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개발사 펄어비스)’의 신규 사냥터 해저 던전 3종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9일(목) 밝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해저 던전은 여름 시즌을 맞아 준비한 캠페인 에피소드 3번째 ‘깨어난 심해의 영혼’ 콘텐츠로, ‘프로티 동굴’,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심층’ 등 3종이다. 이들 던전은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을 감상하며 해저를 통해 입장하는 독특한 컨셉으로, 고급 장신구와 현존 최고급 장신구 재료, 필드 보스 소환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먼저 ‘프로티 동굴’은 초급 모험가에게 적합한 던전으로, ‘무지개 산호초 반지’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던전은 일리야섬 북쪽의 아르샤 해역에서 수영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숙련된 모험가가 공략할 수 있도록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으며, 공략 시 최고급 장신구 재료와 필드 보스 소환 아이템이 주어진다.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심층’은 해저 던전 공략 시 주어지는 특수 아이템을 사용해 입장 할 수 있으며, 공략 시 최고급 장신구와 필드 보스 소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필드 레이드 보스 ‘시크리드’도 업데이트 되었다. ‘시크리드’는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던전을 공략해 획득한 아이템으로 소환할 수 있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진 ‘시크리드’를 처치하면 최고급 장신구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소환 모험가는 의뢰 보상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저 던전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금일부터 8월 2일 사이에 신규 던전을 플레이 하면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 ‘에페리아 호위선’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주화를 증정한다. 또한 8월 16일까지 이벤트 일일 의뢰를 진행하면 ‘에페리아 호위선’과 ‘에페리아 범선’ 제작 재료를 지급한다.
이 외에도 8일 2일까지 60레벨을 달성한 모험가에게는 14일간 사용할 수 있는 ‘발크스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발크스 세트’는 상급 사냥터 뿐만 아니라, 거점전 및 점령전에도 무리없이 참여할 수 있는 최상급 장비로 60레벨 달성 모험가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이다.
또한 8월 31일까지 복귀한 모험가에게는 '용살자의 무기 상자', '블랙스톤 무기 100개', '블랙스톤 방어구 100개' 등 게임 정착에 도움을 주는 ‘돌아온 모험가 상자’를, 신규 모험가에게는 성장 지원 아이템이 담긴 ‘새로운 여정의 상자’ 아이템을 지급한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