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희망은 미국'... LG생활건강, 아마존 '블프' 매출 역대 최대 성과 등

2024-12-05     양현석 기자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역시 K뷰티의 희망은 미국일까요? LG생활건강이 올해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전년 대비 156%에 달하는 역대 최고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의 브랜드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냈는데요. LG생활건강은 북미 고객 특성을 반영한 현지 맞춤형 콘텐츠가 주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웰푸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리뉴얼로 헬스&웰니스 강화에 나섭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로고) 새단장으로 다양한 영양 제공하는 헬스&웰니스 브랜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인데요. 파스퇴르는 우유 유래 영양 전문 브랜드로 생애주기 맞춤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외에도 빙그레가 지난 8월 실시한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이 '2024 대한민국 광고대상' 2관왕을 수상하는 등 오늘(5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시계

○..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일 종료된 블랙프라이데이(11월 21일~12월 1일, 이하 블프)에서 지난해 같은 행사 대비 매출액이 156% 증가했다. 최근 K-뷰티 열풍 속에서 LG생활건강 브랜드와 제품의 경쟁력이 북미 고객들에게 인정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북미 시장 주력 브랜드인 ‘더페이스샵’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 더페이스샵은 북미 고객에게 상품성이 입증된 ‘미감수(영문명: Rice Water Bright)’ 라인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148%에 달하는 브랜드 전체 성장을 달성했다. 미감수 클렌징 폼은 세안 부문 전체 7위(이하 매출 기준), 미감수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 세안 오일 부문 3위, 미감수 듀오 세트는 스킨케어 세트 부문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려 아마존 고객들에게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빌리프’는 북미 히트상품인 아쿠아 밤을 잇는 신제품인 ‘아쿠아 밤 아이 젤’이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에 오르며 116%의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북미 럭셔리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에 첫 출시한 이후 줄곧 아이(Eye) 부문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스테디셀러인 ‘모이스춰라이징 아이 밤’도 지난해 블프 때보다 매출이 두 배 가량 뛰었다.

25주 연속 아마존 ‘립버터’ 부문 1위(11월 30일 기준)를 기록 중인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도 LG생활건강의 블프 최대 실적을 내는데 기여했다. 프로폴리스 립세린은 북미 고객을 겨냥한 3가지 향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아마존 북미 채널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리고 CNP는 프리미엄 더마 화장품이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스킨케어 분야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프로폴리스 트리트먼트 에센스’ 제품은 첫 블프 참가에서 토너 부문 39위라는 향후가 기대되는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블프에 참여한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은 치약 부문에서 국내 오랄케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브랜드가 아마존 북미 채널 치약 카테고리 상위권에 진입한 건 이례적이다. 유시몰의 이번 선전은 블프를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 냄새 제거와 미백 효과를 집중 홍보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로 유시몰 관련 주요 SNS 콘텐츠들이 100만뷰를 넘기면서, ‘K’ 브랜드의 확장이 오랄케어 분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처음 아마존 블프에 참여해 낸 성과인 만큼 LG생활건강은 콘텐츠 마케팅과 검색 키워드 최적화로 내년에도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포지셔닝에 알맞는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여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북미 시장에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가 브랜드 재정립에 나선다. ‘우유 본연의 맛’에서 나아가 ‘우유 기반 영양’ 브랜드로써 발돋움하기 위함이다. 이를 표방하는 새로운 BI(로고)를 적용하고 향후 생애주기별 맞춤 영양 설계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파스퇴르는 지금까지 국내최초 저온살균공법 우유로써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는 고품질의 우유 브랜드를 표방해왔다. 하지만 인구구조 변화 및 자기관리 및 건강 추구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우유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파스퇴르는 브랜드 정체성을 ‘우유 기반의 영양(Nutrition) 브랜드’로 재정립한다. 고품질 우유를 넘어 생애주기별 영양설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나아간다. 맛은 물론이고 유산균, 단백질 등 다양한 기능성 요소들을 포함한 헬스&웰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정체성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BI도 새단장한다. 기존 파스퇴르 BI의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높은 가독성을 위해 색상과 문자를 분리했다. 빨강, 초록, 파랑의 파스퇴르 심볼 색상은 세 가지 도형으로 형상화되어 그간 파스퇴르가 쌓아온 고품질, 고영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알맞게 기존 제품들도 새단장을 진행했다. 파스퇴르 대표 발효유 브랜드 ‘쾌변’은 새로운 BI와 어울리도록 기능성 요소를 더욱 강조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위편한하루’ 발효유는 소비자의 건강을 한 번 더 생각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리뉴얼하며 디자인도 함께 변경했다. 파스퇴르는 헬스&웰니스 요소가 적용된 발효유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공법을 적용한 고품질의 우유를 넘어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영양 전문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우유로부터 유래된 유익한 영양에 다양한 기능성 요소를 추가한 생애주기 영양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빙그레는 지난 8월 실시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이 ‘2024 대한민국 광고 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광고상으로 약 200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이번에 빙그레가 수상한 광고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은 PR 부문에서 금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처음 입는 광복’은 옥중에서 빛바랜 죄수복을 입고 순국한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로 활용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복원,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운동 캠페인이다. 

