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홈쇼핑 이용하고 에르메스·디올 받자"... 롯데·NS홈쇼핑, 파격 경품 등
롯데와 NS 등 TV홈쇼핑들이 명품 경품을 걸고 '봄 고객 모시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롯데홈쇼핑은 오는 4일부터 11일간 상반기 최대 행사 '롯쇼페'를 통해 매일 쇼핑 지원금, '에르메스'를 비롯한 명품 추첨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입니다. 롯데홈쇼핑은 쇼핑 수요가 몰리는 봄 시즌에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NS홈쇼핑도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구매자와 모바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앗싸!혜택'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앗싸!가 절로 나오는 4가지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라는데요. 특히 '디올백'을 행운 경품으로 내놓은 것도 주목받습니다.
한편 컬리가 편의점 CU와 함께 'CU바'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하고, 와인, 위스키, 리큐르 등 총 300여 상품을 소개합니다. 전국 최다 점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CU와의 만남으로 언제 어디서나 컬리서 구매한 주류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는데요. 오픈 기념 인기 위스키 선착순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마다 특가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국내 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킨 하이트진로의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가 출시 1주년을 맞이하는 등 오늘(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매일 3만원 쇼핑 지원금, 최대 20% 할인, 명품 추첨 이벤트 등 대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 대축제 ‘롯쇼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에 알뜰 쇼핑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를 기획했다. ‘11일간의 신나는 쇼핑 축제’라는 콘셉트로, ▲전 고객 대상 매일 3만원 쇼핑 지원금 ▲명품 추첨 이벤트 ‘롯쇼페 럭키드로우’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 ‘0원의 선택’ ▲50여 개 인기 브랜드 최대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총망라됐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 전원에게 매일 총 3만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5000원, 1만원, 1만5000원 등 총 3가지 쿠폰을 매일 1회씩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발급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앱으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르메스, 샤넬, 디올 등 명품을 지급하는 ‘롯쇼페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 가입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바일 구매 합산액이 5만원 이상이면 응모 기회가 1회 추가로 주어진다. 밸런스 게임 형태의 고객 참여형 이벤트 ‘0원의 선택’도 선보인다. 매일 제시되는 경품 2개 중 1개에 투표하면 자동 응모가 되는 방식으로, 득표 수가 높은 경품을 선택한 고객 중 매일 300명을 추첨해 해당 경품을 지급한다.
올해 TV홈쇼핑에서 인기가 높은 5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카드할인, 적립금 지급 등 최대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미국 1위 청소기 브랜드 ‘샤크닌자’, 이탈리아 명품 치약 브랜드 ‘카피타노’ 등을 판매한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4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램 10 크로스비’, 독일 명품 브랜드 ‘에스까다’를, 대표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 ‘엘쇼’에서는 ‘조르쥬레쉬’, ‘안나수이’ 의 봄 시즌 인기 신상품을 판매한다. 프랑스 헤어 뷰티 브랜드 ‘유진 페르마’,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 등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에이스침대’, ‘프리츠한센’ 등 프리미엄 가구를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적립금 10%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쇼핑 수요가 몰리는 봄 시즌을 맞아 고물가로 알뜰쇼핑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쇼핑 지원금, 명품 경품 이벤트, 할인 등 혜택을 총망라한 롯데홈쇼핑 쇼핑 페스타 ‘롯쇼페’를 진행하게 됐다”며 “상반기 최대 행사로,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함께하는 즐거운 쇼핑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봄 축제와 나들이 계획이 넘쳐나는 4월을 맞아 NS홈쇼핑에서 봄맞이 쇼핑혜택을 가득 담은 ‘앗4!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앗4!혜택’ 은 4월 NS홈쇼핑에서 방송상품 구매자와 모바일 앱 방문객를 대상으로 4가지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총 2탄으로 진행되는 ’앗4!혜택’ 이벤트의 1탄은 15일까지 진행된다.
첫번째 혜택으로 NS홈쇼핑 모바일과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아이디당 1회 ‘할인쿠폰 팩’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종의 쿠폰 중 방송상품 5% 할인쿠폰은 구매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두번째 혜택은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모바일 5% 사후 적립금’을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의 5%를 최대 1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1일부터 15일까지 구매 완료 후 신청하면 4월 25일부터 5월 9일 사이에 적립금을 아이디당 1회 증정하고, 적립금은 적립된 날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세번째 혜택으로 ‘매일 출석체크 이벤트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 안내된4개 특가 매장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방문을 완료하면 매일 출석체크 50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고, 최대 3천원까지 적립해 16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4개 특가 매장 전부 출석 시 자동으로 ‘부자돼지 골드코인 (3.75g)’의 행운 경품에도 응모된다. 이벤트 종료 후 1명을 추첨해 ‘부자돼지 골드코인(3.75g)’을 증정한다.
