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이모저모] 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11월 분양

- 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11월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기원식품 기부 - DL이앤씨,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교육 영상 제작 - 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 한국부동산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2024-10-12     문홍주 기자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O...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11월 분양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울산 다운2지구에서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의 분양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까지 총 11개 동으로 구성되며, 7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주거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대의 다운2지구 중심에 위치하며, 단지 내 역사공원과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울산-부산 고속도로와 울산-포항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울산시는 다운2지구를 중심으로 ‘2차전지 특화단지’와 ‘다운혁신융합지구’를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개발 계획들은 향후 단지의 미래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운혁신융합지구는 스마트 제조와 기후 기술 산업을 육성하는 계획으로, 관련 공공기관들의 입주도 예정되어 있어, 배후 수요 증가에 따른 주거 수요의 증가도 기대된다.

우미건설은 1차 분양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얻은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2차 분양에서도 우미린 브랜드의 프리미엄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단지 내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였으며, 조경 면적을 대지의 30% 이상으로 확보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O...HDC현대산업개발, 강동구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기원식품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서울 강동구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 건강기원식품을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은 10월 10일 강동구청에서 진행되었으며, HDC현대산업개발 조태제 대표, 이수희 강동구청장, 신왕섭 실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물품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지역 내 보육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진행된 첫 지원에 이어 추가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과 함께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연이은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 의왕시, 충남 천안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초부터 서울의 여러 구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과 식료품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ESG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O...대우건설,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우수상 수상

대우건설은 서울시에서 주최한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경 분야에서의 조명 디자인을 통한 탁월한 미관 개선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은 ‘푸르지오 에디션 2025’의 컨셉을 반영하여 단지 내 수공간인 ‘워터플라자’와 놀이공간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되었다. 워터플라자의 조명은 물결과 수목을 예술적으로 연출하여, 이용자들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의 조명은 기존 놀이터 조명과 달리 좁은 배광의 조명을 사용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조형미를 살렸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경관조명은 단지의 품격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우건설은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서울의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O...DL이앤씨, 외국인 근로자용 안전교육 영상 제작

DL이앤씨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전 교육을 위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다국어 안전교육 영상을 발표했다. 이번 영상은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션그래픽을 활용해 구성되었다. 이는 번역 없이도 주요 안전 수칙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상은 추락, 끼임, 질식 등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다루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안전 수칙 47건을 포함한다. 내용은 목공, 철골, 철근, 콘크리트 등 5개의 공종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대비적으로 보여주어 근로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DL이앤씨는 영상을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등 5개 언어로 번역하여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들 영상은 현장 조회 시간, 신규 근로자 교육, 정기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각 현장별 특성과 교육 대상자들의 이해도에 맞춰 효과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최근 3년간 외국인 근로자 수가 27% 증가하며 건설 현장에서의 외국인 근로자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다.

 

O...한국부동산원,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

한국부동산원은 10월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1층 도란도란쉼터에서 ‘레뽀소(Reposo) 카페’를 개소하여,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레뽀소는 스페인어로 '휴식'을 의미하며, 60세 이상의 시니어 바리스타 18명으로 운영되는 카페다.

이번 레뽀소 카페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시장형사업단 창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이 초기 투자비용을 지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컨설팅과 함께 약 1800만 원을 지원하며, 카페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카페 개소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우 한국부동산원 수도권남부지역본부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지역본부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공정무역 가게 현판식, 후원금 전달식, 오픈 세리머니, 카페 음료 시음 행사 등이 진행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노인 복지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