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프론트 6성급 레지던스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세컨드 하우스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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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프론트 6성급 레지던스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세컨드 하우스로 주목
  • 황창영 기자
  • 승인 2018.09.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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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서비스를 집에서 누리는 해외 초부유층의 주거문화 도입

아름다운 해변을 낀 관광특구라는 점에서 오히려 서울의 강남을 능가하는 화려한 면모를 갖춘 부자동네인 해운대에 들어서는 비치프론트 6성급 레지던스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자산가들의 세컨드 하우스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백화점, 각종 국제행사가 년중 열리는 벡스코 전시장, 곳곳에 자리잡은 특급호텔과 초고층 빌딩, 요트장, 밤이면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광안대교, 아름다운 해수욕장과 둘레길 등 1년 365일 활기 넘치는 곳이 바로 해운대이다.

해운대의 고급 주거지로 자리잡은 센텀시티, 마린시티에는 부산의 내로라하는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산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리 잡은 해운대의 변화는 서쪽의 센텀시티에서 동진하여 마린시티로 이어졌고, 2019년 11월 완공예정인 엘시티로 이어지고 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현재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분양하고 있다. 시행사측 관계자는 3년 전 부산 청약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같은 단지 내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명성을 잇는 인기를 자신하고 있다.

실제로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집에서 누리는 특급호텔 서비스’,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 등 해외에서는 고급 아파트보다 차원이 더 높은 주거문화로 평가받는 브랜드 레지던스를 지향한다. 야구선수 류현진이 거주해서 유명해진 LA 리츠칼튼 레지던스, 세계 최고층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300억이 넘는 높은 매매가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의 원57 레지던스 등이 대표적인 해외 유사 사례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전용율은 68% 수준으로 해운대 인근 유사상품에 비해 꽤 높은 편이다.

분양가는 지난해 분양된 엘시티 더샵 아파트의 평균분양가인 3.3m2당 2,750만원보다 더 높은 3.3m2당 평균 3,107백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최고가는 33억3천4백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 최저가는 14억4천3백만원(22~27층 50G 타입)이므로, 3.3m2당 분양가는 3,664만원~2,868만원에 걸쳐있다.

도시와 바다가 조화된 해운대관광특구에서도 탁 트인 오션뷰를 소유하고 백사장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리조트 단지 안에 있는 점,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외국인이나 법인 명의로도 청약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에 해당되는 점도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이다. 가족의 세컨하우스 또는 법인사업체의 영빈관 등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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