특히 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으로 ‘처음 입는 광복’은 AI 기술을 긍정적으로 활용한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사례로 인정받았다. 캠페인에서는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의 사진에 실제 제작한 한복을 영상 기술로 입혀 재현했다. 복원된 독립운동가의 사진은 인물별로 공훈이 정리된 온라인 사진전에 실렸고 봉안당, 묘소 등에 비치될 크기에 맞춘 액자로 제작되어 후손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빙그레는 광복절을 맞이해 당시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증정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광고 캠페인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은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표현 기법 활용으로 독립운동가를 기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락앤락의 자회사 제니퍼룸의 전자동 커피머신과 홈카페 라인업이 연말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전자동 커피머신은 전년 대비 올해 판매량이 250% 이상 증가하며 홈카페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인기에 힘입어 연말을 맞아 선물용 아이템으로도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니퍼룸 전자동 커피머신은 '19 bar'의 고압력 추출을 통해 풍부한 크레마와 깊은 풍미를 제공해 전문 카페 수준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이럴 코니컬버 그라인더'를 사용해 원두를 균일하게 분쇄하고, 마찰열이 적어 원두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려주며, 분리형 브루잉 유닛으로 세척도 간편하다. 또한 18cm의 콤팩트한 ‘한뼘 사이즈’로 작은 공간에서도 스타일리시한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모던한 화이트와 고급스러운 에토프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스팀오븐 토스터와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로 구성된 홈카페 세트도 눈길을 끈다. 스팀오븐 토스터는 12L의 넉넉한 용량과 스팀 기능을 갖추어 겉.바.속.촉의 완벽한 빵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열 손실을 최소화한 고급 로이 (Low-E) 투명유리가 적용되어 조리 중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무드등 전기 드립포트는 슬림한 주입구로 드립 커피는 물론 간편 요리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LED 무드등을 통해 감성적인 홈카페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홈카페 세트는 집에서도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신혼부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제니퍼룸 관계자는 “전자동 커피머신은 동일 스펙 대비 가성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커피머신으로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며,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올해 판매량이 250% 이상 증가하며 홈카페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고, 최근 연말을 맞아 선물용 아이템으로 문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중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한다.

이마트가 라오스 비엔티안 시빌라이 지역에 ‘노브랜드 1호점(전체면적 505㎡, 153평 규모)’를 6일 그랜드 오픈한다. 베트남/필리핀에 이어 이마트가 3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로, 이마트 해외사업 다각화 전략의 결실이다.

지난 2월, 이마트는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UDEE.CO.,Ltd’와 라오스 진출 관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간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오픈은 국내 유통업체 중 최초 진출이란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K-유통 선봉장 이마트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좋은 가격/품질을 가진 ‘노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며,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라오스는 전체 인구 750만명으로, 캄보디아/태국/미얀마/중국/베트남 등 5개국으로 둘러 쌓인 내륙국이다. 아직 소형 마켓 및 재래시장 중심의 문화로, 체계적인 대형 유통망이 없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노브랜드가 오픈하는 시빌라이는 중산층 인구 밀집지역이자 라오스 국립대학생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젊고 트렌디하며 구매력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마트는 노브랜드 1호점을 올인원 쇼핑이 가능한 ‘생활 밀착형 로드샵’으로 오픈한다. 번화가 대형 쇼핑몰이 아닌 주거지 근교 로드샵으로 선보여, 주민들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다.

먼저, 라오스 내 주류문화로 자리잡은 한류 열풍에 따라, 상품 개수만 1000여 가지에 달하는 등 최대 규모의 한국 상품을 선보인다. 또, 현지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1+1 할인행사와 같은 한국형 프로모션도 적극 도입한다. 

라오스는 보통 태국 등 주변 내륙국가 수입상에 의존하여 유통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물류 루트는 복잡해지고 그 단계마다 비용이 추가되어,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없음은 물론, 할인 프로모션도 제한적이다.

