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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스카이가 iOS와 안드로이드로 서비스중인 무협 MMORPG '군도모바일'에서 PVP콘텐츠인 '구천성역'이 포함된 대형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천성역'은 서버별 또는 개인전으로 PVP를 하면서 던전 내 각종 미션으로 포인트를 모아 순위에 따라 보상을 받는 신규 PVP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지정된 임무를 완료하거나 다른 유저 처치, 상자 채집, 보스 처치시 점수를 획득한다. 서버단위 콘텐츠가 강점인 '군도'에 또 하나의 색다른 PVP 콘텐츠가 추가되어 유저들의 호승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다른 신규 시스템도 추가됐다. 중복 획득한 의상을 재료로 사용, 기존 의상의 속성을 상승시키는 의상 진급 시스템인 '승화'가 추가됐다. 또 캐릭터 생성일로부터 50일, 총 접속시간 30시간 경과시 최초 오픈되는 진급 콘텐츠인 '기적'도 추가됐다. '캐릭터 생성일'과 '총 접속시간'을 기준으로 신규 콘텐츠가 오픈되는 것은 근래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시스템이다.
게임 내 다양한 던전도 확장됐다. 선계시련이 15~18중천으로, 역세경이 10~15층으로 확장됐고, 만요궁에서는 '신급'모드가, 마연대와 천성루에서는 '서사' 난이도가 추가되는 등 대대적인 던전 규모 확장과 난이도 추가가 이루어졌다. 또 다양한 항목에서 진급 단계의 확장과 조정도 이루어졌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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