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한국수자원공사, 장마 이후 녹조 대응에 속도 높여

2024-08-06     이선행 기자

[녹색경제신문 = 이선행 기자] 8월 6일 산업이모저모입니다.

ㅇ.. 한국수자원공사, 장마 이후 녹조 대응에 속도 높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댐 유역 물환경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상 관측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계속된 장마 동안 전국적으로 평년 대비 1.3배 많은 집중 호우가 있었고,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40℃를 웃도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장마 이후에도 국지성 돌발 호우에 따른 오염원 유입과 폭염이 이어지며 녹조 확산 가능성이 확대되자 한국수자원공사 녹조대응전담반은 8월 6일 경북 안동댐 유역의 녹조 발생 현장을 긴급 점검하였다.

이날 녹조대응전담반은 물순환 설비인 수면 포기기와 함께 녹조 확산 방지막 및 녹조 제거선 등 녹조 대응설비 투입 현황을 점검하고, 이러한 사후 관리 외에도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오염원 유입 차단 등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우심 지역을 대상으로 수량-수질관측소 등을 통해 오염원 유입 상황을 상시 분석하고 영상감시장치(CCTV)·육안 관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육안상 관측되지 않더라도 녹조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우려 지역 순찰 및 계도 등 다양한 오염원 저감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처럼 녹조 발생 확률이 높은 지역에 대한 오염원 저감 활동을 강화함과 더불어, 본격적인 제거작업에 나서며 녹조 대응설비 투입 확대, 정수처리 강화 등 고강도 녹조 대응 태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녹조 발생이 시작된 만큼,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녹조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통해 국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ㅇ..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 두께 12나노급 LPDDR5X D램 12·16GB(기가바이트) 패키지 양산을 시작했다.

제품의 두께는 0.65㎜로 현존하는 12GB 이상 LPDDR D램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12나노급 LPDDR D램을 4단으로 쌓고 패키지 기술, 패키지 회로 기판 및 EMC(Epoxy Molding Compound) 기술 등 최적화를 통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두께를 약 9% 감소, 열 저항을 약 21.2% 개선했다.

패키지 공정 중 하나인 백랩(Back-lap) 공정의 기술력을 극대화해 웨이퍼를 최대한 얇게 만들어 최소 두께 패키지를 구현했다.

얇아진 두께만큼 추가로 여유 공간 확보를 통해 원활한 공기 흐름이 유도되고, 기기 내부 온도 제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온디바이스 AI는 발열로 인해 기기 온도가 일정 구간을 넘기면 성능을 제한하는 온도 제어 기능(Throttling)이 작동한다.

발열로 인해 해당 기능이 작동하는 시간을 최대한 늦출 수 있어 속도, 화면 밝기 저하 등의 기기 성능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0.65㎜ LPDDR5X D램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및 모바일 업체에 적기에 공급해 저전력 D램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6단 구조 기반 24GB, 8단 구조 32GB 모듈도 가장 얇은 LPDDR D램 패키지로 개발하여 온디바이스 AI시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지속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실장 배용철 부사장은 “고성능 온디바이스 AI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PDDR D램의 성능뿐만 아니라 온도 제어 개선 역량 또한 중요해졌다”며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 대비 두께가 얇은 저전력 D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ㅇ.. LG유플러스의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앱 ‘당신의 U+’가 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로부터 획득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ISO 27017),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ISO27018) 총 4종이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유플러스닷컴과 당신의 U+는 고객이 고객들이 가입·상품추천변경·해지 등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만나는 첫 번째 디지털 채널이다. 채널들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DNV로부터 현장 실사를 받아 개인정보처리자,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자의 관점에서 분류한 정보보호 통제항목이 기준에 부합했음을 인증받았다. 평가 대상에는 기본사항인 조직·인적·물리적·기술적 통제항목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관리 운영 절차 등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으로 고객 데이터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비즈니스 운영 전반에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CISO·전무)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당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정보보안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는 보안 기술과 신뢰할 수 있는 보안 관리체계를 도입해 유플러스만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글과컴퓨터가 금융 AI 선도 기업 이노핀, 일본 AI 핀테크 스타트업 알코즈와 3자 협약을 맺고 일본 금융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컴과 이노핀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이 2대 주주로 있는 페이스피의 AI 생체인식 솔루션을 일본의 금융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페이스피는 스페인의 AI 생체인식 기업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안면·지문·동공·음성 등 다양한 AI 기반 신원 인증 기술을 보유했다. 

