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캐피탈은 임직원들이 직접 구연동화를 통해 녹음한 애니메이션을 지역 아동에게 기부하는 ‘JT캐피탈 임직원이 만드는 별들에게 들려주는 동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JT 캐피탈 임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싱글맘 가정 및 위탁가정 아동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아동의 건강한 교육환경 개선과 정서적 교감을 위해 임직원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동화책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JT캐피탈은 10월 말부터 참여 임직원을 모집하기 시작해 약 한 달간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이들에게 실감 나는 목소리 동화책을 선물하고자 동화 한 편당 임직원 3~4명씩 팀을 구성해 역할을 나눠 2주간 녹음을 진행했다.
특히 참여 임직원의 가족이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녹음된 구연동화는 12월 초까지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돼 아동에게 전달됐다. 영상은 JT캐피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JT캐피탈은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구입한 동화책과 제작 비용을 전액 대한사회복지회에 기부하며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해당 기부금액은 싱글맘 및 위탁가정 아이들을 위한 복지관 운영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JT 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소외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JT 캐피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