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부춤업계, 한미FTA 지지 성명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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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춤업계, 한미FTA 지지 성명 내
  • 조원영
  • 승인 2011.10.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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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신달석)은 지난 12일 한⋅미 FTA 이행법안이 미국 의회의 비준을 통과한데 대해 국내 자동차부품산업계를 대표하여 큰 환영의 뜻을 표하며, 우리나라도 여ㆍ야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조속히 국회 비준을 동의해 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지지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협동조합은 지지성명서에서 한⋅미 FTA는 한ㆍ미 양국의 부품산업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계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경쟁국들보다 추가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5천여 중소부품기업들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고용 창출형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매출 증가는 결국 농업․축산업 등 타 업종에 종사하는 각 지방 인력의 취업 및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을 명심하여 금번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는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미FTA 美의회 통과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계 지지성명서

○ 한ㆍ미 FTA 이행법안이 지난 10월12일(美현지일자) 미국 의회 비준을 통과한데 대해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표한다.

○ 한ㆍ미 FTA는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동등한 수준의 시장개방 선언이며,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계가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다른 경쟁국들보다 추가적인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나라 5천여 중소부품기업들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 미국은 한국의 10배 규모인 연 1천5백만대 규모의 자동차시장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수출시장으로서, 자동차부품의 경우 2010년에 41.2억불을 수출한 최대 수출 대상 국가이며(수입은 3.2억불), 매년 20%가 넘는 수출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시장이다.(금년도 자동차부품 수출예상 : 50억불).

○ 자동차산업은 국가경제발전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고용 창출형 기간산업이기 때문에 한․미 FTA를 통한 자동차 및 부품산업의 매출 증가는 결국 농업․축산업 등 타 업종에 종사하는 각 지방 인력의 취업 및 지역 경기 부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따라서 자동차산업이 국가경제 전반에 기여하는 비중이 막대함을 인지하여, 여ㆍ야를 떠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하루빨리 한․미 FTA 국회 비준을 동의하여 주시길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며, 한․미 FTA가 결국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이익으로 되돌아온다는 점을 명심하여 금번 국회의 비준 동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는 반드시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여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길 당부한다.

 우리 자동차 부품산업인들은 국가 경제 발전에 더 큰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조원영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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