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경주 수산그룹 인재개발원에서 협력회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19년 제3차 협력회사 대상 품질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40개 협력회사 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한수원 공급자 등록과 동반성장 사업에 대한 안내, 정부 규제검사 동향, 품질문제 사례 소개 등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수원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 품질수준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회사 품질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25일 창원, 5월 9일 대전에서 각각 시행한 바 있다.
강승복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 품질 확보를 위해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것”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협력회사의 품질 능력 향상과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창완 기자 scienc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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