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스포츠투아이와 공동개발한 프로야구 전용 애플리케이션 U+프로야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U+프로야구는 경기를 시청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투구추적, 선수기록,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응원하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롱텀에볼루션(LTE) 이용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프로야구 모든 경기를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할 뿐만 아니라 '멀티뷰 서비스'로 전국 4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전(全) 경기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중계 되고 있는 경기를 최대 2시간 전까지 되돌려보는 타임머신 기능도 포함됐다.
특히 이용자가 앱에 응원팀과 라이벌팀을 등록하면 선발 라인업, 경기 시작·취소, 투수 등판 시 혹은 타자 타석 시 응원선수 알림 등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어 관심 있는 경기나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U+프로야구의 야구중계 시청 장면을 캡쳐 해서 응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한다. 또 U+프로야구 앱을 통해 LG트윈스, 기아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의 경기예매를 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기프트유 2000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컨텐츠사업 박준동 담당은 "프로야구 특화앱을 운영했던 경험을바탕으로 야구 매니아들을 위한 보다 전문화 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야구 시즌 동안 U+프로야구 앱을 통해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gnomic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