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팔도비빔면’ 이제 밥으로 즐긴다...신제품 2종 출시

신제품 출시로 '비빔면' 경쟁력 강화

2018-09-05     안세준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팔도는 ‘팔도비빔밥 산채나물(이하 비빔밥 산채나물)’과 ‘팔도비빔밥 진짜짜장(이하 비빔밥 진짜짜장)’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비빔밥 산채나물’은 곤드레, 취나물, 도라지 등을 넣은 담백한 나물밥이다. 고추장 대신 ‘팔도비빔장’을 별첨했다. ‘비빔밥 진짜짜장’은 춘장과 액상 짜장소스가 특징이다. 중화풍 야채볶음밥과 함께 진한 짜장으로 중화요리 전문점 맛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 2016년 ‘팔도비빔밥 출시’라는 만우절 이벤트를 통해 소개된 가상의 제품에 보내온 고객들의 큰 호응이 반영된 결과라고 팔도 측은 주장했다. 해당 제품의 출시로 자사를 대표하는 ‘비빔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팔도비빔밥’은 팔도의 차별화된 액상소스 제조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색다른 제품이다“며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맛을 담은 특색 있는 비빔밥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