이마트는 현지 방식에서 벗어나 라오스 노브랜드에 직접 한국 상품을 유통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물류비용을 최대한 절감하고, 다양한 한국형 상품/프로모션을 라오스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노브랜드 1호점은 ‘생활 밀착형 로드샵’의 컨셉에 맞게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푸드코트와 생활용품 매장까지 동시에 오픈한다. 라오스 내 대규모 쇼핑몰이 많이 없는 상황에서, 다양한 업태의 결합을 통해 라오스 국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이마트는 노브랜드 매장만 5년 내 약 20여 개점을 오픈, 라오스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종건 해외사업 담당은 "이마트가 많은 노력 끝에 라오스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 라오스 국민들에게 K-유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해외사업 다각화를 통해 K-유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국민들에게 양질의 상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의 자체브랜드(이하 PB) ‘하이메이드(HIMADE) 김치냉장고’가 지난 3일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1시간만에 530여 대가 판매되고, 방송 시작 10분만에 동시간대 홈쇼핑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하이마트가 최초 목표했던 판매량인 500대를 초과 달성한 수치로, 9월 중순에 출시된 ‘하이메이드(HIMADE) 김치냉장고’의 월 평균 판매량(1000대)의 절반 가량에 달하는 물량이 한 시간 만에 판매된 것이다.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의 월 평균 판매량 1000대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또한, 롯데홈쇼핑이 11월에 진행한 김치냉장고 방송때와 비교해 평균 주문건수가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의 홈쇼핑 성과를 통해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상품군인 가전 PB도 상품성만 우수하다면 홈쇼핑 채널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PB 상품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어가며 타깃 전략의 효과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하이마트는 ‘Young Minded, Small Family’ 타깃의 생활밀착형 PB 가전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에 출시한 ‘싱글원 냉장고’는 출시 2주만에 초도물량 3000대 완판을 기록했고, 지난 8월에 출시한 ‘싱글원 UV살균 스테이션 청소기’는 출시 한달여만에 초도물량 2000대 완판을 기록할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상품들은 각각 냉장고, 스테이션 청소기 내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할만큼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PB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는 지난 9월 출시한 1~2인 가구 타깃의 150리터(L)대 소용량 상품이다. 주요 제조사 김치냉장고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이력을 보유한 파트너사를 통한 국내 생산 제품이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제조 반투명김치통(10L) 6개를 포함해, 제품 구매 시 추가 비용없이 5년간 무상 사후서비스(A/S) 보증까지 제공하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은 물론, 서브 냉장/냉동고의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췄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홈쇼핑 업계 김치냉장고 판매 1위인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에는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협업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상품 기획 및 소싱 단계에서의 협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는 적은 양의 김치를 보관하는 1~2인 가구 뿐만 아니라 김치 외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고, 김치를 보관하지 않을 때는 와인냉장고, 냉동고 등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만의 차별화된 PB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최근 파인다이닝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셰프들의 요리를 스낵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와 이색 디저트 레시피를 입힌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스윙칩 스윙로드 Italy’의 모델로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를 선정했다. 권 셰프가 이태리 정통 요리에 대한 이해와 열정이 남다른 만큼 ‘이태리 맛이 물결친다’라는 이번 스윙로드 콘셉트와 부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윙칩 특유의 물결모양 사이사이에 자체 개발한 시즈닝을 더해 바질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으로 완성한 ‘나폴리 피자맛’과 향긋한 버섯 풍미와 크리미한 맛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머쉬룸크림파스타맛’을 선보였다.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히 정통 나폴리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스윙칩 스윙로드는 지난해 11월 ‘양념 물결을 따라 전 세계 맛 탐험’이란 기획으로 베트남 음식 시리즈를 처음 선보여 3개월 만에 조기 완판된 바 있다.

‘뉴룽지 고추장카라멜맛’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누룽지를 스낵으로 재해석한 대표 ‘힙트레디션’ 제품 뉴룽지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인기 레시피인 고추장카라멜 소스를 더했다. 제품 개발과 맛 테스트 등을 거치면서 소스의 덧발림, 오븐 온도와 건조 시간 등 수백 번의 시행 착오 끝에 한국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구현했다.

