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베트남 청년에 후속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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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베트남 청년에 후속치료
  • 녹색경제
  • 승인 2014.10.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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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공장이 있는 베트남지역에서 2011년부터 진행해온 무료진료 봉사활동인 의료봉사단‘미소원정대’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청년을 한국으로 초청해 후속치료를 진행 중이다.

후속치료 대상 환자는 Dinh Minh Tam(딘민탐, 남, 만18세)으로 지난 2013년 <효성 미소원정대> 활동 중 고아원에 소속된 5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서 만나게 되었다

 Mr.Tam은 지난 2010년 직업학교에서 직업기술 학업 중에 일어난 사고로 오른팔에 있는 큰 흉터 때문에 오른손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음. 사고 이후 수술을 진행하였으나, 오른팔 골절의 합병증(인대손상)으로 장애와 고통을 지니고 생활하고 있었고, 학업도 중단한 상황이었음. 미소원정대 의료진은 Mr.Tam이 가지고 있는 증상은 인대재건 수술을 통하여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효성이 치료비를 대어 치료중이다

Mr.Tam은 지난 9월 14일 한국에 입국하여 건국대학교 병원에 입원, 현재까지 성형외과와 정형외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임. Mr.Tam은 한국에 가서 후속치료를 받게 되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 팔이 나아진다는 생각에 매우 기뻤고, 현재 성형외과 수술만으로도 팔을 펴는 정도까지는 가능해져 추후 치료 및 회복 과정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있다고 한다.

Mr.Tam은 이런 기회를 준 한국인과 효성에게 ‘치료와 재활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녹색경제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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