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과 공동으로 금융소비자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제안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안전은 금융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금융투자업권과 금융소비자 간 눈높이를 맞추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사항을 금융소비자로부터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전 참가 희망자는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1~12월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해당 아이디어를 향후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석호 기자 financia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