뉴룽지는 100% 국산 쌀을 사용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낸 담백한 쌀 스낵으로, 쌀 떡볶이처럼 고추장카라멜 소스와 최상의 맛 궁합을 자랑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유명 셰프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이를 접목한 이색적인 맛의 ‘요리스낵’을 선보였다”며 “예약을 하거나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가까운 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의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에 대한 중장년층 이용 건수가 4배 이상 신장하며 4060 맞춤형 마케팅이 효과를 보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올해(2024.1/1~11/30)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건수가 약 5배 신장했다. 특히, 4060세대 이용건수는 4배 이상, 이벤트 기간에는 최대 20배까지 증가하는 등 중장년층의 모바일 앱을 통한 선물 수요가 급증했다. 올해 UI 편의성을 개선하고 할인쿠폰, 사은품 등 서비스 경험 확대 프로모션을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4060세대가 가장 많이 선물한 품목은 명절 선물 수요의 영향으로 식품(25%)이 차지했으며, 뷰티(20%), 패션(15%)이 뒤를 이었다. 인기선물 1위는 ‘커피 기프티콘’이었으며, 2위는 ‘디올 립스틱’, 3위는 ‘나이키 신발’이 차지했다. TV홈쇼핑에서는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1위 상품은 무항생제 한우를 사용한 ‘설성목장 한우곰탕’, 2위는 美 가전 브랜드 샤크닌자의 ‘닌자 무선 블렌더’, 3위는 독일 치약 ‘라카루트 치약’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Thanks 2024 연말선물대전’ 특집전을 진행한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 롯데 모바일상품권(5만원 이상 5000원, 10만원 이상 1만원)을 증정한다. TV홈쇼핑에서는 명품, 뷰티, 헬스케어 등 효도·선물용품을 집중 편성한다. 10일 산타, 트리 등의 디자인으로 연말 홈파티에 활용하기 좋은 ‘빌레로이앤보흐 토이딜라이트’ 접시를, 12일 ‘최유라쇼’에서는 프랑스 직수입 ‘에르메스 어메니티’ 향수, 인기 마사지기 ‘테라바디 테라건 프라임’ 등 프리미엄 선물용품을 선보인다. 14일에는 주름, 모공 개선 등 높은 기능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대란’을 일으킨 ‘VT PDRN 리들샷’을 론칭한다. 모바일TV ‘엘라이브’는 겨울 인기 슈즈 ‘어그’, 독일 직수입 ‘알프 뉴트리션 철분제’ 등 연말 선물 특집방송을 열고,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고객에게 ‘롯데리아 불고기세트’ 기프티콘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젊은 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 소비자에게도 모바일 선물하기가 일상적인 서비스가 됐다"며, "편의성을 개선하고 서비스 경험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큰 폭으로 이용자가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편의성 개선, 새로운 기능 추가를 통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지난 4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24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함께 실시하고 있는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고 있는 단체와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고, 기반을 강화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NS홈쇼핑은 2014년부터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에서 청소년 창작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캠프’를 후원해 문화예술 후원 기업으로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인증자격 유지 기간은 3년간이며 NS홈쇼핑은 2021년 첫 인증을 받은 후 이번이 두번째 인증이다.  NS홈쇼핑의 ‘크리에이티브 캠프’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고 관련 기본 지식 배양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왔다. 11년차인 올해까지 총 880명의 청소년에게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 기획 및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광고 영상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줬다.

NS홈쇼핑 미디어전략 본부 허영환 이사는 “NS홈쇼핑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창의적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고 동시에 문화와 예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값진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 ‘패밀리플러스’가 론칭 한 달 만에 가입자 24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가 지난달 초 새로 선보인 ‘패밀리플러스’는 2~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한 달 동안 구매건수와 금액 등 공동의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참여한 모든 멤버가 함께 ‘11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는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패밀리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포인트가 늘어난다.

11번가는 ‘패밀리플러스’ 가입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11월에 이어 12월에도 패밀리 구매 목표 달성 시 받을 수 있는 ‘11페이 포인트’를 2배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신규 멤버를 패밀리로 초대시 추첨을 통해 초대자와 신규 멤버 모두 각각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동의 목표 달성’이라는 재미 요소와 ‘11페이 포인트’라는 실질적 보상 제공으로 ‘패밀리플러스’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11월 한 달 동안 ‘패밀리플러스’ 회원들의 인당 평균 거래액은 비회원 대비 83%, 평균 구매상품수는 134% 많아 멤버십 회원들이 비회원 대비 11번가에 더 높은 구매 충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패밀리 결합 인원이 많아질수록 구매 시너지 효과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4명 또는 5명이 결합한 ‘패밀리’의 11월 한 달 구매 목표 달성율은 2명이 결합한 ‘패밀리’ 대비 각각 1.3배, 1.7배를 기록해 많은 고객이 함께 뭉칠수록 구매 목표 달성을 위해 더 힘을 쏟는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무료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패밀리플러스’를 향한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12월 앵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패밀리 멤버들이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플랫폼 활성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원시스템즈가 4일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에 맞춰 사전 대응 활동에 앞장선 기업을 ‘국제환경규제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의 ‘유니소재(Uni-Material)’ 포장재를 개발해 수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기존의 연포장은 플라스틱 필름, 나일론, 알루미늄 등 다양한 소재들이 복합다층 구조로 구성돼 재활용이 어려운 반면, 유니소재는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소재들의 재질을 단일화하여 유해물질이 적고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이다.

