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독점작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 오는 11일 출시

164개에 달하는 코스 및 신규 유저를 위한 캐릭터 추가

2019-01-10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닌텐도 스위치 전용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가 오는 11일 출시 예정이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는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 게임이다. 

국내 유저들에게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는 NDS 시절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신작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는 ‘위 유(Wii U)’로 출시된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와 ‘슈퍼 루이지 U’를 합쳐 제작한 게임이다. 

9일 ‘한국 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에서는 두 게임을 합친 분량, 즉, 총 164개에 달하는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루이지’로 진행하는 코스는 더 많은 적이 등장하고, 시간 제한도 100초로 더 촉박하다. ‘루이지’는 ‘마리오’보다 더 높이 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달리던 도중 갑자기 멈출 수는 없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에서는 기존 시리즈에서 조작할 수 있었던 ’마리오’, ‘루이지’, ‘키노피오’ 외에도 ‘톳텐’과 ‘키노피코’를 새롭게 조작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톳텐’은 적 캐릭터와 부딪혀도 데미지를 입지 않고, ‘키노피코’는 ‘키노피치’로 변신해 둥실둥실 이동하거나 떨어지더라도 곧바로 스테이지에 다시 복귀하는 등, 좀 더 손 쉬운 난이도로 즐길 수 있는 캐릭터다. 

또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인 배틀’, 혼자서 기록에 도전하는 ‘과제 모드’ 등 신규 모드도 추가됐다. 

닌텐도 스위치 전용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는 ‘나눔 플레이’로 최대 4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1일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