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유럽 이어 호주까지'... 빙그레,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관세 장벽 뚫는다 등

2024-08-27     양현석 기자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유제품에 대한 글로벌 통관 장벽을 빙그레가 '식물성 메로나'를 앞세워 공략하고 있습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했는데요. 기존 메로나 맛과 질감을 그대로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으로 유럽과 호주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편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함께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출시했습니다. 상품 콘셉트부터 원물 산지 소싱, 마케팅 방향에 이르기까지 이마트와 CJ제일제당 양사가 역량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즉석밥 제품을 탄생시켰다는데요. 신세계-CJ그룹 사업제휴 계기로, 양사는 공동 기획 상품을 확대하고 다른 분야도 협력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롯데가 추석을 앞두고 약 1조 500억원 규모의 대금을 파트너사에게 조기 지급하는 등 오늘(27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식물형

○.. 빙그레가 ‘식물성 메로나’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빙그레의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모두 제외하고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여 기존 메로나 맛을 구현한 수출 전용 제품이다.

유성분이 포함된 아이스크림 제품은 수출 시, 여러 통관 장벽의 제약을 받는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수입 유제품에 높은 비관세 장벽이 적용된다. 빙그레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년간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배합하고 실험한 끝에 유성분을 제외하고도 메로나가 가진 고유의 질감과 풍미를 살린 식물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빙그레는 2023년부터 네덜란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식물성 메로나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올해 식물성 메로나의 상반기 유럽 지역 매출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3배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식물성 메로나의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과 아시안 마트 체인 내 높은 인기가 급격한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식물성 메로나는 올해 5월부터 네덜란드 주요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인 알버트 하인(Albert Hejin)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독일의 고 아시아(Go Asia), 네덜란드의 어메이징 오리엔탈(Amazing Oriental), 영국의 오세요(Oseyo) 등 주요 아시안 마트 체인망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럽 시장에 이어 호주 시장에서도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울워스(Woolworths), 콜스(Coles) 등 호주의 메인스트림 채널에 식물성 메로나가 입점되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해 말에는 코스트코(Costco)에 멜론, 망고, 코코넛 맛으로 구성된 팩 단위 메로나 제품이 입점할 예정으로 메로나의 호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빙그레는 현지에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라인업을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멜론 위주의 맛 뿐만 아니라 국가별로 선호하는 맛을 개발하여 현지인 입맛에 맞춘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동유럽과 북유럽 지역으로도 넓혀 메로나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 식품 박람회’에 참가하여 식물성 메로나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며 유럽 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

한편 빙그레는 지난 4월 캐나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메로나의 무역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메로나 대신 식물성 메로나로 대체해 수출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로 7월부터 캐나다 현지 메인스트림(Mainstream) 시장에서 메로나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메로나는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으로 현재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며 “식물성 메로나 등 현지화 맞춤 제품을 개발하여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해외 수출 및 매출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마트가 CJ제일제당이 함께 개발한 ‘햇반 강화섬쌀밥’을 단독 판매한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빠르게 변하는 고객 수요를 꿰뚫는 이마트와 즉석밥 시장에서 독보적 1위인 CJ제일제당의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 상품이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은 지난 6월 전방위 업무협력(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동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함께 제주식고기국수와 육개장칼국수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햇반 강화섬쌀밥’은 이마트가 “임금님이 먹던 쌀로 즉석밥을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마트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즉석밥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편리하면서도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전체 쌀 소비는 줄고 있지만 한 그릇을 먹어도 제대로 먹고 싶은 수요는 커지고 있다.

이에 임금에게 진상하던 강화섬쌀을 활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강화군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별한 즉석밥 제품을 탄생시켰다.

이후 상품 콘셉트부터 원물 산지 소싱, 마케팅 방향에 이르기까지 이마트와 CJ제일제당 양사가 함께 힘을 합쳤다. 이마트가 30여 년간 축적한 고객 데이터와 바이어의 상품 기획 노하우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즉석밥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신제품 출시에 맞춰서 이마트는 26일 강화군청에서 강화군, CJ제일제당과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특산품인 강화도 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화섬쌀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햇반 강화섬쌀밥’은 기존 즉석밥과는 차별화된 제조법과 용기 디자인도 특징이다. 이마트 바이어는 쌀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보리 달인물을 첨가하자고 제안했다. 보리 달인 물을 넣으면 더욱 구수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또 집밥의 따뜻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밥그릇 모양의 용기를 사용하자고 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공동 기획하며 윈-윈 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사업제휴 이후 협업에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성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이마트와 강화군과의 협력을 통해 뛰어난 맛품질의 ‘햇반 강화섬쌀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로서 우리쌀 소비를 확대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2000개 중소 파트너사에 1조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 각종 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낄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대금 지급액은 약 1조50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약 80% 많은 금액이다. 참여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등 31개 사다. 고물가, 고금리 등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올해는 더 많은 계열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동참한다.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또한,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기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 bhc 치킨이 자사의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주역으로,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한 등 눈부신 성과를 거듭하며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스포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SNS) 상에서 올림픽 경기 전후로 음식을 먹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최근 ‘신유빈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bhc 치킨은 신유빈 선수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서로 똑 닮았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10년째 사랑받고 있는 ‘뿌링클’은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을 달콤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신개념 치킨으로, 다양한 시행착오 및 발상의 전환 시도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으로 구분되던 치킨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생시키며 지각변동을 일으킨 혁신적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10~20대 소비자층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뿌링클’ 시리즈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서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독창적인 맛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유빈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bhc 치킨 ‘뿌링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hc 치킨은 ‘뿌링클’의 주된 소비자층이기도 한 1020 세대 신유빈을 ‘뿌링클’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 고객들에게 제품의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 중이다. 

