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니스프리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차 생엽으로 피부개선에 효과적인 녹차수(Green Tea Water)를 제조하는 '생녹차수 기술'의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 라인인 '그린티 라인'의 핵심원료를 제조하는데 활용된다. 생녹차잎을 압착해 원료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시키는 동시에 피부 개선 효과를 함께 갖춰 녹색기술로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해당 라인의 10개 제품은 화장품 업계 최초 녹색기술 제품으로 인증받게 됐다고 이니스프리 측은 전했다.

심혜지 이니스프리 상품개발팀장은 "청정 제주를 기반으로 자연을 생각하는 이니스프리의 브랜드 철학을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4년에 걸친 연구와 개발로 이뤄낸 제품 차별성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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