마지막 네번째 혜택은 NS홈쇼핑 모바일과 앱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디올백’ 행운경품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동안 매일 아이디당 1회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디올백’을 준다. 행운경품의 제세공과금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이하며 다양한 나들이 상품을 쇼핑하는 분들의 기분 좋은 쇼핑을 위해 ‘앗4!혜택’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누구나 행운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벤트와 구매 혜택 등 4가지 ‘앗4!혜택’이벤트도 즐겨 보시고 NS홈쇼핑에서 즐거운 쇼핑 하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 컬리는 편의점 CU와 주류 셀프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컬리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1만7000여 개 CU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게 됐다.
‘CU 바(BAR)’ 주류 픽업 서비스는 컬리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고객이 지정한 CU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 오더 방식이다. 주문 완료 후 생성되는 픽업 QR코드와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 지도로 주변 CU 매장들을 확인할 수 있고, 결제 후 3일 뒤부터 수령 가능하다.
컬리에서 CU의 와인, 위스키, 맥주, 리큐르 등 300여 가지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취향에 맞는 주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 설명 페이지에 전문가의 테이스팅 노트를 담아 향, 맛, 목 넘김 등 다양한 풍미에 관한 내용도 소개된다. 페어링 음식도 함께 추천해 구매한 주류를 120%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마켓컬리에서는 총 500여 가지 와인과 위스키, 전통주들이 입점돼 있다. 프랑스의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무통 로칠드 1995’ 와인부터 트렌디한 막걸리로 유명한 ‘복순도가 손막걸리’까지 다양한 주류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CU바’ 주류 픽업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인기 위스키 선착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12년산’, ‘발베니 16년산’ 등 구하기 어려운 위스키 30여 종을 최대 51% 할인 판매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위스키와 맥주를 특가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 커머스 유음주팀 고문진 MD는 “전국 최다 점포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CU의 이번 셀프 픽업 서비스 입점으로 언제 어디서나 컬리에서 구매한 다양한 주류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한 ‘켈리’가 누적판매 3억6000만병을 돌파(3월 26일 기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초당 약 11.5병이 판매(330ml 기준)된 꼴이며, 병을 누이면 지구를 2바퀴 이상 돌 수 있는 길이의 양이다.
켈리의 선전 덕분에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 판매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주류시장 규모의 감소세에도 켈리와 테라의 듀얼 브랜드 전략이 전체 맥주 판매량과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지난해 전체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성장했으며, 하이트진로 내부 자료 기준 20년 이후 3년 만에 최다 맥주 출고량을 기록했다.
켈리는 2023년 4월 출시 후 36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99일 만에 1억병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맥주 역사상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생산량을 초기 계획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켈리는 성장세를 이어가 출시 세 달 만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매출 3위 맥주로 뛰어오르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하이트진로는 12년 만에 주요 대형마트에서 국내 맥주 부문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켈리가 출시 초기 두각을 드러내며 시장에 완벽히 자리 잡은 것으로 성공적인 1년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가정 채널에서 시작한 켈리 돌풍은 유흥 채널로 옮겨가고 있다. 켈리의 유흥 채널 판매 비중이 출시 초기 약 35%에서 현재는 약 45%로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흥 판매 중 생맥주의 비중이 약 35%로 높다. 하이트진로는 매장별 대부분 1개의 브랜드만 취급하는 생맥주의 특성상, 켈리 생맥주 비중의 증가는 제품력이 뒷받침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켈리의 흥행 요인으로는 기존 라거 맥주와 차별화한 제품 특성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꼽을 수 있다. 켈리는 북대서양 해풍을 맞고 자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만을 100% 사용한다. 한 번만 숙성하는 일반적인 맥주와 다르게 두 번의 숙성을 거친 더블 숙성 공법으로 부드러움과 강렬한 탄산감의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켈리의 강점인 제품력을 기본으로 출시 초기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해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프로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10개 구단 중 9개 구단과 계약하여 야구장 내 켈리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맥주 축제들과 함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쿠팡이츠’와 더블 가격 할인 이벤트, ‘멕시카나치킨’과 경품 행사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추가 컬래버레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출시 1주년을 맞은 켈리는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공존하는 제품력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며, “켈리와 테라, 투 트랙 전략으로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해 올해는 맥주 시장 1위를 탈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글로벌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Barilla)사가 주최하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이탈리아 파스타 NO.1 바릴라사가 주최하는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이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8개국의 셰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각 국가별로 예선 서류 심사를 통과한 6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본선을 진행한다. 