신유빈 선수는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bhc 치킨의 ‘뿌링클’이었는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 치킨으로 꼽히는 ‘뿌링클’ 모델로 합류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유빈은 bhc 치킨의 브랜드 모델 황정민과 함께 ‘뿌링클’ 10주년 기념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KT&G(사장 방경만)가 레귤러 궐련 신제품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Raison Hyvaa Ice Tundra)’를 27일 전국 판매점에서 출시한다. 

이 제품은 핀란드산 자작나무와 보습제가 함유된 모이스쳐 필터를 사용해 깔끔함을 느낄 수 있으며, 콜드 락 기술(Cold Lock Tech)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담배냄새 감소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해 냄새저감기술을 적용하여,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준다.

패키지 디자인은 블랙 컬러를 활용해 차가운 겨울밤을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핀란드 숲 이미지를 적용하여 강한 시원함을 강조했다.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 0.10㎎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는 ‘레종’ 브랜드의 13번째 제품이다. ‘레종’은 지난 2002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였으며, 대학가와 군부대 등 20대 소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레종 프렌치 블랙’, ‘레종 휘바’, ‘레종 이오니아’ 등 소비자 트렌드가 반영된 확장 제품이 출시되며, KT&G의 대표 레귤러 제품으로 성장했다.

KT&G 공정호 레종팀장은 “‘레종 휘바 아이스 툰드라’는 KT&G의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핀란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 농심이 CU 편의점과 협력해 ‘CU 라면 라이브러리’ 판매 1위 제품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8일부터 전국 CU 편의점에 재입점한다.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지난해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대비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로 독보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햄이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맛, 적당한 맵기 등 다양한 매력이 결합되어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매력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해 CU와 함께 전국 재입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재입점 시점에 맞춰 SNS 체험단을 운영하며 제품 특장점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향후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글로벌 홍보도 모색할 계획이다.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비중이 70%에 달하는 매장인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에서 인기를 끈 만큼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농심은 전세계 8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기관 ‘세종학당’ 학생들에게 샘플링을 하는 등 관련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사골육수에 햄, 치즈가 녹아든 깊고 진한 부대찌개맛으로 한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검증된 품질을 기반으로 향후 해외에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이 이색 수산물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조리 과정이 복잡한 수산물 원물 대신 편의성을 고려한 간편 수산물 선물세트를 확대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2024년 8월 16일 ~ 9월 16일) '간편 수산물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50%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갓 쪄낸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주문 후 배송 희망일을 정하면 당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된 킹크랩·랍스터·대게를 직접 쪄서 고객 집으로 배달해준다. 점심시간(오후 12시~오후 1시)이나 저녁시간(오후 5시~오후 7시) 중 고객이 희망하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갓 쪄낸 상품을 고객이 식기 전에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리 후 두 시간 내에 배달해준다. 이 선물세트는 퀵서비스 배달이 가능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일부 지역 제외)에 한해 운영된다.

2kg 이상의 킹크랩 1마리를 담은 '프리미엄 킹크랩 찜'은 29만원에 판매하며, 1kg 이상 대게 1마리를 넣은 '프리미엄 대게 찜'과 700g 이상 랍스터 3마리로 구성된 '프리미엄 랍스터 찜'은 각각 15만원, 13만원에 선보인다.

가볍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 수산물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달고기, 연어, 은대구를 600g씩 스테이크 형태로 구성해 데우기만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피쉬 스테이크'(14만원)와 삼치, 고등어, 아귀, 달고기, 임연수, 볼락 총 6종의 생선을 400g씩 손질해 넣은 '순살 생선 프리미엄'(11만원) 등이 있다.

굽고 찌는 간단한 조리를 통해 홈파티용 음식을 차릴 수 있는 프리미엄 새우도 종류별로 마련했다. 독도 인근에서 조업되는 최상급 국산 새우로 독도새우라 불리는 '도화새우'(1kg·10~14마리, 60만원)와 스페인 청정 지역에서 한정 수량으로만 조업되는 프리미엄 새우인 '까라비네로 새우'(1kg·12~16마리, 40만원), 크고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블랙 타이거 왕새우'(2.1kg·6~8마리, 2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민어, 전복, 모시조개 등 여러 수산물로 구성돼 한번에 모든 재료를 넣어 보양식을 끓일 수 있는 '민어 보양 세트'(25만원)도 마련했다.

이준영 현대백화점 수산물 바이어는 "명절 트렌드가 바뀌면서 수산물 원물보다는 조리가 간편한 이색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색적인 명절을 보내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수면 건강을 위한 기본 아이템인 필로우 3종을 추천한다.

