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잔동 단독 소형공장인 스마트큐브가 이달 10일부터 분양 접수에 나선다. 청약 접수는 19일까지 마감이다.
스마트큐브는 인천 고잔동에 위치한 단독 소형공장으로 A타입 12개동과 B타입 6개동 등 총 18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주 기업별 독립된 업무환경과 기업간 업무협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큐브는 인천 남동공단에 규제로 입주가 불가한 업종이 들어 올 수 있어 입주 업종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다.
A타입은 434.80m², B타입은 612.90m²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입주 기업의 경우 토지에 대한 지분이 제공되어, 토지개발 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독형이라 독립적이고 단지라서 협력적인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큐브는 수인선 호구포역 인근에 위치, 항만까지 차량으로 20분 내외 소요, 제2ㆍ제3경인, 인천대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 인천 김포구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전국 물류수송을 위한 교통 요충지이며, 송도국제신도시와 배곧월곶 등 신도시 핵심 인프라와 인접해 있는 장점이 있다”며 “토지 지분이 제공되어 토지개발 시에는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스마트큐브는 9m 높은 층고로 설계되어 있어 물류수송차량의 진출입이 편리하며 독립형 구조로 중앙길을 놓고 상호 위치해 있는 소형공장 형태이며, 바로 도로와 인접해 있어 이동성이 용이하다. 또한 스마트큐브는 특회된 설계 중 호이스트 2.8톤을 설치할 수 있는 레일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9월 19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스마트큐브의 준공은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다.
황창영 기자 1putter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