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박금재 기자] 수협은행이 어촌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설립 본분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학기 수협은행장이 새로 취임하며 펼친 ESG 경영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는 평가입니다.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어촌을 돕기 위해 협력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수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O...Sh수협은행, 어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10억원 전달
Sh수협은행은 지난 3일, ‘지속가능한 어업 및 어촌만들기’의 일환으로 어촌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0억원을 마련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에 전달했다.
서울시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협력재단 김영환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협은행과 협력재단은 지난해 4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환경 개선 및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수협은행은 어촌 고령화·어가 소득감소 등 위기에 직면한 어촌과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어업인 삶의 터전인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등 풍요로운 어촌 만들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수협은행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O...우리금융, 스타트업 13개사 선발로 전국 창업생태계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에 참여할 총 13개사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산업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발됐다.
내년 1월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디노랩 강남센터에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지원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 비수도권센터인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 원의 직·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디노랩 입주 스타트업은 ▲사무 공간 제공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 컨설팅 ▲국내외 VC와 연결된 IR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입주사와 우리금융그룹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디노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스타트업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노랩을 경험하게 될 스타트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O...KB국민은행,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KB 바다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 바다숲 프로젝트’는 남해안 일대에 바다숲 조성과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KB국민은행의 ESG프로젝트이다. 이번 활동은 부산, 경남 남해군에 이어 경남 사천시에서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사)바다녹화운동본부, 해양복원환경단체 블루사이렌과 함께 47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남 사천시 해변에서 폐그물, 밧줄, 통발, 침몰된 선박 등 바다 속에 침적된 쓰레기를 인양하고, 오랫동안 해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어구를 제거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KB국민은행은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O...BNK부산은행,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전달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3일(화)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유소년 야구부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수) 밝혔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초·중 야구부 총 15곳에 전달될 예정으로 작년보다 1곳이 늘었으며, 해당 후원금은 야구공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롯데자이언츠의 성적과 연계해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청소년 야구부에 후원해 오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을 통해 매년 지역야구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구도의 도시 부산과 함께 성장해온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부산의 야구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케이뱅크, 'ONE 체크카드 깜자 에디션' 출시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4일, ‘소심한 강아지 깜자’ 캐릭터와 제휴해 ‘ONE 체크카드 깜자 에디션’을 4만장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깜자’는 감자를 닮은 듯한 귀엽고 친근한 강아지로 소심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게 매력인 캐릭터다. 귀여운 표정과 포즈,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돋보이는 이모티콘 시리즈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라이징스타 TOP 20에 선정됐으며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며 인기 IP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깜자 에디션을 출시한 ONE 체크카드는 편의점·카페·배달·OTT·영화 7% 캐시백,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가 될 때마다 캐시백 1천원을 지급하는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케이뱅크의 대표 체크카드다.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춰 필요한 혜택을 골라 쓸 수 있고, 전월 실적 조건이나 연회비가 없는 점이 특장점이다. K-패스 기능 탑재와 함께 대중교통 캐시백(3천원)을 추가해 교통 혜택도 더했다.
케이뱅크는 깜자 캐릭터만의 특징을 살린 ONE 체크카드 디자인 3종 (△빼꼼 깜자 △찰싹 깜자 △연말 깜자)을 4만장 한도로 준비했다. 해당 디자인 3종은 평균 연령 30대인 케이뱅크 임직원들이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했다. 3종 중 하나를 골라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신규 신청은 물론 기존 ONE 체크카드 발급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4만장이 소진되면 신청을 마감한다.
출시 기념으로 두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캐시백 프로모션’은 모든 신청 고객에게 이달 22일까지 7만원 이상 단건 결제시 5천원 현금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는 캐시백 쿠폰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깜자 캐릭터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있다. 카드를 발급받아 이달 22일까지 30만원 이상 누적 결제하면 200명을 추첨해 깜자 담요를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누적 사용 고객은 100명을 추첨해 깜자 페이스 쿠션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ONE 체크카드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깜자 캐릭터가 만나 고객들에게 금융 혜택과 생활 속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준비했다” 며 “이러한 재미 요소가 사업 성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신한카드, 방콕에서 열리는 국내 아트페어 후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액세스 방콕(ACCESS BANGKOK)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액세스 방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국내 아트페어 해외 개최 지원’ 공모의 첫 사례로 12월 4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7일까지 방콕 아이콘시암(ICONSIAM) The Pinnacle Hall에서 개최되며 관람비용은 무료이다.
신한카드의 아트페어 ‘더프리뷰’의 기획사 아트미츠라이프(AML)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더프리뷰로 이름을 알린 신진 갤러리 10곳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으며, 신한카드도 후원사로 참여한다. K-POP과 한국 콘텐츠에 친숙한 태국 현지에 한국 아트페어까지 진출해 진정한 문화교류의 장이자 한국 미술의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는 라이프ㆍ쇼핑 플랫폼 ‘올댓(Allthat)’을 통해 액세스 방콕과 연계한 VIP 아트 투어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엑세스 방콕의 VIP 프리뷰 참석, 아트 스페셜리스트와 함께하는 방콕 아트 비엔날레 주요 갤러리 투어, MOCA 방콕(방콕 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VIP 파티 참석, 미쉐린 가이드 선정 태국 레스토랑 미식 투어 등이 포함돼 미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신한카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갤러리 12곳을 포함한 총 30개 갤러리와 출품작에 대한 정보는 글로벌 아트 플랫폼 아투(Artue)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진 작가와 갤러리 위주의 아트페어 ‘더프리뷰’를 4년째 개최했으며, 직접 작품을 알리고 판매하기 어려운 작가들을 위해 올댓 아트플러스(ART+)에서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O...KB증권, 비대면 주식계좌 최초 개설 고객 대상 ‘러닝 룰렛’ 이벤트 실시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비대면으로 주식(위탁)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러닝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수) 밝혔다.
이달 20일(금)까지 진행되는 ‘러닝 룰렛’ 이벤트는 주민등록번호 기준 KB증권 주식(위탁) 계좌 개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을 비롯해 ‘M-able mini(마블 미니)’와 모바일웹 계좌 개설 페이지 등을 이용하여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KB스타뱅킹,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등 제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설된 은행 연계 계좌는 해당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하루에 한번씩 룰렛을 돌려 상품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일 당첨 시 제공되는 상품으로는 △러닝화(1명) △스포츠 모자(2명) △러닝양말(5명) △올리브영 기프티콘 3만원(3명) △CU기프티콘 1만원(5명)이다.
하루 한 번의 기회로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대상 고객에게는 매일 룰렛을 돌릴 기회가 부여되며, 상품에 당첨된 고객이더라도 계속 응모할 수 있다.
KB증권 하우성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주식 거래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신규 고객들이 증권 계좌도 개설하고 러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 응모를 통해 투자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고 유쾌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해당 이벤트 관련 기타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금재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