최근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 친척, 지인의 숙면을 기원하는 한가위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시몬스는 소비자의 체온과 수면 습관, 촉감 등을 고려해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필로우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먼저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는 포켓스프링 기술과 화이버 패딩이 결합된 기능성 베개로, 사용자가 오랜 시간 누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켓스프링은 체중을 섬세하게 지지하며, 수면 중 몸의 움직임에 즉각 반응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필로우 내부 공기층의 온도를 유지하고, 통기성을 높여준다.

화이버 패딩으로 구성된 내장재는 높은 안정감을 제공하며, 100% 순면 커버는 부드럽고 위생적인 수면을 가능하게 한다. 

‘퀸즈밀러 듀얼 존 구스 필로우’는 최고급 품질의 1등급 폴란드산 화이트 구스 다운이 포함된 베개로,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촉감을 선사한다.

상단의 와이드한 면적은 헤드를, 하단의 삼각 존은 경추의 C커브를 부드럽게 받쳐 인체 곡선을 따라 빈틈없이 지지한다.

‘블랙포레스트 구스 필로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 중 한 곳인 독일 남서부 ‘블랙포레스트’ 지역의 청정수를 사용해 엄격한 우모 세척 및 제조 과정을 거친 베개다.

최고 품질의 1등급 폴란드산 프리미엄 구스 다운과 구스 페더로 구성돼 뛰어난 복원력과 지지력, 최적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퀸즈밀러 듀얼 존 구스 필로우와 블랙포레스트 구스 필로우는 유럽의 권위 있는 친환경 섬유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STANDARD 100) 인증 제품으로 유해 물질 안전성 테스트를 거쳤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난 십여 년간 진행해온 폰트 프로젝트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나체부터 글림체까지, 폰트를 바탕으로 한 브랜딩과 마케팅으로의 확장 등 배달의민족 폰트 프로젝트를 총망라하는 책 《밥 벌어주는 폰트》(출판사 안그라픽스)를 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2012년 한나체 개발을 시작으로 2022년 글림체까지 총 13개의 폰트를 개발해왔고, 매년 한글날 즈음 폰트를 공개하며 이를 무료로 배포했다. 우아한형제들이 제작한 폰트는 외식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폰트 프로젝트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림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배민 브랜딩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밥 벌어주는 폰트》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1위 배달플랫폼으로 성장함에 있어 기업 전용 폰트를 통한 브랜딩과 마케팅은 물론, 무료배포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폰트가 활용되며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승화시킨 부분을 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한명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는 “우아한형제들이 10여년 이상을 지속해온 폰트 프로젝트를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책을 출간했다”며 “폰트라는 특정 영역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성장과정을 돌이켜보고, 이와 연결된 회사 내, 외부의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함께 기념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 한샘(대표 김유진)이 전국의 한샘 리하우스 인테리어 전문 상담사(이하 RD, Rehaus Designer)를 대상으로 개최한 키친 설계 표준모델 발굴 경연대회 '한샘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한샘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은 전국 2500여 명의 한샘 RD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 최대 '키친 설계 콘테스트'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샘 RD들의 설계 및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설계 콘텐츠를 발굴해 향후 키친 상담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한샘은 키친 상담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정립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적의 맞춤형 고객 상담과 키친 설계를 체계화해 일관되면서도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한샘 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에서 최종 선발된 우수 설계 아이디어는 이후 한샘 직시공 컨설팅의 표준화된 상담 모델을 구축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RD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샘의 대표 키친 상품인 ‘한샘유로’의 레이아웃을 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먼저 지난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에는 20년 넘게 재직하고 있는 RD부터 이제 막 업무를 시작한 RD까지 총 843명이 참여했다. 7월에는 본선출전권을 따낸 500명을 대상으로 열흘간 전국 각지에서 키친 설계 파일과 화법 작성지를 기준으로 한 심사위원 평가가 이어졌다.

올해 대상은 한샘리하우스 디자인하다 대리점 통합강원1팀의 강진욱 RD에게 돌아갔다. ‘고객 페르소나A(60대 중반/부부 동반 자영업)’를 선택한 강진욱 RD는 인테리어 설계 제안을 하기 전에 공간의 활용성과 기능성에 대한 화두를 먼저 꺼내고 고객의 집에 대한 구조 설명과 함께 자연스럽게 공간 설계를 이어가는 화법이 돋보였다. 특히 인테리어 설계에 적용된 한샘 키친 모델의 특징을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설명해 섬세함이 느껴지는 프레젠테이션으로 호평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강진욱 RD는 “오늘 이 자리에 오른 참가자들이 모두 각자 자신만의 신선한 시각으로 설계 제안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았고 스스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한샘의 모든 RD 분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 외에도 금상에는 △부산중앙 대리점의 정영학 RD, △인사이드랩 대리점 김정민 대표, 은상 △오르다 대리점 이정실 대표, △미쁘다 대리점 고재균 대표, 동상은 △더그랜드 디자인 대리점 김소나 RD, △신상무 대리점 박재석 RD 등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이 주어졌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 RD는 한샘 리하우스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서 고객과 최전선에서 리모델링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이들의 전문성과 역량은 기업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2024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9년부터 매년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명칭으로 운영한다. 사회적 책임과 상생을 실천하는 오비맥주의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 협력 기회를 모색해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24 오픈이노베이션’ 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ESG ▲Tech/Analytics  ▲신사업 개발 ▲자동화/업무 효율화 등 4개 영역이다. 9월 12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기술 개발을 위한 1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오비맥주와 협업을 통한 사업화 검증(PoC, Proof of Concept)도 지원한다. 더불어 ‘오비맥주 데모데이’를 통해 외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홍보 기회도 마련된다.

