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피해 긴급 구호 성금 1억원 및 긴급 물품 지원금 1천만원 전달
2017-11-17 한익재 기자
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과 DGB사회공헌재단은 16일(목) 오후 포항시청에서 지난 15일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억원과 물품지원금 1천만원을 포항시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DGB대구은행의 자체 기부금 및 DGB금융지주 등을 비롯한 DGB금융그룹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임직원 급여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이재민 및 피해상황이 발생한 포항지역을 긴급 후원하고자 전달된 것이다.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김영탁 상무는 지원금을 전달하며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은 포항시의 지진 피해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DGB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돼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재정적 지원 뿐 아니라 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을 통해 현장지원이 필요할 경우, 요청을 통한 즉각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의 예기치 못한 재난현장에 늘 함께했던 DGB금융그룹은 지난 경주지진피해 당시에도 기부금 5천만원 전달, 서문시장 화재피해 DGB동행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 파견 봉사활동 및 기부금 3억원 전달 등의 노력을 해왔다”고 말하면서 “갑작스런 포항 지진 피해 복구에도 적극 지원해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