동원시스템즈는 2022년부터 65억 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해 유니소재 펫푸드 파우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지난해부터 북미 지역 등으로 본격 수출하고 있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러한 고부가가치 친환경 포장재의 수출액을 2026년까지 연간 500억 원 규모로 확대해나간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동원시스템즈는 다양한 지속가능한 포장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연포장에 투입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 ‘미세발포필름’을 개발해 동원F&B 등 식품기업으로 공급을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 기반 생분해 파우치 ‘에코소브레(Eco-Sobre)’를 개발해 해외로 수출한 바 있다.

또한 국제 재생표준인증 GRS(Global Recycle Standard) 및 RCS(Recycled Claim Standard), 미국 농무부의 바이오 제품 인증(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 국내 녹색기술인증 등 친환경 포장재 관련 총 6건의 국내외 인증과 10여 건의 국내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기호 동원시스템즈 소재개발실장은 “글로벌 종합 포장재 기업으로서, 국제 환경규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성과를 인정 받아 뜻깊다”며 “더욱 강화되는 국제 규제에 발맞춰 친환경 포장재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4 앱솔루트 하트밀(Heart Meal)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환아들을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2024년 하트밀 캠페인 굿즈는 겨울에 사용하기 좋은 2L 용량의 보온 물주머니이다. 독일의 Fashy(파쉬)사 제품으로 전기나 기름 없이 뜨거운 물을 넣는 방식으로 전자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핫팩이다. 재사용이 가능하며 유럽연합 안전규격(TUV, CE)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한정 수량으로 구매 가능하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 시 품절될 수 있다. 이번 하트밀 굿즈의 판매수익금 전액은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식품과 제품들로 구성된 ‘하트밀 박스’를 제작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하트밀 굿즈 구매자 중 2024년 2월 5일까지 개인 SNS 혹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증샷을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앱솔루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은 체내에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대사 질환이다. 모유는 물론 고기와 빵, 쌀밥 등 일반적인 음식을 자유롭게 섭취하기 어렵고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분해하지 못하는 대사산물이 축적돼 운동발달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 등이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선천성 대사질환자용 특수분유는 전세계적으로 제조사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환아가족들에게는 정기적인 제품 수급이 매우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매일유업이 유일하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또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올해 5월부터는 매일유업과 알리바바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알리건강(阿里健康)’이 자선사업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중국의 선천성대상이상 환아들을 위한 제품도 중국에 공급하고 있다. 

매일유업 앱솔루트 관계자는 “선천성대사이상은 희귀질환인만큼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이 중요하여 이를 환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하트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하트밀 굿즈인 보온 물주머니가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듯, 이 캠페인이 많은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용산구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7회차를 맞이한 ‘미리 크리스마?║ 산타 원정대’ 활동에는 용산 드래곤즈의 17개 회원사인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한국보육진흥원, 한국토지주택공사,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GKL사회공헌재단,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치약, 칫솔 등의 생활용품과 함께 메시지 카드를 학용품, 과자류 등과 담아 9개 시설의 180여 명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구도희 사원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는 시간에는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 CJ제일제당이 새로운 B2B 제품전략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원료 사업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뉴트리션 원료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3B(Borrow, Buy, Build) 사업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새로 진출한 뉴트리션 분야에서 제품 라인업을 늘려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3B’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업체의 원료를 CJ제일제당의 브랜드와 영업망을 통해 판매하는 ‘Borrow’ ▲기능성이 검증된 연구 전문기업 제품에 투자해 사업권∙영업권 확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너지를 내는 ‘Buy’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뉴트리션 원료를 개발하는 ‘Build’ 모델로 구성된다.

최근에는 ‘3B 모델’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Build’와 ‘Borrow’ 모델로는 기능성 바이오틱스 원료 브랜드인 ‘바이옴엔리치(BiomeNrich)’를 출시했다. 총 7종의 프로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로 구성된 ‘바이옴엔리치’는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소재와 국내기업이 연구개발한 소재를 활용해 만들었다. 수면∙피부∙근력∙체지방 관련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Buy’ 모델의 첫 사례로 아일랜드 기업 ‘뉴리타스(Nuritas)’에 투자, 이 업체가 AI를 기반으로 개발한 식물 유래 펩타이드 원료 ‘펩티스트롱(PeptiStrong)’의 국내 독점 영업권을 확보했다. ‘펩티스트롱’은 운동 시 근력 및 피로도 개선 등의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식품안전규격인 FSSC22000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된다. 현재 북미 스포츠∙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히 판매 중이며, CJ제일제당이 독점 유통권을 바탕으로 이번달부터 국내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3B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의 우수한 뉴트리션 소재를 지속 발굴하고, 이를 통해 뉴트리션 원료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분화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B2B 사업모델을 도입했다”며, “3B 전략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뉴트리션 시장의 리딩 플레이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청정원 순창’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며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를 공개했다. 