오비맥주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상생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와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대체 밀가루 ‘리너지 가루’를 개발해 다양한 형태의 식품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그린바이오 벤처 기업 '라피끄'와는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맥주박 핸드크림'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추석편’에 참여하고, 국내 숙박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이다. 추석 연휴가 포함된 8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숙박 예약 및 할인쿠폰 발급이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13일 까지다.

할인쿠폰은 비수도권 지역(서울, 경기, 인천 제외) 숙박시설에 사용할 수 있다. 7만원 이상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 7만원 미만 국내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27일(화)부터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하며, 한정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숙소별 최대 8%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중복 할인이 가능하고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자사 라이브커머스 방송인 ‘하나LIVE’에서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신상호텔인 ‘홈 마리나 속초’ 호텔을 9월 3일 오후 2시 하나LIVE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숙박권 등 다양한 추첨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가을 시즌에 맞춰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며 “하나투어의 다채로운 할인 혜택으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프랑스산 정통 샴페인 ‘뽀므리(Pommery)’가 프리미엄 캐비아 브랜드 ‘카비아리(Kaviari)’와 함께 구매 고객 대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증정 이벤트는 ‘뽀므리’가 생산하는 최상위 샴페인 ‘뽀므리 뀌베 루이스 2005(Pommery Cuvee Louise 2005)’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전용 케이스, 프리미엄 캐비아 브랜드 ‘카비아리’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15만원 상당의 ‘캐비아 크리스탈’ 1세트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점에서 진행된다.

1836년에 시작된 ‘뽀므리(Pommery)’는 1874년에 최초로 드라이한 맛의 샴페인을 생산한 와이너리이며, 전 세계 8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대표적인 샴페인 브랜드이며, 1956년에 진행된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영화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축하주로 이용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 시장에서는 이번 이벤트 품목인 뽀므리 뀌베 루이스를 포함한 ‘뽀므리’의 샴패인 6종이 수입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가 수입을 시작한 2017년도부터 2021년도까지 판매액을 기준으로 연평균 41%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2022년도부터 ‘시그니엘 서울’의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Salon de SIGNIEL)’의 와인으로 선정되며 2021년 대비 약 5배 이상인 연간 3만병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 제품인 ‘뽀므리 뀌베 루이스 2005’는 샴페인의 산지인 ‘샹파뉴(Champagne)’의 그랑크뤼(Grand Cru)’로 불리우는 ‘아이(Ay), ‘아비즈(Avize)’, ‘크라망(Cramant)’에서 생산된 피노누아 품종과 샤르도네 품종이 사용된 알코올 도수 12.5도의 샴페인으로 복숭아, 배 등의 과일향과 바닐라, 헤이즐넛, 버터 향 등 다양한 향과 함께 부드러운 질감, 조화로운 산미가 특징적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100세트 한정으로 선보이는 샴페인 ‘뽀므리 뀌베 루이스 2005’와 대다수의 프랑스 미슐랭 3스타(star)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며 ‘세프(chef)’들의 캐비아로 유명한 캐비아 브랜드 ‘카비아리’의 이번 이벤트는 특히, 기념일, 추석 명절 등에 소중한 지인을 위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통 프랑 샴페인 ‘뽀므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쿠팡은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 역량은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기관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다.

쿠팡은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예산과 쿠팡의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9월 6일까지 상생누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9월 중순 경 발표할 예정이다.

쿠팡은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대만 쿠팡 앱 내 상품 등록 및 노출을 통한 현지 판매를 지원한다. 판매 촉진을 위해 대만 쿠팡 앱 내 배너 광고 진행은 물론 대만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마케팅 등 대만 현지 고객 대상으로 각종 홍보 및 마케팅도 펼친다. 국내에서 해외 물류센터로 이동하며 발생하는 각종 제반 비용도 쿠팡에서 지원한다.

이밖에 매출 극대화를 위해 현지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 선정, 현지 통관 및 판매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대한 개별 컨설팅도 진행한다. 쿠팡의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은 인프라 부족 및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에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관계자는 “중소기업에게 해외 시장 진출은 현지 트렌드 파악, 인력, 통관, 배송 등의 요소로 진입 장벽이 높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중소상공인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상생 정산 정책 시행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올 9월 판매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일을 기존 평균 12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현금 선지급율(결제 후 최소 5일~최대 15일 이내 지급)도 80% 이상으로 높인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에 정산조건에서 기존 필수사항이던 일정 매출초과 조건도 없어져 앞으로 모든 협력사가 매출 조건없이 80% 이상의 금액을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판매처 대금 정산에 대한 협력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도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도입 협력사의 경우 매출 조건 없이 90%까지 조기 정산을 받게 된다. CCM 인증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3년마다 평가 및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평가는 한국소비자원이,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맡는다. 앞서 CJ온스타일은 협력사에 CCM 인증 도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2009년 소비자원과 협업해 ‘CCM 인증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협력사를 위해 마련한 이번 상생 정산 정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달 12일까지 주요 점포(명품관∙ 광교∙타임월드)에서 대규모 문화 행사인 ‘갤러리아 아트위크’를 진행한다.

