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테크, 정관장 광고 제작에 AI 기술 도입
실사 촬영 없이 초고퀄리티 광고 제작
2025-01-31 박준형 인사이트녹경 기자
[인사이트녹경 = 박준형 기자] KGC인삼공사의 정관장이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제작에 나선다. 정관장의 AI 광고 제작사로 선정된 디렉터스테크는 자체 AI 생성형 영상 기술을 활용해 정관장의 브랜드 가치와 제품의 차별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렉터스테크에 따르면 3D 기반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실사 촬영 없이 AI와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원료, 효능, 브랜드 유산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이 가능하며, 다양한 광고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기업의 다양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디렉터스테크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 제작은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트래픽 유입과 구매 전환율 향상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AI 광고 기술이 정관장과 같은 프리미엄 F&B 브랜드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렉터스테크는 지난해 유럽의 CES라 불리는 '비바테크(VIVATECH)'에서 'LVMH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1등)'을 수상한 스카이웍스(SKAI Works)를 인수해 통합법인 스카이월드와이드를 설립했다. 이후 클라이언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LVMH그룹이 보유한 80여 개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LG전자, 롯데칠성음료, 정관장,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 약 500개가 주요 고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