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AMD·엔비디아·인텔 최신 칩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국내 출시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 및 AMD·인텔 최신 프로세서 탑재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에이수스(ASUS)가 인텔, AMD의 최신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RTX 50 시리즈 GPU를 장착한 ROG 게이밍 신제품 7종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5일 에이수스는 ▲AMD Strix Halo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태블릿 ROG 플로우 Z13(1종)과 ▲엔비디아 RTX 5090 GPU 및 인텔·AMD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ROG 스트릭스 스카 16/18, ROG 스트릭스 G16/G18, ROG 제피러스 G14/G16(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께 1.3mm의 초슬림 디자인을 자랑하는 ROG 플로우 Z13은 AMD Ryzen™ AI Max+ 395 Strix Halo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CPU와 GPU가 통합된 이 칩은 뛰어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50 TOPS의 NPU 성능과 AI 기능을 갖춰 게임, 업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을 지원하며, 최대 64GB 메모리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도 문제없이 구동한다.
ROG 스트릭스 스카 16/18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와 엔비디아 RTX 5090 GPU를 장착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16·18인치 미니 LED ROG 네뷸라 HDR 디스플레이는 1200니트 밝기, 2.5K 해상도, 240Hz 주사율을 제공하며, 돌비 비전, VESA HDR 트루 블랙 1000 인증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상판의 AniMe Vision 디스플레이는 9152개 구멍과 810개 LED로 애니메이션을 표현하고, 풀 서라운드 RGB 라이팅바가 360도 조명을 더한다.
ROG 스트릭스 G16/18은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와 엔비디아 RTX 5080 GPU, 32GB DDR5 메모리를 탑재해 게임과 콘텐츠 작업을 모두 커버한다.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과 풀 서라운드 RGB 라이팅바로 시각적 매력을 더했으며, 원터치 하판 분리 기능으로 RAM·SSD 업그레이드가 간편하다.
ROG 제피러스 G16은 1.49cm 두께, 1.95kg 무게로 슬림하면서도 인텔 코어 울트라 9와 RTX 5090 GPU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G14는 1.59cm, 1.57kg의 초경량 설계에 AMD AI 9 HX 370 프로세서와 RTX 5080 GPU로 게임과 창작 작업에 최적화됐다.
한편, 게이밍 신제품은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