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百, 고객을 넘어 지역사회로 서비스 마인드 확대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진정성 있는 나눔 계속 전할 계획

2018-06-29     고훈곤 기자

한화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이 지난 28일 생활 예절을 주제로 한 재능기부 강연을 위해 갤러리아백화점 사내 CS 교육 담당자와 임직원 봉사단이 지역 아동 복지관을 방문해 진행했다.

서비스 교육에 특화된 백화점 업의 특성을 활용해 이날 사내 CS 교육 담당자의 재능기부 강연을 기획한 것이다. 지역 복지관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참여 직원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와 보람을 준다는 취지에서다.

한화갤러리아의 서비스 재능기부 강연은 올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한 1회차 강연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행한다. 연령대가 높아짐에 따라 셀프 이미지 진단기법 활용 교육, 상황별 인사 및 표정 체득화 훈련,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했다.

CS 교육 담당자로 나선 서예성씨는 지난 2011년부터 갤러리아명품관, CS아카데미 등에서 근무하며 대고객 서비스 기획 및 교육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 날은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사 요령, 공공장소 예절, 식사 예절 등 생활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은 어린이들의 특성에 맞게 게임 및 실습 훈련을 위주로 구성했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아동 복지관과의 연계 활동 뿐만 아니라 난치병 환아의 동화 같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성취 프로그램’,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 증진을 돕는 ‘희망트레이너’ 등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성과 차별성은 갤러리아 사회공헌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진정성 있는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