선발된 본선 참가자 6명은 경연대회에서 지원 시 제출한 레시피로 경연을 벌인다. 심사는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Andrea Tranchero)와 요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본선 경연을 통해 선발된 최종 대한민국 대표 1인은 10월 2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그랑 피날레’에 참석해 결선을 치르게 된다. 그랑 피날레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유로와 함께 바릴라에서 준비한 ‘이탈리아 미식투어’ 및 ‘우승자 이름이 각인된 전문가용 셰프 자켓’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경력이 있는 셰프로, 파스타 메뉴를 제공하는 호텔, 레스토랑 또는 기타 외식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요리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영문으로 작성된 ▲지원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사본 ▲셰프 재킷을 입고 찍은 고해상도 사진 ▲자신만의 파스타 레시피(4인분 기준)와 메뉴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최대 2분 길이의 영상으로 자기소개서 대체도 가능하다. 서류 심사 결과는 5월 30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실력 있는 대한민국의 이탈리아 셰프들이 글로벌 기업 바릴라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이 ‘키친 클로징(Kitchen Closing, 주방 폐쇄)’과 식재료비 인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찬 구매 수요를 사로잡기 위해 새로운 반찬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최근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키친 클로징’ 트렌드가 확산됨과 동시에 식재료비가 급격히 인상되면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 사 먹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반찬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10% 증가한데 이어, 식재료비의 도미노 가격 인상이 계속되고 있는 올해는 20%로 더욱 크게 늘어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4월 6일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반찬 브랜드 ‘맛있는 찬’을 새롭게 오픈한다. ‘맛있는 찬’은 2016년 대치동에 오픈한 프리미엄 반찬 전문 매장으로 2021년 3월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해 월 매출 1억5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만을 사용하면서도, 지난 8년간 가격 인상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점이 고물가에도 지속되는 ‘맛있는 찬’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먼저, 새롭게 오픈하는 잠실점 ‘맛있는 찬’에서는 밑반찬부터 프리미엄 요리까지 150여가지 메뉴를 엄선해 선보인다. 가격도 3팩에 1만원인 밑반찬류부터 9만원짜리 소갈비찜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모두 당일 새벽에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인공 조미료 없이 조리해,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소갈비찜’은 사과와 배, 키위, 파인애플 등의 과일이 들어가 신선하면서도 고급스러워 일반 식사용 반찬으로는 물론, 손님 맞이용 요리로도 추천한다.
자주 찾는 메뉴들은 특화 코너로 조성한다. 대표적으로 ‘나물’은 ‘셀프바(Self-bar)’ 형식으로 만들어 원하는 종류를 필요한 만큼 담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김치’와 ‘전’은 별도 코너로 조성해, 매일 각 10가지씩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겉절이부터 알타리 김치, 갓김치 등의 김치류는 야채와 고추가루, 새우젓 등 전 재료가 국내산으로 믿고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너무 짜거나 맵지않게 조리법을 변형해 시원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가오는 주말(4/6~7)에는 신규 오픈을 맞아 밑반찬 4팩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희 롯데백화점 Seafood & HMR팀 치프바이어는 “매일 먹는 반찬부터 손님 맞이용 요리까지 직접 만들기보다는 사 먹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 지역 학부모들에게 소문난 ‘맛있는 찬’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시대의 변화에 맞는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번가가 뷰티 카테고리 구매고객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며 ‘뷰티라운지’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뷰티라운지’에서는 60개 인기 뷰티 브랜드가 발급한 시크릿 쿠폰을 제공한다. 10%부터 25%까지의 할인 쿠폰이 ID당 32장까지 발행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뷰티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뷰티라운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별도 신청 프로세스는 없으며,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매월 자동으로 선정된다. 시크릿 쿠폰 역시 별도 다운로드 과정 없이 자동으로 입력되어 사용이 용이하다.
구매 경험이 없어 현재 ‘뷰티라운지’ 혜택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이라도 손쉽게 합류가 가능하다. 11번가에서 한 번이라도 뷰티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다면, 다음날 바로 ‘뷰티라운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끔 했다.
또한 ‘뷰티라운지’에서는 ▲신상업데이트 ▲조회급상승 ▲어워드템 ▲슬로우에이징 ▲글로우스킨 등 최신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테마별로 뷰티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뷰티라운지’ 프로그램 대상 고객을 위한 ‘뷰티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페이스샵X드래곤 길들이기 에디션 퍼퓸미스트와 같은 신상품을 비롯해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마스카라, 싸이닉 에어리 선쿠션 등 베스트 상품 30개를 엄선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뷰티 드로우’ 상품 구경을 완료하면 경품별로 응모할 수 있으며, 매일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2월부터 두 달 동안 ‘뷰티라운지’를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브랜드들의 수가 75% 증가하고 할인 쿠폰을 사용해 구매한 고객수는 28% 증가하는 등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뷰티라운지’를 통해 11번가의 뷰티 충성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뷰티 제품의 재구매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제주 이호테우에 처음 선보인다.
