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로또사업자에 '동행복권' 컨소시엄 선정

제주반도체·한국전자금융·에스넷시스템·케이뱅크로 구성

2018-03-09     이단비 기자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나눔로또 컨소시엄,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제치고 차기 로또복권 수탁사업자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에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제주반도체(43.7%), 한국전자금융(21.5%), 에스넷시스템(12.0%), 케이뱅크 (1.0%) 등으로 구성됐다. 

기재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실시한 후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상이 체결되면 차기 복권수탁사업자는 오는 12월 2일부터 5년간 복권사업을 운영·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