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1월 생산ㆍ내수ㆍ수출 모두 감소

2012-02-10     조원영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권영수)는 10일 자동차산업 동향을 발표, 2012년 1월 내수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부담,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 동월비 19.9% 감소한 9만6,92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1월 수출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영업일수 감소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전년 동월비 1.0% 감소한 24만8,958대를 기록했으며, 1월 생산은 내수 부진과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전년 동월비 14.0% 감소한 33만3,353대로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