신라스테이는 다가오는 5월 16일, 제주도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15번째 신라스테이이자 첫 번째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신라스테이의 레저형 호텔 브랜드로,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타입의 객실,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 풀사이드 바 등 휴양과 레저를 위한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신라스테이가 제주 지역에서 연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호텔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호텔신라 브랜드의 신뢰도를 발판으로 더욱 공고한 인지도를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박상오 대표는 “신라스테이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쌓아온 운영력을 바탕으로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제주 여행객과 도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경험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그룹이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하고 업무 혁신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GPT 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이다.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은 물론 인사, 총무 등 사내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의 유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그룹은 각 사업별 업무 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임직원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동원GPT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ERP(전사적자원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그룹 시스템과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그룹이 보유한 고객 및 판매 정보를 기반으로 신제품 전략 등을 도출하고, 최고 경영진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돕는 ‘경영자정보시스템(Executive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해 ‘데이터 중심 기업(Data Driven Enterprise)’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동원그룹은 동원GPT 도입에 앞서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실무 직원뿐 아니라 김남정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도 참여했고, GPT 활용법부터 현업 적용에 이르는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직원들의 GP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리더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김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박종성 동원산업 DT본부장은 “오는 상반기까지 전체 사무직원의 약 25% 이상이 실습 과정을 이수해 연간 약 15만 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를 그룹의 사무 생산성 향상에 있어 중요한 한 해로 설정하고, 디지털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맘스터치는 브랜드 데이인 ‘싸이데이’를 기념하며 한정판 신메뉴 ‘슈퍼싸이콤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매년 4월 2일을 ‘싸이데이’로 기념하고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 마니아들을 위한 한정판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맘스터치의 DNA이자 정체성인 ‘버거’와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싸이버거’를 혁신적으로 재해석해 20년 전 출시 당시의 놀라움을 다시 한번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신메뉴 ‘슈퍼싸이콤보’(9800원)는 더욱 압도적인 크기로 업그레이드된 싸이패티에 갈릭 소스와 시즈닝으로 깊은 풍미를 더한 ‘슈퍼싸이’ 버거와 美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비법 시즈닝으로 인기 있는 ‘케이준양념감자’로 구성된다.
봄 시즌 한정 출시된 이 메뉴는 더욱 커진 싸이패티를 시즈닝 치킨으로 먼저 맛보고, 갈릭 소스와 신선한 야채를 담아 다채로운 풍미의 치킨버거로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특별한 싸이버거 경험을 제공한다. 인증샷을 부르는 압도적인 패티 사이즈와 푸짐한 구성으로 싸이버거 마니아는 물론 항상 새로운 맛과 경험, 재미 요소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 소비 성향을 가진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맘스터치 20주년을 기념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20년간 맘스터치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자유롭게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맘스터치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1명), 맘스터치 5만원 상품권(20명), 슈퍼싸이콤보 모바일 쿠폰(20명) 등 총 241명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슈퍼싸이콤보'는 지난 20년간 보내주신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앞으로도 이어질 고객 중심 경영의 노력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메뉴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고객 접점 확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아모레퍼시픽 한율이 작가 '이슬로'와 협업해 어린쑥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
한율은 독보적인 페인팅 스타일로 MZ세대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이슬로와의 이색적 만남을 통해 어린쑥 라인을 특별하게 선보인다.
라인의 대표 제품인 '어린쑥 수분진정 크림'은 출시 이후 9년간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 기술력과 34년의 깊이 있는 쑥 연구 노하우가 담겨있다. 국내산 100% 강화약쑥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카 성분보다 4배 강력한 피부 진정 효능이 있는 '쑥시카™'를 함유해 바를수록 탄탄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작가는 이러한 어린쑥의 힘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친근한 그림체로 '어린쑥 요정 쑥꼬미' 캐릭터를 탄생시켰으며, 쑥꼬미가 강화섬에서 100일간 진정의 힘을 키운다는 콘셉트의 스토리를 함께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4월 1일부터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며, 4월 한 달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어린쑥 수분진정 크림' 구매 시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매주 색다른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 쿠팡이 생활용품 분야 대규모 할인전 ‘홈리빙 페스타’를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70%에 달한다.
리빙페스타는 홈인테리어 및 주방용품 카테고리를 비롯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까지 참여하는 흔치 않은 대규모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삼성전자, 쿠첸, 동서가구, 파르페by알레르망, 코튼하우스, 코코도르, 테팔, 에라토, 키친웰, 바겐슈타이거, 이지엔(EZ'n) 등 유명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대표 상품은 △쿠쿠 전기압력밥솥 6인용 CRP-P0620FDM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양문형 냉장고 메탈 832L 방문설치 클레이민트(상단) 베이지(하단) S834MTE10 △삼성전자 그랑데 드럼 세탁기 WF19T6000KW 19kg 방문설치 화이트 △로보락 로봇청소기 S8 Plus 화이트 등이 있다.
