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포스1’출시 35주년 기념...30일부터 배틀 포스 서울 개최
- 이벤트 현장에서 나만의 에어포스1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나이키가 ‘에어포스1’출시 35주년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3일간 K현대미술관에서 ‘배틀 포스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2년 나이키의 에어포스1는 출시 이후 스포츠와 음악, 패션, 예술, 스트릿 컬쳐에 영향을 줬다. 나이키는 35년 동안 지속되어 온 에어 포스 1의 아이코닉한 역사와 새로운 미래를 재조명하기 위해 ‘배틀포스서울’을 열게됐다.
농구와 힙합, 댄스, 그리고 디자인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스테이지를 마련해 각 분야의 실력자들이 모여 자신의 모든 것을 펼치며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대결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K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배틀 포스 서울’은 지난 2 주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나이키 배틀 포스 바스켓볼 3 on 3’ 참가팀들이 다시 한번 대결할 수 있는 코트를 마련한다.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 3개의 장르를 넘나드는 2 대 2 댄스배틀 ‘앨리웁’의 스페셜 에디션 대회, 국내 힙합의 거리문화를 대표하는 ADV크루가 주최하는 프리스타일 랩 배틀 ‘SRS 2017’의 파이널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나이키 ‘배틀 포스 서울’의 패션과 디자인 부분의 배틀은 아트 레이블 ‘IAB 스튜디오’와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SambyPen)’이 대표 주자로 나선 에어포스1 커스터마이징 배틀 프로젝트 ‘블랭크 캔버스 컬렉티브로 진행된다.
‘IAB 스튜디오’는 에어포스1 트리블 블랙 모델을, ‘샘바이펜’은 에어포스1 트리플 화이트 모델을 각각 35족씩 커스터마이징해 해당 기간 동안 전시하게 된다.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가 종료되면, 각 아티스트 팀의 고유한 영감을 담아 커스터마이징 된 총 70족의 에어 포스 1이 이번 배틀 포스 서울에 참가한 각 분야의 최강자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즉석에서 경품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즐겨 신던 에어포스1 제품을 현장에 가지고 오면 각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스트릿 브랜드 팀이 마련한 커스텀 킷으로 개성 있는 나만의 에어 포스 1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도 만나볼 수 있다.
12월 2일 배틀 포스 서울의 마지막 피날레는 힙합 레이블 ADV 크루와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공연을 비롯해 아이콘의 바비와 AOMG의 무대로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