글로벌 팝 아티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과의 대형 협업 전시를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역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 국내∙외 유명 작가 작품 전시 등 미술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아 아트위크’는 9월 국내 최대 미술 축제기간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간 선보이는 갤러리아의 첫 대형 문화 행사다. 같은 기간  ‘키아프(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프리즈(Frieze) 서울’ 전시 등 유명 문화 예술 행사가 열린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VIP 고객들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차별화된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우수 고객들을 위한 작가 내한 강연, 희귀 작품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의 첫 아트위크의 테마는 ‘러브 비욘드 컬러(LOVE BEYOND COLOUR)’로,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강렬한 색채가 담긴 작품으로 주요 점포를 물들인다. 총 136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작품 가격은 300만원대부터 2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이스트 광장에 걸스타인의 작품 ‘그래피티 하티스트 엑스라지(Graffiti Heartist XL)’가 대형 조형물로 설치된다. 조형물의 독특한 이미지 덕분에 이스트 광장이 SNS 인증샷 명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트 5층에는 메인 전시 공간이 조성되며, 미디어파사드로 만들어진 웨스트 외관에 미디어아트 영상이 송출되어 아트위크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수원 광교에는 3~5층 에스컬레이터 중앙 통로와 12층 팝업 갤러리에 작품이 전시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도 팝업 갤러리와 스토리텔링존을 선보인다.

타임월드는 ‘대전시립미술관’과 협업한 아트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 코드 2024> 홍보 부스를 타임월드 1층에 선보인다. VIP 전용 시설인 ‘메종갤러리아’에서는 1층 갤러리에서 9월 21일까지 <넥스트 코드> 역대 선정 작가 중 임성희, 오완석 작가 2인전 <우주로의 짧은 여로>를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형태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VIP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 이디야커피는 차별화된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이디야 고객 초청 이벤트’가 평균 15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디야 고객 초청 이벤트는 ▲커피 다이닝 ▲커피 피크닉 ▲드림팩토리 투어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회원 누구나 무료로 응모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되는 ‘커피 다이닝’은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프리미엄 디저트를 전문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커피 다이닝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8월 응모에 13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커피 피크닉’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디야 힐링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당일 피크닉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핸드드립 클래스와 바비큐 파티 등 힐링을 위한 알찬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20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드림팩토리 투어’도 일반 소비자들과 커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드림팩토리 투어는 이디야커피의 최첨단 로스팅 설비를 통한 주요 생산 공정을 참관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 기초과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디야커피 ‘고객 초청 이벤트’는 참여 고객들로부터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르고 유익한 커피 경험이라는 평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의 높은 응모율을 통해 고객들의 이디야커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11번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가을 황금연휴 국내여행을 지원한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민관협력 캠페인으로, 11번가는 추석연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총 6만5000여 개 국내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행사를 펼친다.

먼저, 오늘(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일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전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결제 시)과 ‘숙박페스타 2만원 할인쿠폰’(7만원 미만 결제 시)을 발급한다. 쿠폰은 행사기간 중 1인 1매 사용 가능하며, 입실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다.

여기에 11번가 단독 혜택으로 ‘카드사 10% 할인쿠폰’(신한·롯데·국민·농협,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만원)을 추가 지급해 더욱 합리적으로 국내 숙박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8만원인 국내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숙박페스타 3만원 할인쿠폰’과 '카드사 10% 할인쿠폰’을 모두 적용하면 약 43% 저렴한 4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타임딜’, ‘시선집중’ 코너를 통해 단독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오는 27일 ‘소노호텔앤리조트(전국)’를 최대 혜택 적용시 8만5000원부터, 28일 ‘제주신화월드 4개 지점’을 9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다음달 1일 ‘리솜 아일랜드(4개 지점)’, 3일 ‘라한호텔(전주/경주/목포/울산)’, 4일 ‘라마다 제주 호텔’ 등 전국 인기 숙박시설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에도 참여사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지원형태로 동참해, 종이비행기투어, 스테이매니지먼트, 온다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함께 특별 기획전을 열고 단독 기획 상품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행사 기간 11번가 검색창에 ‘숙박페스타’를 검색하거나, ‘숙박페스타’ 플래그와 검색 필터를 활용하면 행사 대상 숙박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검색창에서 예약을 희망하는 숙박시설을 검색한 후 ‘가격비교’ 탭을 통해 상품 가격과 혜택을 빠르게 비교해볼 수도 있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9월 추석, 10월 초 황금연휴 등을 활용해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추가 혜택과 중소여행사 연합지원을 통해 고객 혜택을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여행업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소스가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대한민국 판매 1위 핫소스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유로모니터와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국내 핫소스 소매 시장 규모는 3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불닭소스는 2023년 국내 핫소스 소매 시장에서 36.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핫소스 판매 1위에 올랐다. 카테고리 조사는 고추로 만든 매운 양념 소스 및 조미료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고추장, 고춧가루, 후레이크 등은 제외했다.