홈인테리어 카테고리 대표 상품은 △파르페by알레르망 알러지케어 페이드 다운필 차렵이불 및 베개 세트 △코튼하우스 프리미엄 호텔타올 200g 40수 코마사 골고루 5개 △동서가구 이즈 살몬 확장형 거실장 2300 방문설치 그레이+화이트 △코코도르 디퓨저 블랙체리 200ml 4개 등이다.
주방용품 카테고리 대표 상품은 △담음공방 온감 오븐 그라탕기 1개 설백 △블룸엣홈 몬타지오 파스타접시 크림 2개 등이 있다.
기획전 내 다양한 테마관을 마련해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상품을 가격대 및 할인율별로 모아볼 수 있는 코너를 비롯해 30일 이내 판매를 시작한 제품을 모은 신상품관 등 여러가지 테마관을 준비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사 및 혼수준비를 위한 상품 등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한번에 마련할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충청남도와 손잡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농산물 판로 확대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의 청년 농업인이 생산하는 스마트팜 농산물, 쌀, 잡곡 등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품질의 충남 지역 원예 농산물도 배민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여 농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는 토마토, 오이, 배 등 충남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의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충남 농산물은 2022년 배민B마트에 입점, 지난해 약 3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B2B 전문 플랫폼 배민상회와 하이퍼마켓 서비스 ‘대용량특가’ 등을 통해서 전국 각지의 외식업주와 고객에게 충남의 쌀과 원예 농산물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양 측은 정기적인 판촉 행사와 프로모션을 실시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충남 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농산물 상품 확대, 발굴을 통한 지역 농가 상생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은 "충남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신선 농산물을 배민 고객에게 소개하고, 충남의 청년 농업인들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판매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지난 2월 출시한 신제품 ‘초소형 직수 정수기(모델명: WPU-JAC104S)’의 판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SK매직은 출시 한 달 만에 1.5만 대 돌파할 만큼 주문이 기대 이상 폭증하자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밀려드는 고객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SK매직은 초소형 직수 정수기의 흥행 요인을 고객 니즈를 반영해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60% 로 크기를 줄인 초소형 사이즈로 꼽았다. 한 뼘 크기도 되지 않을 만큼 작고 슬림해 항상 좁게 느껴지는 주방 공간을 보다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고객 선택에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실제 출시 이후, 신규 고객뿐 아니라 제품 부피에 부담을 느꼈던 기존 정수기 사용자의 교체 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33% 이상 급격하게 늘어났다. 또 크기는 작지만 냉·온·정수는 물론 다양한 편의 기능까지 제공해 초소형 크기가 강점인 정수 전용 제품을 사용하던 고객의 교체 문의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소형 크기와 함께 색상과 디자인도 제품 선택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디자인과 함께 △내추럴 화이트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메탈릭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다양한 인테리어에 맞춰 나만의 주방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점도 주문으로 이어졌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ESG 가치를 반영한 친환경 정수기라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국내 최초 ‘스테인리스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 크기, 에너지 사용량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보이지 않는 냉각 시스템 내부까지 오염·부식·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를 적용하고, 진공의 고성능 단열 구조로 설계해 크기를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에너지 사용 비용을 50% 이상 낮추고, 기존 직수 정수기 대비 플라스틱, 스티로폼 단열재 사용률을 각각 25%, 96% 줄여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소형 직수 정수기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자 SK매직은 초소형 크기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대국민 크기 보상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직수 정수기 시장 1위 자리를 보다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화성공장 생산라인을 밤낮으로 풀가동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 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차별화 상품으로 한 입 사이즈의 미니 디저트인 ‘쁘띠 까눌레’를 오는 4일부터 선보인다.
쁘띠 까눌레는 이름처럼 작은 크기로 기획된 핑거푸드로, 자연방사 유정란과 바닐라 럼을 활용하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전통 레시피로 만들어진 상품을 현지에서 직접 들여온 것이다.
해당 상품은 달콤한 바닐라 향과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식감 극대화를 위해 매장에서 한 번 더 구워낸 후 진열된다. 또한, 최상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장당 하루 최대 50개까지만 한정 판매된다.
달콤한 디저트인만큼 묵직한 바디감과 카라멜 풍미를 자랑하는 에스프레소 로스트 혹은 고소하고 은은한 단맛을 내는 블론드 로스트 중 취향에 맞는 원두로 추출한 카페 아메리카노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타벅스만의 미니 디저트 경험 확대를 위한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론칭일인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쁘띠 까눌레를 2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2+1 행사는 사이렌 오더 주문에도 적용된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푸드를 즐기는 고객들을 겨냥해 익숙하지만 스타벅스만의 해석을 더한 차별화 푸드를 내놓으며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는 지난해 9월 베이글을 탕종법으로 반죽해 쫄깃한 식감을 한층 더한 ‘탕종 베이글’을 선보였고, 지난 2월에는 소금빵을 베이스로 개발한 식사 대용 상품들을 연달아 내놓았다.
