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경쟁력'... SK매직, CES 사로잡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 승부수

SK매직 초소형 직수 정수기, CES혁신상 수상 사은품 등 4월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 진행

2024-03-05     양현석 기자

정수기 시장에서 '미니멀' 트렌드가 거세다. 주방공간에서 정수기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 위한 각 사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수기 시장에서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SK매직도 초소형 정수기로 승부수를 던졌다. 

SK매직의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은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크기다.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60%로 크기를 줄여 혁신적인 주방공간을 제공한다. 작고 슬림해 보다 넓고 여유로운 주방 공간을 원하거나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나만의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물이 흐르는 모든 유로를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올(ALL)-스테인리스’로 제작해 약 100°C의 고온수도 환경호르몬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성을 한층 높이고, 크기와 에너지 사용량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보이지 않는 냉각 시스템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을 강화하는 한편,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제품 크기는 줄이고, 에너지 사용 비용을 최대 50%까지 낮췄다.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률을 25% 줄이고, EPS(스티로폼) 사용률도 최대 96%까지 절감해 ESG 가치를 실천한 친환경 정수기다.

△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5일마다) △코크UV케어(2시간마다) △유로 순환케어(2시간마다) 등 정수기 스스로 위생 관리가 가능한 ‘스스로 트리플 케어’ 시스템을 탑재해 항상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한다.

출수 용량은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며, 10~50ml 단위 용량 조절이 가능해 취향에 따라 용량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약 45~55°C), 차(약 70°C), 온수(약 85°C), 고온수(약 100°C)까지 4단계 맞춤 온도를 제공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물이 나오는 코크는 레드(온수), 그린(정수), 블루(냉수) ‘3단계 LED라이팅’이 있어 온도 설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과 복합 나노PAC 필터 2종을 탑재했다.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물 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유해 박테리아, 바이러스를 제거한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고객 선택에 따라 4개월(방문형), 12개월(셀프형) 단위 방문 관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셀프형 서비스도 12개월에 한번 코크 무상 교체와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 측은 5일 <녹색경제신문>에 "오는 4월 30일까지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등록비 면제 혜택과 푸짐한 사은품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