불닭소스는 불닭볶음면의 소스를 별도로 판매해 달라는 고객 요청에 맞춰 2017년 한정판으로 시작한 제품이다. 대체불가한 복합적인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자 2018년 오리지널맛이 정식 제품화가 됐으며, 이후 까르보불닭소스, 핵불닭소스, 불닭스리라차, 불닭마요, 불닭치폴레마요 등을 출시했다. 소스의 다양한 쓰임새를 고려해 스틱형 불닭소스, 벌크형 불닭소스 등 포장과 제형을 다채롭게 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불닭소스는 매년 빠른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소스 및 조미소재 매출액은 2021년 213억원, 2022년 290억원, 2023년 381억원으로 매년 30%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소스류의 국내 매출 비중은 58%이며,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도 판매되며 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렇게 불닭소스의 성장이 도드라지자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외식업계와의 협업도 늘고 있다. 이마트 키친델리 불닭시리즈, SPC삼립 피자매장의 불닭치즈포테이토피자, 존쿡 델리미트 불닭 킬바사 등 불닭소스를 사용한 외식 메뉴 및 리테일 상품을 꾸준히 출시 중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협력사에 불닭소스 엠블럼을 제공하여 소비자가 정품 불닭소스 사용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추후 외식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불닭소스의 활용처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불닭소스는 국내 No.1 핫소스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핫소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스 시장 공략을 통해 라면 외의 외연 확장은 물론 '매운 맛'이라는 영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정관장이 ‘도도새’로 알려진 김선우 작가와 함께 ‘황진단 아트랩핑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황진단 아트랩핑 콜라보레이션’은 정관장의 하이엔드 라인인 ‘황진단’에 보자기 아트랩핑을 더한 한정판이다. 예로부터 복(福)을 담아 선물한다는 의미인 보자기로 정성과 품격을 더하는 것은 물론 황진단을 상징하는 소나무의 생명력과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가 전하는 자유와 꿈의 의미를 담았다.

김선우 작가는 거장들만 전시한다는 가나아트갤러리에서 최연소 나이로 전시회 개최, 억대의 낙찰 행진을 기록했다. 이번 ‘황진단 아트랩핑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스로 날기를 포기해 멸종한 도도새를 부활시켜 소중한 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진단’은 홍삼 중에서도 상위 2% 수준으로만 선별하는 ‘지삼’에 녹용,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 고가의 부원료가 첨가된 프리미엄 환(丸, 약재를 반죽해서 둥글게 빚은 것) 제품이다. ‘황진단 천’은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라 불리는 상위 0.5% 수준의 고급 홍삼인 ‘천삼’과 뉴질랜드 청정 녹용 중에서도 상급 부위인 ‘분골’만을 선택하여 빚어낸 제품이다.

‘황진단’ 라인은 자생과 생명력을 의미하는 소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목재 케이스로 품격을 한층 높였다. 섭취가 간편한 대환 형태로 자가 복용 및 선물용 등 수요를 고려해 3환, 12환, 30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황진단’에 적용된 보자기 디자인은 세 마리의 도도새가 생명과 재생, 그리고 신성한 힘을 상징하는 황금가지를 들고 소원을 비는 장면을 통해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황진단 천’의 경우 자연과 인간, 낮과 밤의 공존 속에서 평화롭게 뛰노는 두루미와 사슴, 도도새의 모습으로 평안의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하이엔드 라인에 걸맞는 럭셔리 무드로 고급스러운 색상과 패턴, 추석 명절에 어울리는 전통적인 요소를 가미해 프리미엄 선물의 느낌을 극대화했다.

