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만기 양방향 옵션 '지수형 Twin-Win ELS'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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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만기 양방향 옵션 '지수형 Twin-Win ELS' 신상품 출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1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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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오는 8일 오후1시까지 신상품 ‘지수형 Twin-Win 주가연계증권(ELS) 18865호’를 5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Twin-Win ELS’는 기존 일반 스텝다운 조기상환 구조에 기초자산의 성과에 연동되는 만기 구조를 결합한 상품이다. 'Twin-Win 구조'의 핵심 포인트는 만기 양방향 옵션에 있다. 조기상환조건 충족 시 사전에 약속된 확정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가 종료된다. 조기상환 되지 않으면 기초자산의 성과대로 수익률이 결정되는데, 이 때 투자기간 동안 -45% 이상 하락한 적이 없다면 양방향 옵션에 따라 기초자산이 하락하더라도 수익이 발생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NH투자증권 ELS 18865호는 에스엔피500지수(S&P500), 홍콩H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는 2년, 조기상환평가 주기는 매 6개월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 대비 95% 이상(6개월), 90% 이상(12개월), 85% 이상(18개월)이면 연6.30%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만기(24개월)에 상환될 경우에는 기초자산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 상환되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 하더라도 2년동안 -45%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기초자산의 하락률 만큼 수익이 발생한다. 단, 투자 기간 동안 -45%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에는 기초자산의 하락한 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서혁준 NH투자증권 Equity솔루션부 부장은 “최근 글로벌 증시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올 한해 KOSPI 지수만 보아도 2000 ~ 2500포인트 범위 안에서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는 양상“이라며 “‘Twin-Win ELS’는 증시 향방이 모호한 시점에서도 꽤 높은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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