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양종희 사장 등 임직원 70명 참여

이달 1천 포기 김장, 독거 노인·척추측만증 환아·교통사고 유자녀 등 280가구에 제공

2017-12-04     정수남 기자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4일 ‘KB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 갖고 김장 1000포기를 불우한 이날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양 사장 등은 서울 역삼동 강남문화원 굿잡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희망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달 한달 간 펼쳐질 ‘희망봉사 한마당’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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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000 포기의 김장은 희망의 집짓기, 척추측만 아동 의료비 지원, 교통사고 유자녀 멘토링, 다문화아동 경제캠프 등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결연을 맺고 있는 120여 가정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16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은 KB손해보험과 1사1촌 결연 마을로 이날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직접 기른 농작물로 준비했다.
 
양종희 사장은 “함께 참여한 모두의 모습에서 ‘나눔’이라는 의미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영하의 날씨에도 춥지 않았다”며 “우리의 마음과 희망을 담아 준비한 이 김치가 올 겨울 우리 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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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손해보험은 김장 봉사를 시작으로 스타드림봉사단 전국 20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이달 한달 간 진행한다. 매년 5월과 12월을 맞아 열리는 ‘희망봉사한마당’은 2005년부터 매년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