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아직 하나 더 남았다…MMORPG 기대작 ‘레이븐 2’ 29일 출시

자체 IP 게임이기 때문에 넷마블에게 더욱 중요한 작품

2024-05-28     이준혁 기자

넷마블의 대작 MMORPG ‘레이븐 2’가 2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통해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출시 이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넷마블은 또 다른 기대작 ‘레이븐 2’를 출시하며 또 다시 MMORPG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의 또 다른 기대작 ‘레이븐 2’기 곧 출시된다. 이 게임은 다크한 분위기와 성인 취향의 액션으로 기존 MMORPG와 차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은 국내와 해외 게임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27일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순위에는 5개가 국내 게임, 5개는 해외 게임이다. 5개의 국내 게임 중 3개가 ‘리니지’, 1개가 ‘오딘’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MMORPG 수요가 있다는 것이다..

넷마블이 출시하는 ‘레이븐 2’는 다크판타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대작 콘솔 게임 수준의 비주얼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성인을 타겟층으로 한 게임답게 다소 과격한 액션을 자랑한다. 선혈 표현과 전투시 신체 절단, 처형 액션 등 차별적인 액션을 통해 MMORPG의 전투에서 뛰어난 액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이븐 2’는 외부 IP를 사용한 게임이 아닌 넷마블 자체 IP 기반의 게임이기 때문에 넷마블의 실적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게임은 150만명 이상의 사전예약자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MMORPG 팬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28일부터 ‘레이븐 2’ 모바일 및 PC 버전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넷마블이 4, 5월 준비한 3개의 기대작 중 마지막 작품인 ‘레이븐 2’가 MMORPG 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