까눌레 역시 최근에 대중화된 디저트로, 스타벅스는 이번에 신규 상품들을 기획하며 다양한 상품 중 음료와의 궁합과 취식 편의를 고려해 쁘띠 까눌레를 신상품으로 낙점했다.
스타벅스 코리아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쁘띠 까눌레는 스타벅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핑거푸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 푸드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출시를 기념해 한맥의 부드러움을 강조한 신규 캠페인 'As Smooth As Possible'을 펼친다.
오비맥주 한맥은 최근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 생맥주를 업그레이드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선보이는 등 ‘부드러운’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에 본격 돌입했다. 수지와 함께한 이번 신규 TV 광고에서도 한맥만의 부드러운 ‘환상거품’을 알린다.
이번에 새로 공개되는 한맥 TV 광고는 시간이 지날수록 밀도 높은 거품이 스스로 차오르는 생맥주를 경험하는 수지의 모습을 담았다. ‘기다리면 스스로 차오르는 부드러운 환상거품’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맥의 풍부한 거품과 극대화된 부드러운 풍미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광고는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한맥과 함께하면 ‘일상 속 가장 부드러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신규 광고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키워드 'As Smooth As Possible(가능한 부드럽게)'은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대변하는 문구인 ‘ASAP(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빨리)’를 한맥의 부드러운 매력을 상징하는 단어 “Smooth”로 바꿔 표현한 것이다.
한맥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워진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을 선보이기 위해 4월 10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한맥 생맥주가 차오르는 듯한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한 ‘대형 생맥주 조형물’ 등 부드러움을 몰입하여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생맥주 체험존에서 한맥 생맥주뿐만 아니라 한맥만의 독특한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새롭게 선보이는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한맥의 특장점인 부드러운 풍미와 거품을 극대화한 생맥주다. 오비맥주는 부드러운 거품이 강점인 한맥의 최상 음용 경험을 위해 최근 생맥주 기계에 특수하게 제작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했다. 전용잔에 따르면 한맥의 밀도 높은 거품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생크림처럼 밀도 높은 거품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맥이 추구하는 부드러운 맛과 감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가 대표 사회공헌활동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한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구성원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201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25만 개 이상의 맥도날드 메뉴를 지역사회에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신규 매장 오픈 시 근처 지역아동센터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는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맥도날드의 이번 디지털 영상은 ‘맥도날드엔 메뉴판에 없는 버거가 있다?’는 제목으로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의미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영상은 행복의 버거가 박스에 담겨 전달되는 모습과 이를 받고 즐거워하는 아동센터, 소방관, 의료진들의 모습들을 중점적으로 묘사했으며, 말미에는 실제 기념사진들을 삽입해 진정성을 더했다.
또한 맥도날드는 영상을 통해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신규 로고도 공개했다. 신규 로고는 바퀴가 달린 버거의 모습에 ‘하트’ 문양으로 ‘웃음과 위로를 전달한다’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을 그대로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맥도날드가 지난해 선보인 ‘ESG 영상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들은 ‘세상에 좋은 일이 맥도날드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주제로 맥도날드의 다양한 ESG 활동을 담아내며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주제로 한 이번 영상 역시 약 45초 길이에 감각적인 편집이 더해져 완성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행복의 버거’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통한 의미 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하기로 했다.
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거쳤다.
2011년부터는 호텔신라로 이동해 경영지원장 겸 CFO 등을 거친 뒤 2018년 7월 신세계그룹에 입사해 전략실 기획총괄 부사장보, 지원총괄 부사장, 관리총괄 부사장,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 전략실 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허 내정자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그룹의 재무 관리를 총괄해온 만큼, 신세계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꼽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 재무통인 허 부사장을 신임 건설 대표로 내정한 것은 그룹 차원에서 건설의 재무 이슈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건설은 최근 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 회사채 발행, 레저부문 양수도 등을 통해 상반기 도래 예정 자금보다 훨씬 많은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힘써왔다.
허 내정자는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적인 추가 유동성 확보 등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 안정성을 한층 개선하는 한편 장기적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1월 그룹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을 개편하면서 실적과 성과 중심의 인사 평가 제도 구축을 주문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마련한 핵심성과지표(KPI)를 토대로 기대 실적에 미치지 못하거나 경영 성과가 저조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을 수시로 평가해 엄정한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팔도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나선다.
팔도는 1일, 한돈자조금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과 '한돈 소비촉진 및 홍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팔도 본사에서 열렸다.
양측의 협업은 2015년 이후 두번째다. 팔도는 당시 출시한 '팔도짜장면' 건더기 스프에 100% 국내산 돼지고기를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누적 9000만개가 팔리며 한돈 소비에 크게 기여했다. 팔도짜장면 생산에 사용한 돼지고기만 226톤에 이른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한돈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대다.
