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게임은 누가...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이름을 올린 후보작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스텔라블레이드’, ‘퍼스트 디센던트’가 유력 대상 후보작

2024-10-25     이준혁 기자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을 공개했다.

본상 후보에 오른 게임은 ‘그라나도 에스파다M’,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로드나인’, ‘스텔라블레이드’, ‘언커버 더 스모킹건’, ‘창세기전 모바일’, ‘쿠키런 모험의 탑’, ‘트릭컬 리바이브’, ‘퍼스트 디센던트’ 등 9개 작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올해도 대상 작품이 콘솔 게임에서 수상작이 나올지, 모바일 게임에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업계에서는 유력한 대상 후보작으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스텔라블레이드’, ‘퍼스트 디센던트’ 3개 작품을 예상하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원작의 인기 속에 글로벌 사용자 5000만명을 돌파하며 원작의 재미를 게임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으로 출시하여 100만장을 돌파하며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루트슈터 장르의 게임으로 스팀에서 최고 동시접속자 26만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본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3개), 기술창작상(기획, 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캐릭터) 등 4개 부문 7개 분야에서 시상한다.

본상 후보작은 오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거쳐 11월 12일 본상 2차 심사를 통해 수상 여부가 결정된다. 대상과 최우상, 우수상은 심사위원회 심사 60%, 대국민 투표 20%, 전문가 투표 20%로 결정된다. 기술창작상은 심사위원회 70%, 전문가 30%로 결정된다. 

인기 게임상 후보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스텔라블레이드’, ‘언커버 더 스모킹건’,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전쟁’, ‘운빨존많겜’, ‘창세기전 모바일’, ‘쿠키런 모험의 탑’, ‘퍼스트 디센던트’가 이름을 올렸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11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