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들을 위한 멘토링 시스템 '레딩크'가 IT 부문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창업 및 회사 경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 '잇츠 레딩크 (IT's REDINK)'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어진 이번 세미나에는 IT 부문 사업분야, 사업추진, 영업, 마케팅 및 회사 운영 전반에 걸친 각 분야의 넘버원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세미나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바 있다.

실제로 이번 세미나에는 인공지능(AI)분야 전문가이자 벤플 창업자(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인 이경전 멘토, 월드디제이 페스티벌 및 하이서울 페스티벌 등을 기획한 류재현 멘토, 한국전략경영학회 상임이사인 김동준 멘토,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인 황부영 멘토, 한국프랜차이즈경영학회 부회장인 김지헌 멘토 등 쟁쟁한 강사단이 총출동해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관계자는 “기술에 대한 자부심으로 창업을 했는데 실제 사업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문제에 부딪혀 고생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이번 세미나에서 창업 이후 회사 경영에 대한 여러 고비들을 넘기는 노하우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세미나 마지막날인 6일 열렸던 ‘1대1 멘토링’과 ‘링킹파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인공지능(AI)분야에서 이제 막 창업한 스타트업의 CFO는 “막상 회사를 창업하고 나니 자금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았다. 기술력만 믿고 창업했는데 여전히 금융권의 문은 높았다”며 “하지만 이번 링킹파티를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정보를 교환하고, 일부 예비투자자도 만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컴퍼니 빌더 전문기업 엘솔컴퍼니가 개발한 ’레딩크’는 국내 최초 스타트업들을 위한 멘토링 시스템으로 20여 명의 전문 영역별 멘토들이 포진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