먼저, 2023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은 '팔도비빔면X한돈 푸드트럭'을 올해에도 운영한다. 푸드트럭은 대학가를 돌며 팔도비빔면과 국내산 삼겹살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지난해 28개 지역, 8000여 명의 소비자가 푸드트럭을 이용하며 각 사 제품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적극적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상품개발도 진행된다.
팔도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활용한 라면 개발을 추진한다. 한돈 인증점에서는 팔도 제품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성균 팔도 대표이사는 "팔도가 '한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이 '미니멀룩' 트렌드를 겨냥해 선보인 봄‧여름(SS) 시즌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규 아이템이 론칭 초반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SS 시즌 패션 첫 론칭 방송을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패션 상품 주문금액이 86% 신장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단순하고 절제된 패션 스타일을 가리키는 '미니멀룩' 트렌드에 맞춰 '시슬리', '프리마클라쎄' 등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를 확대하고 기존 단독 브랜드의 아이템 라인업도 지난 시즌보다 20% 확대한 바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과하지 않은 디자인에 모던한 분위기, 세련된 스타일 등이 강점인 브랜드를 단독 브랜드로 확보하고, 그에 맞는 아이템을 다양하게 마련한 전략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20일 현대홈쇼핑 패션 특화 프로그램 '서아랑의 쇼핑라이브'에서 진행한 시슬리 SS 아이템 론칭 방송은 방송시간 70분 동안 주문건수 6,500건, 주문액 12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시슬리는 현대홈쇼핑이 SS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로, 이날 방송에선 현대홈쇼핑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가디건 세트, 롱 사파리 점퍼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른 단독 브랜드인 최고급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비' 주문액도 같은 기간 217%나 상승했다. 지난달 27일 SS 시즌 첫 방송을 진행한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 '라씨엔토' 주문금액 역시 지난해 SS 시즌 첫 방송 대비 2배 넘게 늘었다.
현대홈쇼핑은 독점 라이선스와 수입권을 확보한 프리마클라쎄 방송을 오는 5일 선보이는 등 단독 브랜드 론칭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리마클라쎄 론칭 방송에서는 린넨 자켓, 팬츠, 직수입 핸드백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연 현대홈쇼핑 패션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시즌 '미니멀룩' 트렌드에 부합하면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단독 소싱해 고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 론칭, 상품 품목 확대, 소재 고급화 등 차별화 전략으로 패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hc치킨이 태국에 두 번째 매장을 열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 3월 30일 태국 방콕 근교의 위성도시 ‘논타부리(Nonthaburi)’에 현지 2호 매장인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Central West Gate)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태국 2호점이 입점한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 쇼핑몰은 식음료, 뷰티, 패션 등 5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초대형 복합 쇼핑몰로, 동남아에서도 주말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지역의 대표적 랜드마크다.
bhc 센트럴 웨스트 게이트점은 약 132㎡(40평), 총 58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bhc치킨을 상징하는 옐로우톤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가족, 연인 등 쇼핑몰을 방문한 모든 고객층이 함께 식사를 즐기기에 적합한 밝은 느낌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 꾸며졌다.
이 매장은 K-푸드에 대한 동남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bhc치킨의 대표 치킨 메뉴와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을 결합한 현지 특화 메뉴를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순살 조각치킨, 윙스타 시리즈 등 부분육 메뉴와 함께 연골, 껍질과 같은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뿌링클 치킨 스킨(Skin) △뿌링클 치킨 조인트(Joint) 등 특별 메뉴도 선보였다.
bhc 해외사업팀 정호영 이사는 “bhc치킨의 동남아 시장 공략 키워드는 국내 시장 콘셉트에 한정되지 않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이라며 “태국을 비롯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에서 치킨 프랜차이즈를 넘어 K-치킨과 K-푸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외식 레스토랑으로, 메뉴 구성의 다양성과 밝고 경쾌한 매장 인테리어로 가족 외식과 데이트 및 모임 장소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월 오픈한 태국 1호점이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며 “bhc치킨은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KT&G 상상마당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에는 뮤지컬과 연극 등 총 39개의 창작극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작품(‘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 및 음향, 조명을 비롯한 보유 장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퍼포먼스 챌린지’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공연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들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퍼포먼스 챌린지’에 선정된 4개 작품은 작년 6월부터 9월까지 성황리에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 중 ‘If I Were You’는 대학로 극장에 정규 편성돼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KT&G 상상마당은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 20호점인 ‘스퀘어2(Square2)점’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플래그십으로 운영하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 ‘스퀘어2점’은 노베나(Novena)역과 연결된 쇼핑몰 스퀘어2 1층에 자리잡았다. 스퀘어2 쇼핑몰은 주거와 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스퀘어2점은 몰링(Malling)을 즐기는 쇼핑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그랩앤고(Grab&Go) 코너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몰링 문화는 쇼핑몰 안에서 쇼핑과 식사, 여가 등을 즐기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트렌드로, 파리바게뜨는 이에 맞춰 쇼핑객들이 간단한 요기부터 식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쇼핑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 프놈펜 민쩨이 에비뉴(Mean Chey Avenue)에 캄보디아 3호점인 ‘민쩨이 에비뉴점’도 오픈했다. 파리바게뜨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현지 파트너사 HSC그룹과 협력해 적극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올해에는 하반기에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제빵공장이 완공되는 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시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 유니클로(UNIQLO)가 여성 고객의 다채로운 니즈를 반영한 협업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번 봄·여름 시즌 여성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유니클로는 유수의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LifeWear)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해왔다. 특히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UNIQLO : C, 꼼뜨와 데 꼬또니에,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프린세스 탐탐 등 총 4개의 여성 협업 컬렉션을 런칭하며 여성 고객의 선택을 넓혔다.
