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지역아동센터 지원 위해 6억5천 규모의 업무협약 체결

- 전국 약 40여 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2017-11-14     한익재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은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 및 SBS(대표이사 박정훈)와 지역아동센터 통합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덕수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박정훈 SBS 대표이사,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약 40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업을 위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및 기획 프로젝트 사업 등을 위한 사업비 6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SBS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방송을 통해 위기가정아동들의 어려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참여 지역아동센터 모집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김덕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과 카드업권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내일을 위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4월 25일 설립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서민금융지원, 영세가맹점 지원, 공익활동 및 학술지원, 사회복지사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용카드업권과 함께 진정성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