정관장은 ‘황진단 아트랩핑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18일까지 황진단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김선우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아트 액자를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정관장 하이엔드 라인인 ‘황진단’에 김선우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선물로의 가치를 더했다”며 “소중한 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해  명절 식품을 집중편성하고, 2차 ‘릴레이적립 88’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추석연휴 전까지 추석 명절 비용 부담을 덜고, 외식비용도 줄일 수 있는 먹거리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요리가 쉬워지는 ‘참바다만능손질새우 200미’ 29일 오후 10시 50분, 국내산 팥100% ‘효미당 양갱세트’는 9월1일 새벽 1시 방송한다. 9월 2일 오후 6시25분에는 ‘열매나무 사과’,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정성곳간 국내산 LA갈비’는9월 5일 오후 5시 35분, ‘김선영한우갈비찜’ 8일 12시20분, ‘육전용 홍두깨살’은 2일 오후 4시45분 방송된다. 명절 선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쇼핑백과 함께 구성한 건강기능식품도 만날 수 있다.  ‘정관장홍삼정 마일드센스’ 27일 오후 6시 35분, ‘정관장홍삼활력플러스’ 28일 오후 2시 40분에 방송된다.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는 2차 ‘릴레이 적립 88’에서는 이벤트 대상 상품 모바일 구매 후 출석 체크를 완료하면 적립금 1천원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동안 1개 이상 대상상품 구매 및 10일 이상 출석체크 시 8천원을 적립해 주고, 1차이벤트에 이어 이번 2차이벤트도 대상 상품 1개이상 구매 및 모두 출석 체크하면 적립금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 적립금은 9월 24일 이후 아이디당 1회 적립되고, 적립된 날로부터 30일간 사용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5%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 협회에 따르면 올해 차례상 비용은 작년보다 9% 상승한 29만원에 육박해 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물론 집에서 가을 휴가를 지내려는 부담이 더 커졌다”며, “NS홈쇼핑이 마련한 추석상품으로 장바구니 부담도 더시고, 이벤트 혜택과 함께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지난 21일부터 ’24 FW 뉴 컬렉션 쇼(New Collection SHOW)’를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 신상품을 선보인 결과 주요 상품이 매진되는 등 초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패션 채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10년 이상 운영해 오던 패션 특집전 ‘패션 이즈 롯데’를 올해부터 ‘뉴 컬렉션 쇼’로 변경했다. 시즌별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는 직관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뉴 컬렉션 쇼’를 시작으로 인기 상품만을 모은 ‘베스트 패션 쇼’까지 특집전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21일부터 총 10개 브랜드, 73여 종의 신상품을 TV, 라이브커머스, SNS 등 멀티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론칭 중이며, 행사 5일 만에 누적 주문액 120억원을 돌파했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2회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금을 제공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후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F/W시즌 패션 키워드로 ▲소재 고급화 ▲실용성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내세웠다. 이를 기반으로 고급 소재에 집중한 프리미엄 상품부터 소비자가 선호하는 구성, 합리적인 가격의 실용적인 아이템까지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는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행사 첫날 론칭한 ‘폴앤조 니트 재킷 3종’은 40분 만에 주요 사이즈가 매진되며 약 9000 세트가 판매됐다. 향후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등 대표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하며 초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29일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바이브리짓’의 스테디셀러 상품인 레이스니트 4종을 론칭한다. 30일에는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LBL’의 캐시미어 가디건과 팬츠를 판매하며, 31일에는 올해 누적 주문액 420억 원을 달성하며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조르쥬레쉬’의 가디건을 선보인다. 지난해 5월 업계 최초로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 ‘피플오브더월드’의 신상품도 준비했다. ‘재치있고, 유니크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을 위한 옷’이라는 슬로건으로, MZ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29일 빈티지 워싱 공법으로 개성을 살린 캐시미어 100% 니트, 언발란스 디자인의 헤링본 스커트를 론칭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패션 특집전 ’24 FW 뉴 컬렉션 쇼’를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론칭한 결과, 주요 상품이 매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별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패션 전문 채널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 파주, 기흥 3개점이 가을을 맞아 일제히 ‘새단장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

이들 점포는 ‘넥스트 프리미엄’을 지향해, 상당기간에 걸쳐 지역 수준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개편을 이어왔다. 상품군별 최상위 브랜드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 경험도 대폭 개선하며 지역 랜드마크 점포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새단장 효과로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은 올해도 ‘1000만 점포’ 달성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3개점은 역대 최초로 총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올 상반기 방문객도 이미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고물가로 ‘합리적인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가 더욱 확대됐기 때문이다.

‘가을 쇼핑 명소’로의 입지도 확대한다. 동부산, 파주, 기흥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의 지난해 9월 매출은 직전 달인 8월 대비 20% 이상 높았다. 압도적인 상품력과 함께 가을 나들이에 쾌적한 환경을 갖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으로 쇼핑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에 8월말부터 9월중순까지 동부산, 파주, 기흥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에서는 새단장을 기념해 ‘신(新) 테넌트’를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팝업, 할인,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이 어우러진 가을 맞이 ‘새단장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문언배 아울렛영업전략부문장은 “아울렛이 제공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넥스트 레벨의 프리미엄을 지향해 전략적 리뉴얼을 추진해왔다”며, “프리미엄아울렛 3개점에서 준비한 새단장 그랜드 오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즐거운 가을 맞이를 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풀무원샘물(대표 정희련)은 26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풀무원샘물을 포함해 중소기업 18개사, 대기업 12개사, 공공기관 5개사 등 총 35개사가 선정됐다. 

인증서 전수식에는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문규 풀무원샘물 인사담당 임원, 장택진 풀무원샘물 노동조합 감사 등을 포함하여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기관 대표자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풀무원샘물은 투명하고 공정한 노사 관계 정립을 위한 노사 관행 개선과 다양한 노사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 전수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근로자와 기업,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중심에 두고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풀무원샘물은 노사 합의하에 포천 이동공장 4조 2교대 근무체제 도입을 통해 생산 근로자의 일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유연근무제 확대,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 및 자동 육아휴직제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풀무원샘물은 사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정기적인 노사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상생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보호 캠페인 참여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풀무원샘물 정희련 대표는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노사관계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건전한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이 오는 9월 22일까지 '가성비 호텔 최저가 챌린지'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와 늦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와우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했다.

쿠팡은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주요 관광지의 가성비 숙소 60여 곳을 최대 15% 할인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선 바다까지 도보 2분~15분 이내에 위치한 숙소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해운대 썬클라우드 호텔, 제주 성산 골든뷰 호텔, 울산 타니베이 호텔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골프장과 야외 수영장, 놀이방, 루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갖춘 리조트 상품도 할인한다. 대표적으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충북 벨포레 리조트, 제주 애월스테이 리조트, 정선 하이캐슬 리조트 등이 있다.

