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대표 나재철)이 1인 미디어산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포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내달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제8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CF, DAISHIN Creative Forum 8th)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명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콘텐츠 제작자 고지현 대표와 ‘애주가TV’의 참PD를 초청해 그들의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고지현 킷 스튜디오 대표는 국내에서 MCN산업(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 1세대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로 ‘크리에이터의 생존과 성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영국남자’ 콘텐츠 제작 및 성공스토리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독특한 발상으로 유명 유튜버가 된 참PD가 나선다. ‘이 세상 모든 안주를 리뷰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하는 ‘애주가TV’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PD는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것’이란 제목으로 1인 미디어 중요성과 성공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신증권 공식 페이스북 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신청자 중 200명을 추첨해 초청한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유튜버 셀럽을 꿈꿀 정도로 유튜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유튜버 제작자들과 크리에이티브한 시각과 경험을 나누고, 1인 미디어의 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