지난 4일,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최종 등재되면서 해외에서 우리 전통 장 문화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반면,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국내 대표 장류 브랜드 ‘청정원 순창’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은 유네스코 등재 이전부터 한국의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실제로, 전통적인 항아리 제조 방식을 응용한 발효 숙성공법인 ‘항아리원리 신(新)발효공법’을 개발해 전통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통 장류와 장인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응원을 위해 순창군 및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이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순창 고추장의 전통적 가치 조명을 위해 ‘전통 잇-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 1989년부터 국내 장류 시장을 선도해 온 ‘청정원 순창’ 브랜드의 입지를 한번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순창 지역에서 맥을 이어온 고추장 장인 4인의 삶과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해 담아냈다. 국내 유일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모수 서울’의 오너 셰프 안성재가 참여해 장인들의 고추장에 대한 열정과 진솔한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게 된다. 안성재 셰프는 평소 한국 전통 장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다큐멘터리 참여를 통해 장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는 안성재 셰프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순창 고추장의 가치를 이어온 4명의 장인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대를 이어 내려온 정통 방식 그대로를 고집해온 ‘고은주 장인’의 ‘정통을 잇다’ 이야기를 시작으로, 변화에 발맞춰 현대적 방식을 접목한 ‘조종현 장인’의 ‘현대를 잇다’ 이야기, 장 담그기 체험 등을 통해 장 문화 대중화와 홍보에 힘써 온 ‘서영순 장인’의 ‘널리 알려 잇다’, 고추장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설동순 장인’의 ‘멈춘 잇다’ 이야기가 차례로 펼쳐진다.

각 장인들의 인생을 통해 순창 고추장과 전통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번 다큐멘터리는 청정원 공식 유튜브 채널 ‘청정원 푸드캐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전통 장류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전통 장에 대한 고귀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유네스코 등재 전부터 진심으로 응원해 왔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한 위상을 더욱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골드 컬러와 반짝이는 소재, 체크 패턴을 활용한 크리스마스(X-mas)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미는 ‘매순간 찬란하게 빛나는 홀리데이’를 기대하며 빈티지한 감성과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빈티지한 무드의 체크 패턴이 적용된 벨티드 맥코트, 포켓 오버셔츠, 롱 킬트 스커트, 밀리터리 버뮤다 팬츠 등은 클래식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난다.

또 골드 컬러의 광택이 나는 다운 재킷에는 처음 선보인 골드 금속 로고가 더해져 화려하고 찬란하게 빛을 발한다. 반짝이는 골드 로고가 포인트인 안타르시아 카디건/스웨터/터틀넥 등은 알파카 소재로 만들어 고급스럽고, 화려한 연말룩으로 안성맞춤이다.

아미는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금빛 자수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도 내놨다. 후디, 티셔츠, 비니 등에 자수 하나만으로 존재감과 매력을 한껏 끌어 올렸다. 도톰한 꽈배기 조직과 은은한 컬러의 금색실이 사용된 케이블 니트 스웨터와 크롭 기장의 케이블 니트 스웨터는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에 필수 아이템이다.  

반짝이는 소재와 골드 메탈 아미 로고가 포인트인 파리파리 카드홀더, 나노 파우치 등은 존재만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남호성 아미 팀장은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특별한 매력을 담은 X-mas 캡슐컬렉션을 선보였다” 라며 “반짝이는 소재와 로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통해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하며 행복한 시간을 누리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가 겨울 시즌을 맞아 통영 굴의 신선함과 풍미를 살린 신메뉴를 선보인다. 칼국수, 전골 등 겨울에 어울리는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여 따뜻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 전점에서 출시하는 ‘통영 굴 칼국수’는 통통한 통영 굴과 신선한 채소, 미역이 만나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과 깔끔한 마무리가 일품이다. 탱글한 굴과 쫄깃한 면발, 육수가 조화를 이루며 풍부한 맛을 내 겨울철 별미로 즐기기 좋다.

