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분기 매출 14조9151억원, 영업이익 9006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30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4%, 18.7% 감소했다고 밝혔다.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4,659억 원, 영업이익 7,276억 원을 달성했다.
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 237억 원, 영업이익 3,465억 원을 냈다. 매출액은 스포츠 이벤트 효과를 누렸던 전년도에 대비 2.9% 줄었다.
MC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 5,104억 원, 영업손실 2,03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로 인해 전분기 대비 줄었다. 스마트폰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으로 손실규모는 전분기 대비 36.1% 줄었다.
V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 3,470억 원, 영업손실 15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신규 프로젝트가 양산에 돌입하고 ZKW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60.4% 증가했다.
BS사업본부는 매출액 6,256억 원, 영업이익 555억 원을 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판매가 늘었으나,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줄었다.
정두용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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