알코즈는 글로벌 IB 출신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일본 기업이다. 주로 AI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투자 운용 알고리즘 개발과 금융기관 대상 빅데이터 컨설팅 및 솔루션을 지원한다.

한컴은 알코즈의 탄탄한 일본 내 금융기관 네트워크와 이노핀의 일본 시장 진입 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 시장에서는 강력하면서도 사용이 간편한 보안 수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페이스피의 최신 보안 기술이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시장이 요구하는 보안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페이스피의 첨단 안면인식 기술은 글로벌 환경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과 일본의 AI 산업과 시장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로보락]

ㅇ.. 로보락이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용하고 있던 구형 로보락 로봇청소기의 본체를 반납하면 2024년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MaxV Ultra’(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최대 3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상판매 대상 제품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로보락 S7 시리즈, Q7 시리즈, S6 시리즈, S5 Max 시리즈다.

로보락 홈페이지에서 보상판매를 신청하면 집 앞으로 본체를 반납할 수 있는 포장 패키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간편하게 제품을 반납할 수 있다. 제품 본체를 포장한 후 회수를 신청하면, 배송기사가 회수해 소정의 검수를 거쳐 할인가로 로보락 S8 MaxV Ultra를 구매할 수 있다.

로보락 S8 MaxV Ultra는 강력한 진공 및 물청소 기능에 로보락 제품 최초로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 회전형 엑스트라 엣지 물걸레 등 독보적인 엣지 클리닝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또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도 자동으로 기기를 유지, 관리해주는 올인원 도크와 로보락 제품 최초로 청소용 물을 자동으로 교체하는 직배수 스테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로보락은 올해 상반기 기준 46.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2022년부터 3년째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보상판매 이벤트는 지금까지 로보락 제품을 사랑해 주신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올해 신상 플래그십 모델을 최저가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존 로보락 고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티웨이항공]

ㅇ.. 티웨이항공이 중앙아시아 노선 활성화와 인천공항 환승 유인을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공동 워크샵을 진행했다.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소재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노선 네트워크, 서비스, 경쟁력 등을 소개했고,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보유 현황, 인천-비슈케크 노선 스케줄, 인천 도착 후 일본 등으로의 환승 연결 노선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중·대형기 기종 도입을 통한 호주 시드니 및 유럽 자그레브 등 중·장거리 노선 진출 사례와 함께 중앙아시아 지역의 하늘길을 넓혀 나갈 비전을 소개하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티웨이항공이 국적 항공사로 단독 운영 중인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작년 6월 취항 이후 평균 79%의 탑승률과 여름 시즌인 6~8월에는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티웨이항공의 차별화된 인기 노선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달 23일까지는 주 3회(화·목·토)로 확대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또한 키르기스스탄 유소년을 위한 축구공 화물 운송 지원과 올해 하반기 산림청과 키르기스스탄 산림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동 워크샵이 중앙아시아 노선의 성장과 인천공항 환승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아시아 등 다양한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SK이터닉스]

ㅇ.. SK이터닉스는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165G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 5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칠곡에코파크는 SK이터닉스,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SK이터닉스는 총사업비 약 1,375억 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칠곡에코파크 건설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23년 8월 착공, 같은 해 10월에는 1,272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며, 올 8월 상업운전을 하게 됐다.

