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투자의견·목표가 하향-신한
2025-02-19 손새로 인사이트녹경 기자
[녹색경제신문 = 손새로 인사이트녹경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9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당장의 실적 개선은 어려워 유의미한 해외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긴 호흡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600원에서 1760원으로 하향했다.
이 증권사 주지은 연구원은 "태블릿 학습지 시장 축소에 따른 성장성 부재가 존재한다"며 "AR피디아(증강현실 독서 솔루션)의 해외 진출 모멘텀은 유효하지만 시점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스마트올 해외 진출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했다.
주 연구원은 "당장의 실적 개선은 어려우나 실적 부진폭이 더 이상 확대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보며 "유의미한 해외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긴 호흡으로 접근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돌파구를 찾는 노력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아직 테스트 단계라 연내 의미있는 수준의 해외 매출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