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리브모바일, 요금제 라인업 다각화에 속도..."금융·통신 서비스 차별화"

KB국민銀 'KB Liiv M', 올 들어 요금제 라인업 다각화 속도 4월에 LTE 요금제 5종 출시...최저 1만6500원짜리도 선보여 보이스피싱 예방 특화 요금제도 출시..."차별화된 서비스"

2024-06-05     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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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리브 모바일(KB Liiv M)'이 요금제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금융과 통신의 색다른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리브모바일은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출범해 지난 4월 금융권의 비금융사업 최초로 금융위원회의 은행 정식 부수업무 지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42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소비자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하는 반기별 이통통신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5회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KB리브모바일은 소비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알뜰폰 업계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 자체 운영 ▲24시간·365일 고객센터 운영 등을 제공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통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LTE 10GB+ △LTE 15GB+ △LTE 15GB+(100분/100건) △LTE 15GB+(300분/300건) △LTE 100GB+ 등 LTE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 5종은 1만6500원(LTE 10GB+)부터 3만1200원(LTE 100GB+)에 이용할 수 있다.

최근엔 금융사기범죄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특화 관련 요금제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100분/100건)’과 ‘보이스피싱예방 LTE 15GB+(300분/300건)’이며, 최대 할인 적용 시 각각 2만200원과 2만22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보이스피싱예방 LTE’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와 ▲피싱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월 4400원(VAT포함)의 통신비 할인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번호의 핸드폰이 통화 중인 경우 KB국민은행의 자동화기기(ATM) 거래를 제한하는 KB리브모바일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통화 중이 아닌 경우에도 본인 확인 후 자동화기기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피싱보험’은 가입 고객에게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을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보상해준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통신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정책상품을 더욱 확대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금융범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등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