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쓰론앤리버티’ 글로벌 오픈 베타 첫날 동시접속자 6만 넘어
스팀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콘솔에서도 함께 테스트 진행 중
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앤리버티’가 18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쓰론앤리버티’ 글로벌 오픈베타 테스트는 북미, 유럽, 남미, 일본, 호주, 뉴질랜드 지역에서만 참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 글로벌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테스트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개선한 후 9월 17일 글로벌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일 것 같다”고 말했다.
‘쓰론앤리버티’는 글로벌 오픈베타 테스트 첫날부터 스팀에서 최고 6만명을 넘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오픈베타 테스트는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같은 콘솔 게임기에서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스팀에서 기록한 6만명대를 넘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9월 17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미리 ‘쓰론앤리버티’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테스트에 참가한 사용자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공유받고 정식 출시 전까지 반영할 예정이다.
스팀의 커뮤니티에서는 ‘쓰론앤리버티’를 플레이한 사용자들의 소감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게시글을 살펴보면 그래픽 등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전투에서 타격감이 약하고 지루한 부분이 있다는 의견을 볼 수 있다. 또한 러시아어를 추가해 달라는 등 요청 사항도 볼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국내외에서도 ‘쓰론앤리버티’의 BM 모델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배틀패스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성장 일지를 게임내 재화인 루센트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8월 2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BM 모델의 기조를 국내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유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