‘통영 굴 전골’은 통영 굴과 낙지, 채소와 두부를 듬뿍 담아 시원하고 칼칼한 전골 요리다. 신선한 굴과 낙지 등의 해산물,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져 깊고 감칠맛 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제일제면소 명동점, 서울역사점, 여의도IFC점, 올림픽공원점과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판매하며 전통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의 콘셉트스토어인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는 ‘통영 굴전’도 선보인다. 작년 겨울에 선보였던 인기 메뉴로 올해도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 한정 메뉴로 재출시한다. 풍미 깊고 고소한 굴전과 새콤매콤한 부추 무침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무교주가 제일제면소’에서는 통영 굴 신메뉴 3종을 모두 만나볼 수 있으며 전통주와 곁들일 수 있어 연말 모임이나 회식 등 여러 명이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제일제면소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2월 5일부터 1월 20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영 굴 신메뉴 주문 시 메뉴당 1장의 100% 당첨 행운권을 증정, 1등 1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겨울 미식 여행 바우처, 2등 5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제일제면소 회식 지원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겨울철 대표 식재료인 통영 굴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살려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쿠팡이 연말 연시를 맞아 ‘한우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우농가의 자금을 운영하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쿠팡이 협업해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팡은 행사에 마련된 1++부터 2등급까지 전 등급의 한우 50여 톤을 직접 매입해 선보인다. 한우 등심을 포함해 정육(국거리/불고기/다짐육), 샤브샤브, 차돌박이까지 등 총 117개의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와우회원의 경우 로켓프레시를 통해 더욱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지원을 더한 10% 할인 쿠폰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최대 할인을 받을 경우 1등급 등심은 100g당 7140원, 불고기/국거리는 100g당 2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이 품질 좋은 우리 한우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4년 나눔문화 확산 유공 포상’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다.

나눔문화 확산 유공 표창은 경기도가 매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 개인 및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민간인 14명과 기관·단체 24곳이 수상했다.

지난 3일 오전 이천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변함없이 이웃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시몬스에 경기도지사님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을 위한 시몬스의 행보 덕분에 우리 이천시가 한층 더 살만한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시몬스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활동’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창출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시몬스 침대는 꾸준한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이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이천 지역사회와 변함없는 동행을 실천하고 있음은 물론 시몬스 ESG 경영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hy가 '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이하 뭴러스 오메가3)'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인다. 뭴러스(MÖLLER’S)는 170년 전통의 노르웨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대표 제품 뭴러스 오메가3는 액상형 오메가3로 자국 내 판매 1위 제품이다. 노르웨이 청정 해역에서 잡은 대구 간유(肝油)를 전통 스팀방식으로 추출해 만든다. 어획부터 병입까지 생산 전 과정이 노르웨이 현지에서 진행된다.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외 비타민A, D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깔끔한 맛도 특징이다. 천연 레몬향으로 비리지 않고 상큼하다. 매일 한 스푼 음용하거나 샐러드, 요거트에 뿌려 먹으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뭴러스 오메가3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함께 제공한다. 고급 패키지를 적용해 연말연시 선물로 제격이다. 해당 제품에 한해 1만원 할인한 특별가로 판매한다. 뭴러스 오메가3 구매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본품 1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승환 hy 마케팅 담당자는 “연말 선물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뭴러스 오메가3 레몬맛’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뭴러스 오메가3 한 스푼으로 간편하게 나만의 건강 루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이하 아웃백)가 경기도 여주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

이번에 오픈하는 ‘여주신세계아울렛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위치해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약 387m²(약 117평) 규모로, 32개의 테이블과 144석을 갖춰 친구, 연인, 가족 등 소규모 방문객부터 대규모 모임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으며, 여주 지역은 물론 경기도 이천을 포함한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매장은 호주의 광활한 대자연을 콘셉트로 하고 있다. 울룰루, 스타라이트,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등 상징적인 요소를 활용해 마치 호주를 여행하는 듯한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 좌석은 호주 대륙을 횡단하는 ‘오프로드 트립(Off Road Trip)’ 열차 콘셉트를 적용해 식사를 하는 동시에 미식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매장 입구는 아웃백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그린 캐노피’로 꾸며졌다.

‘여주신세계아울렛점’은 다른 아울렛에 입점한 매장들보다 30분 이른 오전 10시 30분에 문을 열어 특별히 더 쾌적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방문 및 포장 주문은 가능하나 딜리버리 서비스는 운영되지 않는다. 

