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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스카이 조직위원회와 아소비모(ASOBIMO)가 공동 주최한 ‘2018 토큰스카이 도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컨퍼런스 기간 중 발표된 아소비코인(ASIBICOIN)의 프리세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CO리스팅 검증과정을 까다롭게 진행하기로 정평이 난 토큰뱅크 측은 “토큰뱅크 상장 평가팀에서 아소비모의 ICO 리스팅 검증과정을 완료했다. 아소비모는 15년간 사업성을 시장에서 증명했으며 아소비모 ICO 종료 후 자사 게임에 바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실상용화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아소비모는 총 50억엔(한화로 503억원) 규모로 3억개의 토큰을 발행할 계획으로,지난 5월부터 백서를 공개하고 프라이빗 세일을 거쳐 현재 프리세일을 진행중이다.
25%의 보너스 코인을 지급하는 1차 프리세일은 지난 6일 15시부터 오는 16일까지였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본사 1차 프리세일의 분량을 전량 매진하며 10일 조기 종료됐다. 아소비모측은 향후 2차 프리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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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소비모 본사 차원의 프리세일과 병행해 국내 대표적인 ICO플랫폼 토큰뱅크에서도 1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6일 23시 59분까지 25%의 보너스 코인을 지급하는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특이한 점은 이더리움(ETH)과 더불어 이오스(EOS)로도 프리세일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편, 아소비모는 8월 말 ‘아소비마켓(ASOBI MARKET)’이라는 디지털 콘텐츠 2차 유통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초기에는 자사 게임 아이템을 중심으로 아소비코인을 사용할 수 있지만 향후 음원과 영화,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아소비모 관계자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기업인 콘텐츠 제작사 DLE(Dream Link Entertainment)와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며 “아소비마켓을 통해 향후 드라마나 애니메이션,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공급 및 유통의 발판을 이미 마련했다”고 밝혔다.
고훈곤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