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 해결 앞장서는 하나금융... 71번째 어린이집 완공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완공 프로젝트 추진 중... 71번째 어린이집 완공 경북 의성군 및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완공 이 외에도 365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지원 사업 등 저출산 해결 앞장서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돌봄 사업에 앞장서며 '전국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71번째 어린이집이 완공됐다.
하나금융은 22일 오후 경상북도 의성군과 함께 지역 내 민관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경북 의성군에 새로 개원한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71번째 완공 어린이집이다.
국공립 금성하나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134㎡, 건축면적 291㎡ 규모로 시설 내부에는 보육실 4개를 비롯한 교사실, 공동 놀이방, 놀이터 등 약 40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외 수업 공간을 만들고 교육실별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창을 설계하여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연 친화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영업본부 지역대표는 “농어촌 지역의 인프라 부족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농어촌 어린이집 30개소 ▲장애아 어린이집 18개소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등 국공립어린이집 90개소와 ▲상생형 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개소 건립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 9166명의 보육 제공과 교직원 1983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하나금융은 금융권 최초로 '365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주말·공휴일·정규 보육 시간 이외에 돌봄 서비스를 운영함으로써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작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300억원 규모로 ‘주말·공휴일형’ 47개소와 ‘365일형’ 3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 사업을 지원한다.
‘365일형’은 돌봄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원하는 다양한 시간대에 돌봄 보육이 가능하며, 기존 어린이집에 운영되고 있는 반과 별도로 운영된다. ‘주말·공휴일형’ 돌봄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에 누구보다 진심인 하나금융의 돌봄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