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SK증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투자 협력 논의"

2024-08-27     이준성 기자

[녹색경제신문 = 이준성 기자] SK증권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해외 투자 유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접견에서 양측은 SK증권의 사업 현황과 리투아니아의 해외투자 및 기업 유치방안 등을 상호 설명했다고 합니다. SK증권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금융 라이센스 발급 기준으로 가장 큰 핀테크 허브이며,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할 정도로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입니다.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제공=SK증권]

O...SK증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투자 협력 논의

SK증권은 지난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긴터레이 스케이(Gintarė Skaistė)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해외 투자 유치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금융 라이센스 발급 기준으로 가장 큰 핀테크 허브로 발돋움 했으며,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할 만큼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이다. 영국 디지털뱅크인 레볼루트(Revolut),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맘부(Mambu)와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리투아니아를 주요 거점으로 선택한 바 있다.

이번 접견에서 양측은 SK증권의 사업 현황과 리투아니아의 해외투자 및 기업 유치방안을 상호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와 재생 에너지, 녹색금융, 데이터 센터와 같은 신기술 산업뿐만 아니라 국방산업 및 LNG 인프라 산업 등에서 우리나라와 다양한 협력 사업이 가능하다"며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이러한 국제 IB금융 딜 소싱 역량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O...NH농협은행,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무탄소 재생에너지 사용전환 및 K-RE100 동참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K-RE100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자발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 NH통합IT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이후 전국 영업점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병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친환경 ESG경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감소시켜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해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녹색프리미엄과 REC구입, 태양광발전 자가 소비 등으로 사용전력의 20% 수준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제공=KB국민은행]

O...KB국민은행,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7기' 운영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 및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 7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 40개사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KB 소호 멘토링스쿨'은 사업장 진단, 경영·프랜차이즈·세무·SNS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한식·중식·양식·카페 각 분야의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가 직접 방문해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전국 소재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자영업자와 매칭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출범한 'KB 소호 컨설팅센터'는 총 4만6000여 건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한 전국 13개 센터에서 상권분석, 세무,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 상담한 고객은 금리 및 보증한도 우대 등 금융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제공=광주은행]

O...광주은행-토스뱅크, 금융권 최초 ‘함께대출’ 출시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공동대출 신상품인 ‘함께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상품 '함께대출'은 광주은행의 개인대출 취급 노하우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사업 플랫폼이 만나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으로, 지난 6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안전성을 검증받은 혁신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토스뱅크 앱을 통해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광주은행과 토스뱅크가 각각 대출 심사를 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자금을 절반씩 부담하는 구조다.

공동대출 상품을 통해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의 플랫폼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우수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고, 토스뱅크는 부족한 자본력을 광주은행으로부터 보완할 수 있게 되어 두 은행 모두 윈윈(win-win)'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앱 하나로 두 은행의 대출 심사가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두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에 기반해 다각도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정확성에 따른 합리적인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함께대출'의 신청자격은 현재 직장 재직기간 3개월 이상이며 증빙연소득 1000만원 이상인 급여소득자이다. 대출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억원이고, 대출 금리는 최저 연 4.87%(이달 27일 기준 변동금리)이다. 대출기간은 상환방법에 따라 만기일시상환대출은 1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대출은 최소 1년부터 최장 10년까지이다.

 

[제공=신협중앙회]

O...신협, '2024년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 착수 

신협중앙회는 지난 2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2024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는 협동조합의 우수한 사업 모델을 발굴 및 견고한 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이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신협은 공모사업을 통해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위한 공모사업을 후원하며 신협의 사회적 가치 증대에 힘쓸 방침이다.

진흥원의 전문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공모사업은 ▲신협 연계, ▲협동조합 연계, 2가지 프로젝트로 나누어 협약식 이후 3개월 간 착수될 예정이다.

 

[제공=KB국민카드]

O...KB국민카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연계 추가 할인 이벤트

KB국민카드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추석편)'과 연계해 국내 숙박 시 1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9일(숙박 예약기간 기준)까지 KB Pay 여행 플랫폼에서 정부지원 할인 쿠폰 적용 후 7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10% 즉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B Pay에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혜택으로 7만원 이상 비수도권 지역 숙박 상품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KB0810'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숙박세일 페스타 할인쿠폰 3만원에 더해 KB Pay 회원 전용 특별 할인 10%가 적용돼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공=NH농협생명]

O...NH농협생명, 2024 릴레이 쌀 나눔 사회공헌활동 실시

NH농협생명은 지난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본사를 방문해 쌀 25,000포대(250톤)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된 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의 네트워크를 통해 약 30만 명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전국푸드뱅크에 귀중한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많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