이로써 SK이터닉스는 충북지역의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에 이어 경북지역의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총 60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다. 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경북지역의 약목(9MW), 충북지역의 보은(20MW)까지 연내 준공 시 누적 89MW 규모로, 연간 20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74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외에도 충주(40MW), 대소원(40MW), 파주(31MW), 아산(20MW) 등을 포함해 약 400MW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권을 확보해 개발 중이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당사는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 보급 확대를 통해 경제적 이익은 물론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자급률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T]

ㅇ..KT가 스팸 차단 서비스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는 ‘KT 안심정보’를 ‘마이케이티’ 앱에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이케이티 앱은 월 7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는 KT의 대표 앱이다. KT 고객이라면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 정보를 확인하거나 멤버십 혜택 사용, 유 무선 상품 가입, 간편한 챗봇상담과 고객센터 상담 등을 할 수 있다.

이번에 마이케이티 앱에 추가된 KT 안심정보를 통해 고객은 직접 스팸번호와 문구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난 일주일간의 스팸 차단현황 및 차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T 안심정보에선 월 6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사용하는 브이피(VP Inc.)의 스팸번호 알림 및 AI 보이스피싱 탐지 앱인 ‘후후’와 함께 최신 스팸 정보를 제공하며, 주의해야 할 최신 통신 사기수법을 알려주는 ‘통신 사기 주의보’와 ‘이용자 피해 예방 가이드’를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범죄 유형에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KT는 문자나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수신되는 불법 웹사이트 URL을 차단하고 주의 여부를 알려주는 ‘스미싱지킴이’ 서비스도 개발해 마이케이티 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이병무 상무는 “마이케이티 앱의 KT 안심정보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고 효과적으로 스팸 차단을 할 수 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이 보이스피싱과 스팸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통신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

ㅇ.. 카카오 톡학생증 혜택이 강화된다.

카카오는 지난 29일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카카오 김귀연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 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마케팅담당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톡학생증을 이용하는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 리워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김귀연 플랫폼서비스 성과리더는 “카카오 톡학생증을 발급받은 대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손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톡디지털카드 서비스 확대와 이용자들을 위한 혜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ㅇ.. 폭스바겐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투아렉은 2002년 글로벌 첫 선을 보인 이후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프리미엄 SUV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법인 설립부터 1세대 모델이 판매된 이래  차별화된 프리미엄 SUV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탄탄한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추가해 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을 갖춰 돌아왔다. 

틸 셰어(Till Scheer)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신형 투아렉’은 혁신적인 첨단 기술, 최상의 안락함과 강력한 성능 등 프리미엄 SUV에게 요구되는 모든 미덕을 갖춘 모델”이라며, 첨단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 등 까다로운 기준을 가진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이스트소프트]

ㅇ.. 이스트소프트의 PDF 변환 편집 프로그램 ‘알PDF’ 공개용이 3년 만에 4.0으로 메이저 버전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6일 밝혔다.  

알PDF는 2,500만 사용자를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알툴즈 시리즈 중 하나로  PDF 문서를 손쉽게 생성하고 편집하는 것은 물론 총 16개의 포맷으로 문서를 변환하고 보안 처리까지 돕는 통합 PDF 편집 프로그램이다. 

이번 ‘알PDF v4.0 공개용’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루어졌다. 

우선,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기능은 개선하고 신규 기능은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사용성을 고려해 기존 기능에 문서 내 영역(거리, 둘레) 측정, 문서 내용에 따른 북마크 자동 생성, 3D 문서 판독 등을 추가했고, 원하는 PDF 버전(1.3~1.7) 저장, HTML·클립보드에서 PDF 생성 등 새로운 기능을 더 했다. 

편의성 강화를 위해 사용자 환경/경험(UI/UX)도 쾌적하게 개편했다.

알PDF 상단 메뉴바에 즐겨 찾는 기능을 모은 홈 탭을 추가하고, 여러 창으로 열려 있는 문서 탭의 위치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 편리함을 높이기 위한 개선도 이루어졌다. 

또 기존에는 한가지 디자인 모드만 지원했지만, 라이트·다크모드와 윈도우 테마 설정에 따라 디자인 모드를 자동 설정할 수 있는 시스템 테마도 추가해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테마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4.0 버전은 알툴즈 홈페이지와 알툴즈 통합 관리 프로그램인 알매니저를 통해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기업용(B2B)은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알PDF 업데이트는 최근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과 인터페이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