아웃백은 ‘여주신세계아울렛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중 아웃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아웃백 쿠키하우스 제작 키트’ 총 500개를 선착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아웃백 관계자는 “그 동안 아웃백은 주로 시내 중심가나 번화가 상권을 타깃으로 출점해 왔는데, 이번에는 전국에서 많은 쇼핑객들이 찾는 여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 신규점을 내게 됐다”며, “인근에 아웃백이 없어 평소 이용이 쉽지 않았던 분들께 아웃백만의 특별하고, 신선한 경험을 느끼실 수 있도록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2024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에서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 성장을 추구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SPC팩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식품 포장지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생 플라스틱 필름과 종이 재질로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는 포장재 기술 사업 모델을 제안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필름은 재생 공정상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종이는 물을 이용해 필름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SPC팩은 △지원 필요성 △비즈니스 우수성 △사업화 추진 계획 △추진 전략 △파급 효과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심사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80여 개 참여 기업 중 최고 점수를 받은 1개 기업에만 주어지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어를 실제 산업화 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에 수여되는 1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SPC팩은 향후 기술 적용과 상용화를 위해 재생 원료와 코팅 기술을 확보하고 제조 공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SPC팩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친환경 소개 개발을 통해 자연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시상식은 4일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 에서 열렸다. SPC팩은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해 6일까지 친환경 사업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구독 서비스 ‘Buddy Pass(이하 버디 패스)’ 론칭 이후 지난 두 달 동안 전체 가입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 이용자들은 구독 전과 비교했을 때 매장에서 구매하는 금액과 방문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1일 론칭한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과 푸드 30% 할인(1장),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1장), 온라인 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 (2장)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다. 당초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이었으나 이달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버디 패스 이용자들은 가입 이후 11월 평균 구매 금액과 구매 건수가 구독 서비스 론칭 전인 9월 대비 각각 61%, 7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월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구독 서비스 이용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스타벅스가 구독 서비스 이용 고객이 받은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월 평균 23,300원의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구독료(7900원)의 약 3배 수준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달부터 구독료가 7900원으로 2000원 낮아지고 혜택은 그대로인 만큼 이용자가 체감하는 혜택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디 패스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할수록 받는 혜택이 커진다. 모든 혜택을 매일 방문 시(30일 기준) 구독료의 8배인 최대 6만4800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백지웅 기획담당은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해 혜택을 극대화한 버디 패스는 이용자가 구독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더 자주 방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버디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홈쇼핑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홈쇼핑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4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해 각 분야 및 ESG 통합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기업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10년 연속(2015~2024년) 지배구조 부문 A등급 이상을 유지해왔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추구하는 엄격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기준에 맞춰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기업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먼저 이사회역량지표(BSM) 도입하고, 이사회 내부 감사위원회에 재무전문가를 2명 이상 구성하는 등 이사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공고히 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수립하고, 준법통제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해 공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홈쇼핑은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 전개,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E), 사회(S) 분야에서도 진정성 있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ESG 평가에서 올해 처음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통합 A+는 전체 평가 대상 기업 1066곳 중 상위 23곳(2.16%)에만 주어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 차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배구조 개선 노력은 물론 각 부문별 관리체계를 강화해 사회공헌 및 친환경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아우터 페스티벌’을 열고 오는 8일까지 최대 75%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와우회원은 로켓배송 무료배송·반품 혜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일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블랙야크, 네파, 몽벨, 올리비아하슬러, 오닐 등 60여개 인기 패션 브랜드의 코트, 패딩, 재킷 등 다채로운 아우터를 특가에 선보인다.

먼저 오전 7시 오픈하는 ‘하루 특가’ 테마관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달라지는 다양한 아우터들을 한정수량 특가에 만날 수 있다. 인기 브랜드의 아우터 등 여러 패션 아이템을 단 하루동안 할인가에 선보이는 브랜드 할인도 진행한다. 각 일자별 행사 브랜드는 △12/5 네파 △12/6 오닐 △12/7 언더아머 △12/8 어반에이지 등이다.

대표상품으로는 △카파 남성용 로베 디 카파 벤치 롱패딩 △네파 여성용 다운자켓 라이프스타일 유틸리티 다운자켓 △오닐 남성용 가필드 튜브 넥리스 덕다운점퍼 △언더아머 남성용 UA아머 인슐레이티드 벤치 코드 루즈핏 패딩점퍼 △컬럼비아 유니 하프 패딩점퍼 △블랙야크 여성용 B제로스팟2 다운 경량 패딩자켓 등을 준비했다.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지금 인기 있는 TOP 100’ 테마관에서는 코트, 패딩 등 인기 겨울 아우터를 종류별로 제안한다. 1~5만원대, 6~9만원대 등 가격대별 테마관도 운영한다.

추가로 3개의 별도 기획전도 선보인다. ‘여성 인기 브랜드 할인전’에서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올리비아하슬러 △샤트렌 △까스텔바작 등에서 최대 80% 할인가에 앵클부츠, 롱패딩, 패딩점퍼 등을 내놓는다. ‘유아동 패딩 브랜드위크’에서는 △뉴발란스 키즈 △베네통 키즈 등의 브랜드의 초경량 다운점퍼, 롱패딩 등을 최대 65% 할인가에 제안한다. ‘언더웨어 신규 브랜드 론칭전’에서는 △세컨스킨 △모던하우스 △베네통 등의 브랜드 언더웨어를 특가에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를 이겨낼 따뜻한 겨울 아우터를 쿠팡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는 풍성한 쇼핑 혜택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