지난 3월 15일, 유니클로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 ’UNIQLO : C 서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2월말에 먼저 선보인 스프링 컬렉션에 이어 이번 서머 컬렉션은 가벼움, 경쾌함, 밝음을 의미하는 ‘라이트니스(Lightness)’ 컨셉을 통해 바삐 움직이는 여성의 활기찬 일상을 담아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필요한 유연함을 구현한 레이어링 아이템을 중심으로, 따뜻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선명한 컬러와 가볍고 페미닌한 실루엣이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다.
심플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국내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프렌치 스타일’의 매력을 보여주는 컬렉션도 준비했다. 지난 3월 22일 출시된 ‘유니클로 and 꼼뜨와 데 꼬또니에’ 컬렉션은 누구나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특유의 풍부한 컬러감과 섬세하고 우아한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유니클로는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의 라운지웨어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유니클로 and 프린세스 탐탐’ 컬렉션을 지난 3월 8일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오는 4월 5일 유니클로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을 출시한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이자 전 세계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파리지앵 스타일을 구현하는 해당 컬렉션은 옷을 입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디자이너 이네스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베이직 프렌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코웨이 본사에서 파트너사를 초청해 ‘2024년 코웨이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코웨이 동반성장 데이’는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코웨이와 파트너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내외 경영 환경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과 120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지원 정책을 공유하는 파트너스 정책 설명회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구매윤리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파트너스 정책 설명회에서는 코웨이와 파트너사의 중장기 전략과 올해 중점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ESG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연내 공급망 ESG 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파트너사의 ESG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협력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김기배 코웨이 구매실장은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코웨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파트너사분들이 함께 힘을 보태준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파트너사와 코웨이는 함께 가는 동반자로, 상호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10 Corso Como Seoul)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 국내 3번째 단독 매장을 67.08㎡(약 20.3평) 규모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자크뮈스는 강북 지역 첫 매장을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다고 알려진 롯데백화점 본점에 열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MZ세대가 열망하는 ‘신명품’ 열풍을 이끈 데 이어, 메종키츠네, 이세이미야케, 가니 등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다른 신명품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냄으로써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패션을 추구하는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자크뮈스는 이번 봄여름 시즌 세계적인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와 알베르토 자코메티(Alberto Giacometti) 작품에 영감 받은 ‘르 스컬프쳐(Les Sculpture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예술적 영감을 브랜드만의 유니크한 실루엣과 기하학적 디테일로 풀어낸 아이템으로 구성됐고, 개성 넘치는 프린팅 셔츠, 긴 실루엣의 드레스 등이 대표 상품이다.
또 자크뮈스는 가방, 슈즈, 레더 아이템 등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금속 링 핸들 디자인이 돋보이는 토트백 ‘르 칼리노(Le Calino)’와 매듭 포인트가 매력적인 버킷백 ‘르 쁘띠 투르니(Le Petit Tourni)’ 등이다.
특히 브랜드 시그니처 아이템인 토트백 밤비노(Bambino), 치키토(Chiquito)를 오렌지, 네온 핑크 등 신규 컬러로 내놨다.
이번 매장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테일 컨셉이 적용됐다. 깨끗한 화이트 톤의 매장은 트래버틴(Travertine) 대리석, 석고, 금속, 유리 등 고급스러운 소재와 어우러져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벽면에는 유려한 곡선의 액세서리 선반이 위치하며, 매장 중앙에 놓인 밝은 톤의 포디움(Podium, 단상)에는 시즌 주력 아이템이 진열되어 브랜드만의 생동감 넘치는 컬러가 더욱 돋보인다.
매장 한쪽에는 가구, 서적, 식물 등으로 라이프스타일존이 구성돼 편안함이 느껴진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의 워너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자크뮈스가 국내 3번째 단독 매장을 롯데백화점 본점에 오픈했다”며, “강북 지역에서 당사 신명품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자크뮈스의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로운 리테일 컨셉으로 구현한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크뮈스는 이번 매장 오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동전 지갑을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14일까지 이번 매장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다양한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