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 삼성전자 주가, 오늘 하루 19조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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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삼성전자 주가, 오늘 하루 19조 날아가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6.10.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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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엎친데 덮친 꼴이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사의 주가가 1975년 6월 상장된 이후 최대액(13만5천원)으로 곤두박질 쳤다.

▲ 삼성전자가 좀처럼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어 시장의 우려가 크다. 사진은 수원디지털센터.

이는 최근 연이은 악재에다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중단 발표때문으로 어제보다 8.04%(13만5천원) 떨어진 154만5천원에 종가를 기록했다.

이전 최대 하락액은 갤럭시노트7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12일의 11만원(6.98%)이었다.

이날 삼성전자의 일간 하락률(8.04%)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0월 24일(-13.76%) 이후 8년 만의 최대치로 시총은 217조3천491억원으로 감소해 19조원정도가 휴지로 변했다.

 

한익재 기자  hik34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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