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6년 전 공청기, 아직도 인기…”정말 잘 샀다’는 극찬의 주인공은?
30평형 커버하는데 20만원 안돼 “기능, 소음, 관리 모두 완벽” 평가
2023-12-27 우연주 기자
출시된 지 6년이 다 돼 가는 삼성전자의 30평형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4000(AX100N4020WD)’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해 화제다.
해당 공기청정기는 본래 공공장소를 비롯한 상업용으로 나온 제품이다. 이에 100㎡를 커버할 수 있지만 가격은 20만원도 채 안 된다.
성능은 물론 부가 기능과 편의성도 호평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A씨는 “큰 기대 없이 구매했는데 ‘물건’이다”며 “기능, 소음, 관리 모두 완벽하다. 제품 본체, 리모컨과 스마트폰 세 가지로 집안 어느 곳에서든 관리 가능하다. 모드에 따라 제품 바로 앞에서도 소리가 안 들릴 정도로 조용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소비자 B씨도 “30평형대라 집안 어디에 던져놔도 된다. 정음모드에서는 켜졌는지 꺼졌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가격과 성능 모두 좋아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제품을 추천하는 글이 오늘날까지 끊이질 않는다.
한편, 단점으로는 크기와 무게, 다소 투박한 외관이 꼽힌다.
B씨는 “항상 켜 놓아야하는 공기청정기 특성상 에너지효율등급이 2등급인 것이 조금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블루스카이 4000을 추천한다는 C씨는 “디자인이 다소 투박한 것이 단점”이라며 “디자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면 ‘미친 가성비’의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구매할 수 없지만 아직 판매 중인 플랫폼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