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업계 최다 블루리본 배출..."혁신적 시스템과 체계적 교육지원 효과"
- 올해 788명 블루리본 컨설턴트 배출...손보 업계 최대 인원 -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 교육 지원 효과 -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채널이 여전히 핵심 경쟁력
삼성화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배출했다. 손해보험사 전체 블루리본 컨설턴트 3명 중 약 1명이 삼성화재 소속인 셈이다.
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2023년 손해보험 블루리본 인증 결과, 총 2527명의 선정 인원 중 788명이 삼성화재 소속이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복잡하고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디지털금융 시대에도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채널이 여전히 핵심 경쟁력"이라며 "보험업계는 고객신뢰가 높은 우수설계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시스템 고도화 등에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는 판매 실적과 더불어 완전판매 등 모집질서 준수의식이 뛰어난 손해보험 컨설턴트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같은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고, 모집질서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히 직전 5년간 실적 외에도 모집계약의 유지율 13회차 95% 이상 및 25회차 90% 이상의 기준을 통과해야 가능하다.
이에 삼성화재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배출을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해왔다는 평가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업계 최초 24시간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상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전문 설계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상품 지식과 컨설팅 역량, 성공사례 공유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설계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활용해 학습할 수 있는 모바일 학습 플랫폼 'MOVE'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는 지점장을 포함한 사내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
올해는 산학연계를 통해 진행하는 MBA 교육과정도 코로나 엔데믹 이후 4년만에 재개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R林(알림)'은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쿠폰 등을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웹메거진으로 누적 조회수 240만을 넘길 정도로 활용도가 높다. '알림'은 'RC에게 주는 힐링숲'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지난 1월 도입 초기 친숙컨텐츠 전달을 시작으로 지난 7월 고객이 스스로 보장분석에 참여할 수있는 컨텐츠가 추가됐고, 10월에는 간편보험료 계산도 가능해질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 플랫폼으로써 설계사에게 차별화된 영업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보험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더 많은 블루리본 컨설턴트가 나올 수 있도록 설계사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