서울 도심에서 연휴를 보내고 싶은 호캉스족을 위한 상품들도 준비했다. 서머셋 팰리스 서울, 잠실 오로시에 호텔, 잠실 2.4 호텔 등이 있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16일~18일(월~수)로, 연휴 앞뒤로 휴일을 붙여 장기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쿠팡은 장기 휴가 계획을 세운 고객 수요에 발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연휴 나들이 계획을 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알뜰하게 추석 연휴를 비롯한 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가을맞이 통큰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미션!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 구매빈도가 높은 장바구니 필수 상품을 엄선해 최대 반값 혜택을 제공함과 더불어 상품권 증정행사를 통해 고객에 체감하는 할인 혜택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먼저, 미션 물가를 잡아라 10대 상품을 초특가에 선보인다. ‘풀무원/CJ 유기농 콩나물(각 270g)’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각 1045원에 선보이고, ‘샤인머스켓(송이/국산)’은 8990원에 특가로 내놓는다. 제철을 맞은 ‘서해안 햇꽃게(100g/냉장/국산)’은 수산대전 20% 할인에 행사 카드 10% 할인을 더해 최종 혜택가 893원에 제공한다. 29일(목)부터 내달 1일(일)까지 4일간은 수입산 찜갈비를 50% 할인해 ‘미국산, 캐나다산 찜갈비(100g/냉장)’은 2490원에, ‘호주산 찜갈비(100g/냉장)’은 2898원에 판매한다.

인기 가공 식품으로는 ‘씨제이 햇반(210g*12입)’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할인에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 결제 추가 할인을 제공, 개당 700원대 수준인 최종 혜택가 95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샘표 진간장 금S(1.7L)’, ‘하림 통가슴살 너겟(500g)’, ‘두유 27종’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1+1 행사로 준비했다.

초특가 주말 3일장(8/30~9/1)도 진행한다.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은 2판 이상 구매 시 각 1000원 할인해 각 5990원에, ‘수원식 양념 돼지 왕갈비구이(800g/냉장)’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각 1만 1995원에 판매한다. 냉장 밀키트 전품목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하고 히말라야 핑크솔트와 오가니스트 브랜드 상품은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살림안정 물가 안정을 테마로 인기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일상용품 브랜드 행사 상품 구매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3겹 화장지(30m x 30롤)'를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인 개당 1만6100원에 판매한다. '크리넥스 물티슈 4종'도 2개 이상 50% 행사를 진행해 개당 6950원부터 7950원 사이로 만나볼 수 있다. '엘라스틴 클리닉 10000 샴푸/컨디셔너'는 1+1 행사를 통해 각 1만69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레몬 주방세제 모음전'을 진행, 프릴/엘지/해피홈 등 총 7대 레몬 주방 세제 브랜드 행사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하며, 브랜드 합산 행사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그리고 피죤 브랜드 대표 상품인 '액츠 퍼펙트 기획 2종'을 엘포인트 회원대상 3000원 할인된 가격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피죤 행사 상품 2만5000원 이상 구매시 5000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팀장은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장을 찾는 고객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인기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에서 반값 할인 행사와 더불어 상품권 증정 행사까지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순당이 우리나라 대표 약주인 백세주에 대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새로운 컨셉의 백세주로 재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백세주, 백 년을 잇는 향기’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32년의 세월을 담아 과거와 현대를 거쳐 향후 백 년을 이어갈 맛과 디자인을 담았다. 지난 2020년 백세주 리뉴얼을 진행한 이후 4년만에 전면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리브랜딩한 새로운 백세주는 9월부터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백세주는 우리 전통주의 특징인 향취는 고스란히 계승하고 음식과 곁들였을 때 맛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도록 개선했다. 백세주 특유의 향이 좀 더 은은하게 풍기고 술의 감미와 산미가 도드라지지 않게 재료의 비중을 조정했다. 

전체적인 맛은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기분 좋은 산미와 은은한 감미가 서로 어우러져 함께 즐기는 음식의 맛을 더욱 잘 음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새로운 백세주는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해서 가정과 식당에서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디자인은 한자와 한글의 조화를 담아 한국적인 멋과 품격을 담았다. 라벨 전면에는 백세주의 ‘百’을 한자로 수묵화 기법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백세주가 출시한 1992년부터 32년간을 거치면서 겹겹이 쌓아온 시간을 표현하고 향후 백 년을 잇는 의미를 담았다. 여기에 백세주 한글로고를 직선을 활용해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병 색깔은 갈색 병을 도입했다. 좋은 술을 빚던 항아리와 다양한 재료를 품어 키우는 자연 속 흙의 색상을 참고해 우리 술의 전통과 가치를 표현하고자 갈색을 도입했다. 병 디자인은 한국적인 곡선미를 활용한 백세주만의 독특한 잘록한 병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했다. 갈색병 도입으로 외부 빛의 영향을 최대한 차단해 맛과 향이 번함없이 유지되는 효과도 있다. 전체적으로 갈색 병과 블랙계열의 수묵화 기법의 강렬한 ‘百’, 세련된 직선의 ‘백세주 한글로고’ 등이 조화를 이뤄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강렬하면서도 품격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새로운 백세주는 맛과 향, 그리고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변화했지만, 술빚는 제법과 주원료는 그대로 유지했다. 백세주의 근간이 되는 생쌀발효법과 직접 키운 국순당 누룩,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 전용쌀인 ‘설갱미’는 변화가 없다. ‘생쌀발효법’은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해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가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알코올 도수도 13%를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